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후배, 좋은 사진들로 풍성하게 해주니 참 좋으네요.

첫번째 사진이 제일 좋고

세번째의 케리블카 타러가는 길, 벤취가 있는 사진,

또 촛불에서 맨 좌측으로 사람을 두고 찍은 사진도 좋아요.

출사 뒤의 이런 감상의 시간이 정말 즐겁군요.

어딘가에 또 내 사진 예쁜 거 올렸더라.

멀리 찍어서 '늙음'을 가려주니 땡큐, 땡큐.

그러게요~~~

남산 꼭대기에서 만나는 사람은 흔치 않을거예요~~

다음엔 편한 곳에서 만나요~~!!!

에구, 철없는 최인옥!

4기 선배님들께선 우산 들고 걸어서 오르내리셨는데

10년 후인 14기가 왕복 케이블카를 타고선

 '다음엔 편한 곳에서 만나요.'라니!

다음엔 대형차로 모시고 멀리 날아간다니 염려 놓으시오.

에구구~~!!

민망하옵니다.

순영언니, 제 생각에는 앞으론 일기예보 보고

꼭 비오는 날로 출사를 정하면 좋겠어요. 비오는 날이 이렇게 좋을 수가... (남산 팔각정 속에서 우르릉꽝~ 하면서 하늘은 시커멓고

번개가 zigzag로 하늘을 쩍 가르니...마치 엘튼존 노래처럼 http://www.inil.or.kr/zbxe/?document_srl=1403734   넘 대단한거에요!)

게다가 오후엔 꼭, 반드시 맑고 밝게  개어주니... IICC 출사는 참 축복스럽습니다.

초전 퀼트박물관(개인)이랍니다~~^*^

우리나라 사임당상을 받으신 분이세요.

거길 못가봤네요,  짬내서 가봐야겠어요.

어쩌다 보니 구정보위원만 남게 되어 예쁜 찻집에서 함초차도 마시고

동보성에서 저녁까지 먹게 되었거든.

차 마시고 저녁 먹을 계획이 미리 있었으면 전화 했을 텐데

있다 보니 그리 되었다오.

그래도 모두 인옥이 생각 했었으니 괜찮지요?

물론 괜찮지요`~

저녁까지 쭈~~~욱 데이트가 이어졌네요~!!

한번 해병대는 영원히 해병대만 있는게 아니네요~!!

한번 정보위원은 영원한 정보위원~!!!입니다.

다음엔 정보위원 팀에 꼭 끼겠어요`!!

최인옥 후배에게 넘 미안하네요!

정보위원들 저녁식사모임을 상실했으니.....

('맛난거 사주리?'... 할 때, 계속 '아직 먹을 때가 아니다'..고 답해서 건강에 대한 그대의 신념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

순애선배님의 함초사랑이 우리 머리에 박혀서(?)

생각할 것도 없이! 다같이 함초차를 시켰어요~~~ㅋㅋ

헤어지려는 찰나에 제 저녁 약속이 취소되어 함께 올인했지요~~~~ 

센존 찻집을 가봐야겠네요. 함초차라.... 하여 뭔가했더니, 함초씨를 우리네!

Funny & fantastic~~

함초씨에는 기름함량이 많은데.... 

순애야, 명동역 3번 출구(동보성 앞)에서 호텔 우측길로 올라가며 보면

200 m 쯤 가서 우측에 있어. 1층이야.

함초차 맛이 난 좋더라.

주문 전에 무슨 맛이냐고 물었더니

녹차와 둥굴레차의 중간맛이래요.

그런 거 같죠?

알겠습니다. 일차 방문하렵니다.

그대의 빈자리가 느껴지더군요! 담엔 꼭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