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난 별로 자연에 공을 들이지 않는다.
꽃에도 밭작물에도,
무관심한 편,
주변에서 다 심어주어서 따 먹기는 잘하지,
요즘 늙은오이(노각), 가지, 감자, 풋고추등을 버리지 않고 잘 이용해 먹는편,
참 , 가지불고기라는 것
맛들여서 얼마나 맛있게
밥한그릇 뚝딱하는지,
우리밭에 가지가 동이 날지경
어느날 TV프로에 전라도 어느 종부가 하던요리가 생각나서 해 본 음식
친구들 모르나?
꽃이며 나무들,
때가되면 영락없이 피어나고,
지면 또 다른꽃........
자연에 관심이 많아지면 늙는다는 표시라는데..
자연스럽게 자연과함께 늙어가야겠지?
아니, 나이를 잊고 살자
맛들여서 얼마나 맛있게
밥한그릇 뚝딱하는지,
우리밭에 가지가 동이 날지경,,,
정우, 어서 지체랄고,, 레사피를 올리시기를,,,,
맞아요, 가지볶음이 을매나 맛이있다고,
꼮 소고기맛이구말구,,,
으메 반가운거
어깨에 힘주고,
1. 가지를 오이소박이 하듯이 칼집을 넣는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다
3. 가지를 넣고 둥글리며 지진다.
4. 몇번 뒤지면, 금방 가지가 익는다.
5. 접시에 가지를 나란이 놓고, 그위에 양념간장을 뿌린다 끝.
순자야 맛있게 해 먹어봐. 의외로 맛있응께.
정우야~~~
이 더운여름 잘 지내고 잇구나.
난 빡세게 더위와 싸우며 지내고 있단다.
그동안 긴 여름휴가 만들어
장농정리 하느라 씨름중이다.
한동안 처박아 두었던 옷가지며 책들 정리하느라 일주일 내내 고생 사서하구
어제 오늘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 다녀오고 더위 좀 식혔는데
집에 오니 역시 덥구나.
건강하게 여름보내구 인천오면 연락하려므나.
백령도 팥빙수만큼 맛이 잇을지 몰라도
내가 제일 맛있어 하는 빙수 같이 먹자구나.
정우식 가지나물 해 봐야겠네.
나는 가지를 찌거나 볶아서 양념넣고 버무려 먹는데
정우식으로 해보고 싶네.
그러니께 정우는 불노 소득인가?
다 누가 심어주고 자연이 영양과 비를 내려주니
그저 따 먹기만 하면 된다니 얼마나 좋을까.
정우가 사는 배령도에도 없는 꽃이 없네.
철철히 피며 지는 꽃을이 좋은 동무가 되고 위로가 될꺼야.
같은 꽃인데도 정말 소박하고 담담해 보이는게
섬에 사는 사람들의 맘이 담긴게 아닌가 해.
가지위에 뿌리는 양념장은 어떤 배합일까?
이왕이면 양념장까지 소개 하시지?
정우는 백령도의 수호천사이니
고맙다고 가져다 드리는 것도 있을테고, 복도 많아
아무튼 청정해역과
무공해 속의 좋은 식품을 먹고 사니 얼마나 영광인가?
나도 그제 저 사진 속의 옥수수가 넘 맛있어 보여
시장에서 2개를 샀다 곧 후회.....(우리 부부가 쓰는 말....우리 입 좀 휑구어야 쓰것다)
참외로
감히 맛없다고 옥수수한테 그 말은 못하고....
저 사진의 옥수수는 야들야들
하지만 우리가 먹은 것은
너무 완벽하게 영글었음.
가지 6개 사서 실습을 해보니 단연
래시피는 간장 파 마늘(송송) 고추가루 참기름, 깨소금.....기본양념....짜지 않게......구욷
선민아
맞다
해 먹어보았구나?
간단하지?
오늘 저녁에도 가지불고기로 해결해 볼까해.
가지가 적당한 크기로 익기를 기다렸거든,
양념간장에 매실원액을 넣으면 짜지않고 맛있어.
혜경이도 해 보렴,
오늘 출장후,
비만 안오면 해바라기 대농원 사진을 찍어서
올려볼 것이었는데,
비가 아주 많이 내리네,
백령도 사람들 단비라고 좋아하더라,
아니 3동에 불이 깜빡이고 있네요.
제가 할미노릇 하느라 며칠 못왔더니만 ㅎㅎㅎㅎ
가지 불고기!
정말 맛있겠는데요.
저희집은 의외로 가지요리를 별로 안해요.
싱싱한 가지를 보면 탐이 나서 사오기는 하는데
그냥 쪄서 나물 한번 하고는 남은 건 된장 찌게에도 넣고 그랬어요.
가지불고기는 모양도 근사 할 것 같고
우선 요리가 아주 간단해보이는 게 맘에 들어서 당장 해봐야겠어요.
백령도 옥수수 맛이 너무 좋아서
덥석 한개 먹은뒤 생각나서 찍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