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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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혀는 문 앞의 경비원이다. 경비원이 주인이 되면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된다.” 재미 노화학자 유병팔 박사의 지적입니다. 오로지 미각적 만족만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식생활에 대한 경종입니다. 틈만 나면 떡볶이와 라면, 또는 햄버거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외식을 할 경우가 있으면 언제나 순대나 족발, 자장면 먹기를 고집하는 이도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점심식사 때 맵고 짠 찌개류나 탕류를 큰 거부감 없이 즐겨 먹곤 합니다. 이렇듯 우리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알게 모르게 특정 음식과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 음식이 몸에 좋다는 것을 알아서라기보다는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그 입맛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대인의 입은 지나치게 맛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맛이 좋다면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닙니다. 하지만 맛이 좋다고 건강에도 좋은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이른바 좋은 음식이란 입이 좋아하는 식품이 아니라 몸이 좋아하는 식품입니다. 자극적이고 순간적인 입맛 위주 식사보다는 진정 내 몸을 위한 식사를 균형 있게 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혹시 습관적으로 입맛이 당기는 대로 음식과 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는 날이 되길 권합니다. 내 몸 건강을 위해 일상의 음식도 때로는 ‘쿨하게’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어야 되지만 난 조개나 생선회는 정말 못 먹겟으니
늘 남편한테 바보라는 소리를 듣지. 헌데 늘 밥은 먹어도 김치는 않 먹게 되니
헌데 국이 있으면 꼭 김치가 있어야 되고 좀 야릇한 식성이지.
선민아,
근데
저 기자는 햄버거 떡볶이 라면 ...대신 무얼 먹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는 없든가?
제목은 시선을 끄는데 말이다.
그래도 항 상 생각하고 먹는거 조심하라는 좋은 제목인건 사실이야
고마와.
숙자네 식탁을 보면 상당히 미국적이든데.
김치는 많이 먹지 않게 생겼어.
혈압이 높게되면 김치나 짠 음식이별로 좋지 않겠지?
지난번 말해 준 양파 끓인물 말고도 특별히 혈압을 신경쓰면서 먹는 음식은 없는지?
먹어서 몸에좋은 음식을 우리가 서로 찾아야 할것 같아.
혜경이,,,나도 양파끓인거 해볼참야요,
우리 이이가 혈압약을 오래 복용히왔으니,,,
약으로 잘 콘트롤이 되나 한번 해 볼참이라오,,
결과가 숙자처럼 속히 나와 확실히 내려간다하믄 내가 알려드리리다,,
숙자,,,나는 어제 써브웨이 주인에게 전화걸어서 양파껍질을 얻어가도 된다고 허락을 받아 놨다오,,
아무래도 집에서는 그만한 분량의 껍질을 내기가 쉽지 않응게,,,
방장,,나야말로 지금은 입맛으로 먹지를 않고 좋다는 기준으로 먹는다오,,
무신말인고 하니 좋다는것을 다 찿아먹는다기보다는
설탕을 전혀 안넣어도 잘도 먹는다 이말이고,,
집초대고 레스토랑이고 가면 될수있는대로 스타치종류는 안 먹고
다른 싱싱한 야채,,레몬들을 그런김에 많이 먹는다등가,,,,
다 각자가 노력하는만큼 건강해진다고 생각하지,,,
싫어하는 음식이
은근히 많은 난
오늘 반성을 하는 중 입니다.
오늘 이 글을 읽다가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어
올려 보았습니다.
언젠가
종심이가 만든 치즈케익 한쪽을 먹는데...
종심인 차에 음악에 무드 찾는데...
난 김치하고 치즈케익하고 같이 퓨전으로 먹고 싶더라고
그날 종심이가 나 구박줬어,(헤헤헤...약오르지)
미서니, 형오기도 아마 알고 있을 걸
김치 치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