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친구들 정말 싱그럽다야

뭘 드시고 살기에 이리도 젊고 날씬 한건지?

정숙아 늘 든든한 네 모습 사진속에서도 웃고 있어 좋다

영희야 좋겠다

훨훨 벗들과 어디에서나 뭉치며 살기가 쉽지 않은데ㅡㅡㅡ

11월11ㅡ13일까지 제주 에서 회갑 친구들 기념 여행을 한단다

또다시 만나서 즐거운 시간에 흡수되어 보자꾸나

여기 시간 오전에 사진과 글을 올렸는데,  오후에 들어가니 모두X표가 되어있구나.

전에는 쉽게 사진이 올라 갔는데, 오늘 몹시 힘들게 올렸어.

고흐 그림 밑 부분, 공백을 줄이려고 암만 애쓰는데도 그것도 힘들구....

아뭏든

용선아, 정숙이는 여기 번쩍 저기 번쩍하면서 잘 놀아....

영희는 내일 한국으로 떠난대.

너희들 또 만나서 재미있는 시간 보내렴.

나도 맨 밑 3장만 보인다

그런데 맨밑에서 두번째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 째,

김인숙과 박혜옥의 사이에 있는 친구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영희가 일본에 사는데도 난 전혀 그 생각을 못했어.

미안시러버라.

하긴 알았어도 만날 형편은 못됬지.

다음에 가면 만나야지~~~~~~~~~~~~~~~~~~~~~~

친구들아 모두 싱싱하고 예쁘다.

너무들 반가왔겠다.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나도 갔을텐데. 

수인아 수고했어.

수인아~

너희들 너무 즐거웠겠다.

자세히 보면 옛날 얼굴들이 다 있어서 알수 있겠다.

모두 날씬하고 예뻐서 그 나이로 안보겠네~

사진 용량에 대해선 나도 잘 몰라서 전영희 후배한테 물어봐야겠구나.

사진 3개는 아직도 배꼽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