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언제 어떤 모습으로도 편한 반가움

일본에 거주하는 유영희가

이대 후문의 석란에서 시간 되고 보곺은 벗들 모여

화기애애 환담하며 즐기다가

동창발전기금걷기가 참 어렵다고 했더니

덥석

일백만원을 보태주면서 칫솔500개도 내놓을터이니 보태라더구나

궁지에서 헤메던 쉽지않은 시작을 아직은 익명의 일백만원 희사 의 벗과 함께

감사에 감사를 보낸다

비 공개로 시작된 성금 만들기에 힘을 실어 주는 고마움으로 찡한 여름날의 해후

마음 있는곳에 길이 있기에

회장직분의 유종의 미를 다음 회장과 정겹게 씩씩한 5기로 연께하며 잘 되리라 믿는 답니다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화합의 동창

서로의 힘을 더하는 만남의 기쁨에

11월 여행도 즐겁고 유쾌 할 것 설렘으로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