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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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아~!
어린 소녀는 입만 벌리고 성인이 노래 부르는
"립싱크"로 혼동할 정도였는데
숨소리, 입술의 떨림이 그대로 나타나더구나.
(이런 대회에"립싱크"는 물론 없지)
10세 소녀의 목소리같지않은
풍부한 성량과 감성에 정말 놀라웠어.
정말 "마리아 칼라스"가 환생해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지.
영국 "브리튼즈 갓 탈랜트" 심사위원인
독설가로 유명한 "piers" 도 극찬을 아끼지않은 천재소녀네.
가족과 올랜도, 플로리다 테마 파크에 놀러가게 된다는 말에
좋아하는 걸 보니 아이는 아이구나.
오패라를 즐겨 본다는 10세 소녀~~!!!
그대로 잘 자라서
좋은 노래로 많은 사람에게 위안과 기쁨을 주는
멋진 오페라 가수가 되기를......
???금순아, 네 말대로 소녀 Evancho 는
오페라를 즐겨 보며 '마리아 칼라스' 같이 성공할 것 같다.
넌 인터뷰 내용까지 모조리 해득 했구나, 역쉬~! Excellent~!!!
며칠 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있었던
살아있는 전설적인 팝 가수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의
내한 공연에 초대된 행운을 얻었었다.
15,000 명은 족히 넘었을 관중의 열광과 환호 속에
전성기를 지난 60이 넘은 나이에도, 그의 장애(시각) 에도
2시간여를 시종일관 열창하며 관중들과 호흡하는 그의 열정과
노련함, 겸허함까지 느껴지는 그의 자세를
이 나이에도 배워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공연장을 나왔단다.
그의 수많은 곡 중에 널리 알려지고 좋아하는 곡이 있어
동영상으로 다시 듣고 싶다. You Tube에 가면 있을까 (아직 익히질 않아서...)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 Isn't she lovely? "
금순아, 네게 부탁해 본다.
Ps : 유 튜브에 검색해서 원했던 곡 찾아 들었다. 금순아.~. 나 때문에 수고 할까봐서.
홈피에 올리는 거 습득되면 언제 한번 올려 볼께.
영선아~
스티비 원더 동영상 올려보려 나도 한번 시도 해보다
네가 올리고 있는거 같구나....
그려 한번 해보렴
어이쌰!!!?
너무 아름다운 노랫말이라 올려본다.
No New Year`s Day to celebrate
새해를 축하하려는 것이 아니에요
No chocolate covered candy hearts to give away
달콤한 초콜렛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No first of spring
봄의 첫날도 아니구요
No song to sing
딱히 부를만한 노래가 있는것도 아니에요
In fact here`s just another ordinary day
그냥, 예전과 다름없는 평범한 날일 뿐이에요
No April rain
봄비가 오는 것도 아니구요
No flower bloom
꽃이 피기 시작하나 것도 아니고
No wedding Saturday within the month of June
결혼식이 있는 유월의 어느 토요일도 아니랍니다
But what it is,is something true
하지만 당신에게 꼭 하고 싶은 말
Made up of these three words
세단어로 이루어진 그 말은 사실이죠
That I must say to you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
*그냥, 사랑한다고 말할려고 전화했어요
I just called to say how much I care
내가 얼마나 당신을 아끼는지 말하려구요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사랑한다고 말할려고 전화했어요
And I mean it from the bottom of my heart
내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진심이에요
No summer`s high
한 여름은 아니에요
No warm July
따듯한 칠월도 아니구요
No harvest moon to light one tender August night
보름달이 부드러운 팔월의 하늘을 비추는 것도 아니에요
No Autumn breeze
가을바람이 부는 것도 아니구요
No falling leaves
낙옆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에요
Not even time for birds to fly to southern skies
새들이 하늘로 날아 갈만한 그런날은 더욱 아니죠
No Libra sun
천칭자리 예기를 하려는 것도 아니구요
No Halloween
할로윈을 축하하려는 것도 아니고
No giving thanks to all the Christmas joy you bring
크리스마스 때 즐거웠다고 당신께 감사인사를 하려는 것도 아니네요
But what it is though old so new
뭐냐면 좀 오래 되었어도 새로운것
To feel your heart like no three words could ever do
세상의 어떤 세마디를 보나 훨씬 더 당신의 맘을 채울만한 말들이죠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
I just called to say how much I care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And I mean it from the bottom of my heart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
I just called to say how much I care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And I mean it from the bottom of my heart
of my heart
of my heart~~~...
영선아~
금순아~
산이 할아버지가 9월초에 여행가자고
뜬금없이 여행사 상품 보라고 해서리
컴켜고 들어앉아 .....너무 시간이 흘러도 소식이 없으니까
방금 뭐하냐고 ....와서 보고는
...어이구 내참...하고 나갔다...ㅎㅎㅎㅎㅎㅎㅎ
순영아~
뭔 수준씩이나.....ㅎㅎㅎㅎ
그저 생각해보니
여고시절 동방극장에선가....교복 카라띠고 크리프 리차드 주연의
영화.....제목이 ...The young ones....였나
노래 제목이 그랬나....
여튼지간에 들킬가봐 조마조마하고 보던 생각이 나고
옥녀랑 세계극장, 동방극장 ...송림동쪽인가 창영동 쪽인가
그 영화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관람불가 인데도 여러편 본 생각이 나네그려.....ㅎㅎㅎㅎ
그리고 우리집 큰 오라버니 서재엔 거의 일본서적이 많았고
그저 중학교 고등학교 수준엔 엄청 어려운 문학서적만 그득해서
학교 가는길목에 책대여점에서 소설책 빌려다
수업시간에도 살짝 보기도하고....ㅎㅎㅎㅎ
그러니 ....학교 성적이 어떠했겄냐....
3학년때 만회 하려고 버둥거리긴 해봤는데
그래서 그시절 혼좀 뺐겼던....모든것이 그립다.
...그리고 어느 영화관에서 보았는지 가물가물하지만
자이안트에서 완벽한 미남배우 록허드슨을 보고 ...와..했었지
물론 주인공 그 유명한 제임스 딘 은 말할것도 없고
우리집엔 제임스딘의 영화는 다 가지고있다 물론 비디오 테이프지
.... 오늘 걸려온 전화 내가 건 전화 모두 손주녀석 때문에
...할머니 전화 하지마....저하고만 놀자고 해서리...난 이 야밤중에만
자유를 만끽한다....
...오늘 죽은 두 배우가 생각나서
유투브 들려 Come September...도 찾아보고
우리 추억의 그 영화도 한번 돌아가 볼가
와~ 그런데 영화 파트 다 올리면 너무할거 같네
그 영화의 산드라디가 너무 귀엽고 앙증맞았던 기억이 나는데
바비 다린과 산드라디 커플 장면하고 바비 다린의 노래 부분 올려보마
?
크리프 리차드의 The young ones...도 찾았네
올려놓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밑에 영상 하나 하나 다 누르고 들어보았네
흥얼 흥얼 따라 부르면서 말이지
일본서 공연한 모습은 나이들어 주름진 모습인데도 여전하군
43년생인가 라니....우리와 같이 늙어가고있네
흑백사진에서 겨우 우리보다 3년위였네그려
이대강당 공연할때 난리도 아니였다는 이야기도 기억나고
아~....옛날이여....다.
존경하옵는 선배님들이시여!!!!!
어디서 그런 정력이 나오셔서 잠도 아니 주무시고 이렇게
재미있게 노시나이까??
금순언니덕에 재키의 노래 구노의 "아베마리아" "생명의 양식"도 들었어요.
10살이면 아직 변성기도 안 지났는데 어린 소녀의 목청에서 어찌
그리 성숙하고 기름진 소리가 나오는지 한참 넋을 잃고 보왔습니다.
정말 하늘이 주신 탤런트를 가지고 태어난 천재 성악가인 것 같아요.
덕분에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어 만수무강하세요~~~~
은희언니!!!
순영언니!!!
영선언니!!!!!!
그리고
굳쎄세요~~
금순언니!!!
???아!!!
재미있다.
은희야!!!
그래도 잠은 좀 자라.
그리고 창영동에 있었던 것은 문화극장이야.히히...
나는 극장은 시험 때마다 갔다.
그 때는 선생님들에게 걸릴 염려가 없었으니까.
고 때를 이용 한거지.
다 꿈 많던 시절의 얘기구나.
계속 재미있는거 찾아서 올려줘라. 부탁해~~~~
창영동에 있었던 극장...그려 문화극장 맞다...ㅎㅎㅎ
산이 녀석 마악 가고 컴은 벌써 로그인해놓고
쓸 기회가 올때가 와야 대답도 해보고 할 수 밖에 없는 팔잔 가벼
그래서 더 더욱 열심히 하는지도 모르고......ㅎㅎㅎ
참......전화 하면서도 중요사항은 꼭 빼먹네
내년 4월 25일 경 잡은 미국행말야
계성이가 우리와 만나려고 유럽여행도 포기한다고 하더라구
하필 날짜가 겹치나봐.
또 전화해도 다른이야기로 삼천포로 빠질거라서 염두에 두라고.....
포샾 공부 열심히 혀라!!!
?
?금순아~??? 순영아~ 은희야~ 춘자 후배도~!!!!!
그 옛날 필름 보니 정말 세월 많이 흘렀다.
클리프 리챠드 저렇게 얌전 했나...?? ㅎ^^
손 동작하나에도 열광했던 기억이 나는데.....
책 값에 over charge 도 많이 했다. 극장값 대느라고,ㅎ
(지금 생각하니 우리 부모님께 너무 미안 흑흑)
그립고 그리운 아련한 추억의 예~엣 날이여~~~
얘들아!!!!
책 값에 over charge 안 해 본 사람 손들어 보라고 해봐.
영화값 뿐이냐,
명물당의 도너스와 우동은 왜 그리 맛있었는지...
뱃 속에 거지님이 있는지, 먹어도 먹어도 배고팠었잖아.
영선이는 생각도 참 잘해낸다.
책 값 때문에 향수에 젖어들게 만드네.ㅎㅎㅎ
내일은 홍천 리조트에 워터파크로 온식구 출동한다.
물론 손주들 때문에 이 여름이 가기전에 한번 더
봉사하러 가는거란다.
이 할머니 바빠서 못간다고 했드니, 야단들해서
할 수 없이 또 같이 간다.
가서 짐 봐주고, 놀다 들어오는 손주들 먹여주고,
또 돈도 내주고, 이게 내가 할 일 이란다.ㅎㅎㅎ
이젠 수영장 가는거 귀찮은데, 꼭 끌고 갈려고들 한단다.
아직은 쓸모가 있나봐.
백수가 과로사 한다드니.....남의말 아닌 것 같다.
순영아~
너희집 손주들은 초등생들도 있으니
워터파크 찾을만 하다
며칠전서부터 우리집 세살박이도 워터파크 노래를 하는데
실은 오늘 데리고 간다 해놓고서 어제 과음하신 할아버지 따문시
오늘 일정 펑크냈단다.
우린 멀리는 안가고 이삼십분 걸리는 강화를 정원삼아
동검도에 가서는 갯펄에 들어가서 손주랑 할아버지랑 개흙으로
..두꺼비 집도 짓고...두껍아 뚜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우리 산이 제법 이 노랠 잘 부른다.
거의 매일 할아버지 할머니와 산이녀석 셋이서 강화로 마실 나간단다
부천 중동 타이거월드에 작년엔 뉴질랜드 손주랑 함께 식구가
몇번 갔었는데......강화에 워터파크도 훌륭하다고해서리
오늘 데려 간다 했었거든.....할아버지 술병 나서리 완전 신용 타락이다....ㅎㅎㅎ
훌 서비스에다가 그것도 모자라서
돈주머니도 챙겨야 하고...
그려 알았다....수첩에 꼭 적어놀게....ㅎㅎㅎ
서비스 완수하고 잘 다녀오너라
?
순영언니!!
전 첫아이 임신했을때 풍미당 우동이 어찌나 먹고싶던지
잠실에서부터 인천가지 매일 거의 한달동안을 우동이랑 국화빵을 먹었답니다.
우리 남편이 지금도 가끔 누가 입덧 얘기하면 그 픙미당 얘길하지요.
그 찝찔한 그 국물맛을 지금은 어디서건 맛 볼 수 없는건
우리 입맛이 변할걸까요?
학교에서 먹던 우동에다 다꽝을 우에 얹어 먹던 그 맛도......
그리고 길에서 먹던 포장마차에서 팔던 시꺼먼 조개(홍합이던가요?) 초고추장에 찍어먹던 그 맛,
국말 좀 달라고해서 초고추장을 넣어 후루룩 마시던 그 맛도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땐 먹을것이 없어서 그런것이 다 맛있었나봐요.
오늘은 손님이 계속와서 점심시간을 놓쳐서 점심을 못 먹어선가
디게 먹고픈게 많네요.
에고~~~
배 고파라.
명물당이고 풍미당이고 그 우동 한 그릇만 먹었으면 소원이 없었어요~~~
????춘자야!!!!
점심을 못 먹을 정도면 대박아닌감?
우리의 학생 때, 그 시절의 추억이 비슷하여 동지를 만난듯 기쁘고
재미있다.
홍천 오션 월드에 가서 사람구경 실컷하고 왔다.
새벽부터 일어나 다녀왔더니 피곤하다.
내일 만나자. 안녕~~~~~
???얘들아!!!
우선 잠 좀 잤드니 피곤이 풀려서 이 새벽에 사진 몇장 올릴께.
스파 빌리지를 빌려서 본부로 했어요.
물 놀이시설 이예요.
이 시설은 초등학교 3~4 학년 이상들이 좋아하는군요.
물놀이 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건물도 신경 좀 썼드라구요.
스파 빌리지 실내예요.
야외에서 놀다가 싫증 났는지 스파로 들어와 놀고 있네요.
부지런한 순영이~~
홍천을 하루만에 다녀와 아이들과 함께 놀았으니 힘들겠구나.
홍촌 리조트도 잘 해놓았네.
실내 스파도 좋아보이고....
우리 삼남매가 어렸을 때 너의 남매와 잘 놀러 다녔지.
풀장 모습 보니 옛날 같이 부곡 화와이 갔던 생각난다.
좋아서 물놀이 하던 모습 생각 난다.
아마 지금 너의 손주들 나이쯤 이었을 것 같은데....
아이들 놀이 시설은 훌쩍 커버린 자식들로 끝난 줄 알았는데
손주들로 이어지니 감회가 새롭지?
나도 외손주들이 와서 같이 데리고 놀러 다니면
우리 삼남매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이 들고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하더라구.
손주들과의 행복한 한 때~~!!
정말 좋은 시절이구나.
???맞아!!! 금순아.
우리 애들 자랄 때는 부곡 하와이가 제일 좋았었어.
그 때는 그 곳을 갔다 오는 것을 자랑하곤 했었어.
2년 전에 부곡 하와이 근처를 갈 일이 있었는데
왜 그리 초라한지 모르겠드라.
격세지감을 느꼈었지.
오늘도 수고해라.
끝날 것 같지 않은 일도 꼭 끝날 날이 오드라.
???얘들아!!!!
오늘 남한산성 골짜기에서 발 담그고 놀다왔어.
물이 차서 발이 시려웠단다.
오늘 하루 더위를 잊었었네.
맛있는 한정식 먹고, 담소를 나누고 왔단다.
사진 몇장 올려볼께.
유일하게 내가 한장 찍었는데 흔들려 나왔네요.
내가 찍은 친구들이 예뻐서 다행이예요.
오늘 참석못한 은희, 용숙이, 명숙이.....등등
시간 될때 내가 운짱해줄께. 약속~~~~
친구들이 부르면 무조건이야
순영아~
명숙이 , 정희, 명자, 홍도,용정이, 연자, 모두들
오늘 남한산성 개울물에 같이 발 다금고
더위도 식히고 친구들 목소리도 듣고
얼마나 좋았냐~.....
에고 난 아침부터 두 손주 태우고 이리저리 분주했다
저녁 나절엔 항상 산이 데불고 강화 광성보나 선두리 또 동검도 초지진으로
한바퀴 돌고...오늘은 워터파크는 못갈 시간이라서
홍염천에들려 큰 목욕탕속에서 사람도 없고하니
손주랑 물놀이 혔다
그래도 집 목욕탕보다 좋은가 손잡아주면 수영하는 시늉하고
한시간이 후딱 지나더라.........
친구들 사진 보니 만나면 반가웠을걸...보고싶네.
순영아~ 고맙네.
(사진 포토 샾 좀 했네...흐리다고해서리)???
할아버지랑 손주가 동검도에서
인천 영종대교를 마주 바라보며서
나란히 바다 바람을 맞으며 걷기도 하고
개펄에 들어가 흙 장난도 하고............
???????
?금순아~
강화 갯벌에는 측발이라는 게들이
구멍 구멍 마다 들어 있어서 인기척이 나면
나왔다가도 순식간에 게구멍속으로 사라진다
우리는 방게라고 했었던거 같은데
고동은 사라진지 오래고.........
동검도에는 요즈음이 조금이라서 갯벌도 오래 물이 안차서
아이들 개흙장난 하기 좋단다.
모두들 강화 동막으로 갯벌체험한다고 몰려가는데
우리는 인천쪽도 보이고 영종대교가 보이는
동검도엘 잘간단다.........
산이는 해가 길어 환한 하늘에 달이 하얗게 뜨면
할아버지 하늘에 달님 있어요...하늘을 가르키고 있다
같이 다니면 끊임없이 질문을 하는데
이건 뭐예요 저건 뭐예요....종알 종알
대충 대답할 일이 아니라서 .....고민 많이 한다.
요...녀석을 어찌하나 ...하면서리....
+/순영언니가 이번엔 친구분들과
남한산성 개울물에 발 담그고 노셨다고라고라???
아주 잘 하셨어요.
요즘같이 더울땐 찬 개울물에 발 담그고 있으면 정말 시워하겠네요.
사진을 보니
지난번에 뵈었던 선배님들도 있네요.
속내의(바지도 젖었던가요?)를 적셔가며 배꼽 잡으셨던 배정희언니, 모연자언니
그리고 싸움(?)에서 이기셨다는 목소리가 걸걸하시던 선배님......
다시 뵈니 참 반갑네요~~~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지 사는집이 바다도 산도 십오분 거리에 있으니
오후 한적한 시간이 되면 산이 할아버지
바람도 쐴겸 거의 매일 마실 가듯 나가니
산이는 그러려니 할지도 모르지
동검도 산비슭 한적하고 조그만 섬이 엇비슷 보이는곳에
갯벌에는 갈대숲이 우거져있고 멀리는 인천 영종대교가 보이고
그곳에다 집을 짓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산이 할아버지
지금 사는집은 십년전엔 좋았는데
너무 번잡해 졌다나 뭐라나..........
...난 한마디로 ....그렇게 귀양살이가 좋으면 혼자 사슈...했다
멋대가리 없기로는....에이.....하지만서도
본인도 아젠 꿈을 접어야 할때란걸 알겠지
말이 그렇다는거고................
그런곳에 살다 혼자 남는 사람 어쩌라고...둘중 누구하난 먼저 갈거 아닌감.?
산이 할아버지는 손자가 넘 이뻐서 허허허
정신이 없으시네요~~
정말 너무 잘 생기고 귀여워요.
난 은희언니네 New born baby가 넘넘 이뻐요.
천사같아요.
우린 어쩌다 요즈음 보기 드문 삼세대가 살아서
그냥 가끔 만나는것이 아니라
매일을 한결같이 서로 부대끼며 사니
옛날 내 어릴적 친정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도 가끔나고 하네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우리집 용동 마루턱에서
채미정 거리 시장.... 배다리시장 ... 다니던 기억도 나고
할아버지 손녀 귀여워서 민어포 만들어
사랑방에서 설렁중 흔들어 종소리 듣고 뛰어나가면
창호지에 곱게 싼 민어포를 잘게 썰어 주시곤 한 생각도 나네
...떽때굴 굴러 나오는 밤을 주머니에 간직하는 것이
할아버지 시라는 노래도 있드시
우리 어릴적 감성을 이끌어주시던 분들이 조부모 역활이셨다는 생각이야.?
미국 NBC 신인 연예인 발굴 프로그램인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출연한
재키 에반코(Jakie Evacho)양이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팬실바니아에 살며 올해 10살인 재키는
오페라 가수에 못지않은 환상적인 가창력을 발휘하여
"천상의 목소리"
"마리아 칼라스" 영혼의 재림"이라는 칭송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