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동창생
언제 어떤 모습으로도 편한 반가움
일본에 거주하는 유영희가
이대 후문의 석란에서 시간 되고 보곺은 벗들 모여
화기애애 환담하며 즐기다가
동창발전기금걷기가 참 어렵다고 했더니
덥석
일백만원을 보태주면서 칫솔500개도 내놓을터이니 보태라더구나
궁지에서 헤메던 쉽지않은 시작을 아직은 익명의 일백만원 희사 의 벗과 함께
감사에 감사를 보낸다
비 공개로 시작된 성금 만들기에 힘을 실어 주는 고마움으로 찡한 여름날의 해후
마음 있는곳에 길이 있기에
회장직분의 유종의 미를 다음 회장과 정겹게 씩씩한 5기로 연께하며 잘 되리라 믿는 답니다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화합의 동창
서로의 힘을 더하는 만남의 기쁨에
11월 여행도 즐겁고 유쾌 할 것 설렘으로 기다린다
용선아,
영희는 우리나라 위상을 도꾜에서 멋지게 뿜어내는 자랑스런 벗..
아무리 여유가 많아도 기금 턱 내기가 쉽지 않을터.
영희의 모교 사랑 마음이 아름답구나.
나도 일본에 가면 영희를 만나곤 했는데
씩씩하고 적극적으로 사는 모습이 나에게 까지 힘을 불어 넣곤 했지.
공인순의 여고시절 얌전하고 고운 살결 생각 나지?
인순이노 총동창회 임원으로 선출되어이번 50주년 행사에 수고가 많으면서
100만원이란 거금을 기부 했단다
정애영은 파자마 만들어 모은 십만워도 선뜻 내놓아 주었어
화림아 정례야
우리 5기 아직 청춘 인것 같지?
자랑스런 애교심을 바자회에서 더욱 돋보여야 할 텐데ㅡㅡㅡ
정례야 기도 해주면 좋겠어
화림아 무더위에 수고가 많구나
늘 화사한 미소 글구 삼삼한 목소리가 소녀같은 방장
건강 조심하래이
용선아!
유영희며 공인순 정애영
참 괜찮은 친구들이 있어
우리5기 멋지다.
좋은 소식에
마음이 숙연해지고
덩달아 뿌듯하기까지.....
화림이며 정례의
기도부대까지..
모두 고마워.
순희야.
"느낌이 좋아!"
네 말이 참 와 닿네.
그래. 오늘 아침 신문에서 노인의 삶을 다룬 기사를 보았어.
노인들은 현재에 살기 때문에 오히려 정신/감정 건강에 좋다고 하네
그리고 인식 능력보다는 감성, 느낌 능력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고 해.
노인이 되어 좋은 면이 많은데 그걸 최대한 받아들이면
우리도 앞으로의 삶
행복하고 자유를 느리는 풍요로운 삶 누릴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연구가
마치침 무지개를 본 기분야.
.
어머나~ 유영희가 그렇게 선뜻 기금을 내다니 대단하구나.
회장을 맡고 있으니 용선이가 많이 힘이 됬겠네.
같은 반을 안했어도 얼굴과 이름만 기억해도 언제나 반가운 여고 동창~
영희야~
고맙고 오랫만에 온 고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