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비 속을 헤치며 우산과 사진기를 함께 들고 씨름하둣 촬영을 하고 돌아오신 회원님들의
수고로 만들어진 재미 있는 사진들을 보면서
그 동안에 더운날 흐린날 개이치 않고 열심히 셔터를 누르면서 애쓰신 보람으로
사진들이 많이 세밀해 진 것이 보입니다.
프레임도 다양하고, 주제의식도 강하고
렌즈의 거리도 접사에서 부터 먼 원근에 까지 많은 변화가 있구요.
언젠가도 말했드시.
사진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내 앨범에 끼어놓고 내 추억을 만들려는 개인적인 사진 과
내사진을 통해 다른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싶은 공공적인 사진이라고 말 할수가 있지요.
많은 재미있는 개인적인 사진은 여기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잘 찍었다 아니다을 말 하려 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다양한 사진이 비오는 남산에서 찍혀서 왔는가를 함께 보고
사진에서 비, 남산 공원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지
또 각 사진이 주는 느낌이 무엇인지를 명사나 형용사로 설명 할수 있는지 를 생각 해 보았으면 합니다.
사진을 너무 줄여서, 더 많이 넣지 못해서 그리고 크랍을 해서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선배님~~~!
숙제를 펼쳐놓고 검사받는 것 같아요~~~^*^
비 속에서 셔터를 겁없이 눌러대며 행복했음을, 다시 봅니다.
감사해요~~~~~~~~~~~~~~~~^*^
rain drops fall in on my head~
김혜경 선배님, 저요, 선배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ㅎ
아무 말씀 안 하셔서 우리들 사진이 좀....
이렇게 혼자 걱정하고 있었어요. 우습지요?
그런데 이렇게 글 올려주시고 저리 만들어주시니
또 하나의 작품이 탄생한 듯 기뻐요.
사진 속에 목멱산의 모든 이야기가 숨어 있는 듯 해요.
사랑과 언약과 세월, 빛바램, 회상, 그 쓸쓸함. 숲 속 얘기, 안개, 순간, 현실.....
아, 음악도 흘러나오고 있네요.
선배님의 IICC에 쏟는 마음이 음악처럼 다정하게 느껴져요.
저도 맨위에 물방울 떨어지며 흩어지는그사진이 꼭 추상화 같은 그림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선배님이 추려주는 사진가운데 있으니 더욱 추상적 사고를 발산하는듯 합니다
간추려주신 프레임은 우리가 듣고 말하고 실기 체험하는 과정이 필요없는 한눈에보는
핵심적 원격 화상 강의 같습니다. 위에 간추려진 프레임을 보고 제머리속에는 다음번에는
이러이러하게 시도 해 봐야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일목요연하게 추려주신 사진을보고
공부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