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복중이라
이곳 이북땅에도 더위가 만만치 않다오
친구들
이더위를 어찌 지혜롭게 보내고 있는지요?
나는 비상근무라서 8월20일까지 섬을 지키고 있는데
선생님하는 작은딸이 자기딸을 데리고 휴가를 이곳으로
왔다오. 근무끝나자마자 바닷가로 연꽃마을로 심청각으로 해변으로
가이드하여 최대한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했지만
즐거웠는지 고생인지 알 수가 없네
더울때는 휴가나서는 것도 고생.....?
정우야 생각과는 달리 섬도 복중에는 이름값을 하는구나
여기 시애틀은 발이 시려 전기 담요를 키고 잔단다 ㅋㅋ
절대 약 올리는것은 아니다
아무리 더워도 손녀랑 노즐기것은 그림이구나
아주 예쁜 나이이기도 하고 삼모녀가 10000 이 10000 이 즐기길 총총
정우도 딸내미가 예쁜 손녀딸을 데리고 놀러 왔었구나.
나도 보스톤에서 딸아이가 다녀가 일주일내내 해 멕이느라
진이 다 빠지네.
아기가 너무나 곱다.
엄마 그네 밀어주는 모습도
빨간 꽃 살짝 쥔 조그마한 손 이랑
자연스런 포즈가 너무 너무 아이같고 사랑스럽다.
정우가 저렇게 큰 아기의 할머니인 줄은 몰랐네.
너무 반가왔겠네.
호문아ㅡ
사진 잘 보고 아직 못올렸네
현주가 어제 갔으니 이제 곧 올릴께
너희 집에 양귀비 꽃보러 꼭 가블 참이다.
붉은 나비들이 마구 마구
몰려 오는 그런 상상을 해본다.
언니!
어떻게 지내셔요?
다른 언니들에게도 인사해야하는데 반가와서 우선 요기다 써요.
전에 광섭원장이 현주는 한국음식도 잘먹고 예쁜짓 많이 한다고 그러던데
뭐 해먹이셨어요?
전 다음주부터 비상이에요.
월요일에 장남네가 와서 금요일에 .아들은 돌아가고 그 다음은 저와 친정엄마 차지지요.
낳기 전에는 친정에 많이 가겠지만 병원이 우리동네고
오랫만에 보는 우리 손자를 계속 외가에 둘 수도 없쟎아요?
첫째는 산모만 챙기면 되는데 둘째는 일이많네요.
지 엄마는 뒷전이고 큰 애 돌보는 게 중심이 되버렸어요.
두달간 비상근무입니다요.
?월요일이면 팔월 2일? 며늘아기도 순산 하고 또 손주하구도 좋은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서 또 할머니 와 손주가 친해지는 시간을 갖게 되겟구나 그전에야 손주 가 할머니가 무얼 해 주셨는지 기억이 나겠어? 이번에는 정말 잘 해주어야 하겠네. 응 현주는 한국음식파야 오랜 만에 한번씩 오면 아주 황송하게 아무거나 해주면 잘먹어.
그렇지 않아도 언제가 아기 낳는 달인가 궁금 했었는데.
아기 볼 준비는 다 되었니?
큰아기가 동생 보면 다시 애기노릇 하잖아?
아직도 더운데 힘이 들겠네.
부디
다음주 8월 9일에 와요.
예정일은 9월 16일이니까 아직 한달이상 남았지요.
그러니 낳고도 한달 이상 있어야하고................................
지 엄마가 병원 가고 조리원에 있을 때가 문제지요.
울고불고 할까봐.
그러다가 낯선 애기 안고 오면 또 타격 받겠고
아빠라도 지 편 들어줘야 할텐데 졸지에 엄마 아빠 다 안보이게되니 불쌍하지요.
할 수 없이 장난감 사주고 응석 다 받아주다보면 버릇 망쳐놨다고
나중에 새애기한테도 좋은 소리 못 들을 꺼에요. ㅎㅎㅎ
완전 지는 싸움 밑지는 장사라구요.
ㅎㅎㅎㅎ
갈 때는 아들이 못온다니 친정어머니든 저든 누군가가 또 따라 가 줘야 한다니까요.
예전 생각하면 비행시간 2시간 반도 안되고 겨우 서너시간 혼자 못 갈 것도 없지만
요즘은 다 잘 살게되서 그런가 그리 보내고는 우리도 마음이 편칠않아요.
지난 2월에 일본에 가서 2주간 밥해먹인 게 양희랑 친해 진 좋은 기회였어요.
그 전에는 기억도 못하더니 그때부터 할머니 보고싶다고 전화하고 그래요.
정우야~~~~
난 고생을 사서하고 다닌다.
오늘 바람 한점없는 무진장 후덥지근한 날씬데 집에서 미사하구 쉬면 좋으련만
아침부터 한양행~~~`
봉산이라는 산을 넘어 서오능산책길 걸으며 하루를 보내고 저녁때는 명동성당에서 고해성사 보고 미사하구
모처럼 나온 명동이니 이리 저리 눈요기 하고 남대문 거쳐 시청에서 전철타고 집에오니 깜감한밤
피자한판 사들고 들어와 늦은 저녁 때웠다.
내일 부터는 착실히 일터로 나가야되는데
중간에 변수가 생기면 성실모드에 금갈것 같구나.
이래 저래 컴공부하며 바쁘게 보낸 한주
정우는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갖었구나.
올여름엔 시원한 바다구경은 못할것 같은데
정우가 백령도 사진 올리면 그것 보고 대리만족이나 해 볼까나....
정우는 딸과 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
손녀딸 넘 넘 예쁘고 귀엽네. 몇살인지 아마도 4 살정도 인가 보다.
위에서 여섯번째 사진은 바로 연꽃인것 같은데. 한국 기후에 연꽃이
아주 잘 자라는것 같네. 여기는 더워서 그런가 연이든지 수련을
별로 볼수가 없는곳이지.
백령도가 바로 위도상 북한쪽에 있느가 보군. 헌데 어찌 남한에
속하게 되었는지 다행이지만 무척 궁금하네.
정우, 사진이 정말 아름답고, 피서라는 말이 나오네,,,
인터넽에 한국 피서지들이 콩나물시루라고.
길들은 거북이걸음이라고 나왔는데,,,
백령도 사진은 다른 사람은 다 쫒아내고
그 가족만 찍은듯 오붓하고 한적하기만 하네,,,
다른 사람은 하나도 안 보여이이??
백령도 사는 엄마를 가진 딸네가 럭키인가?
아님, 백령도까지 엄마/하미를 찿아온 가족을 가진 정우가 럭키인가?
지당간 아름다워라,,,
애들의 하는 짓 하나하나가 다 사랑스럽기만 하구랴,,,,
호문아,
호문네 집에 핀 동양 양귀비꽃 여기에다 올릴께.
정말 옛날에 친척집에서 보던 진 주홍에 속에 적 갈색 무뉘가
있는 꽃 보고 너무 반가왔네.
그런데
그런 꽃이 백송이가 넘게 피었었다니!
얼마나 장관이 였을까?
이 앤젤 트럼펫이라는 꽃은 정말 크기도 하다.
호문아
설명좀 해 주세요.
오늘은 8월
정말 빠르지?
아침에 환자 8명 진료하구
컴에 들어오니, 반가운 친구들 후배들이 댓글을 달아주었네
우리손녀를 예쁘게 봐주니, 또한 고맙고 전형적인 동양얼굴 6살,
꽃드루에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던 인옥이, 그리구 혜경이 , 호문이 , 산바라지로
기쁘고도 고생하게 생긴 명옥, 선미할미순자 숙자 선민이 미선이
여기는 이제부터 가을날씨라네
아침에 선선하여 에어컨 없이도 상쾌한 날씨
백령도는 여름이 짧지만
곡식이 익어야 하므로 낮에는 뜨겁고
남은 올여름 다들 행복하세요.......
와우!!! 혜경, 꽃들이 너무 아름다워,,,
증맬로 호문네 집이 양귀비꽃으로 장관을 이루겠구마니,,,
시에틀은 정말로 아름답고 살기좋은 곳이구말구,,,
우리는 격년에 한번꼴로 그곳을 드라이브하며 태평양연안을 따라 다녀오지,,,
그곳에가면 정말로 가슴이 촉촉히 적셔지는 태고의 아름다움을 맛보며 오지,,,
아이고 명옥후배,,,
여름도 다 안 갔는데 증맬로 애쓰시겠네,,,
그 며느님 복도 많아라,,,
그래도 그런 공을 들여야 손자/손녀들하고 정이 드니,,,
자신의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기운 떨어지지않도록 하시길,,,,
이번 여름은 아침에 몇송이 가 밤사이 더 피였나하고 세어보는 즐검으로 지났네
잎은 쌈으로도 먹었고 이제 씨가 영글기를 기다리고 있어 이웃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
특별히 김 헤경이에게도 보내야하고 그런짓이 논네들이 하는 일이라네 ㅎㅎㅎ
해바라기는 동래 아이들이 언제 해바리기 꽃이 피냐고 묻기도 해서 올해 또 심었네
이제 해바라기는 씨가 어느정도 익기 시작하면 새가 쪼아 먹어 무척 어질러 놓기에
수박 짜르는 정도에 힘으로 쉽게 척척 칼을 휘두른단다 마치 무협영화에 무술인 같이
가지색 꽃은 접시꽃이라네 나는 여지껏 그것이 의숭화인줄 알았는데 아욱같은 큰 잎사귀에
겨드랑이에서 꽃이 피여 나는군 키는 2메타 이상이나 되지 특이한 색이 아주 정결하게 예쁘군
맨 아래 는 겹 angel of trumpt 천사의 나팔 이라고 향이 동래 유리창을 흔든단다
그 향을 맡을땐 어느 누구나 그윽한 얼굴 표정을 만들더군 총총
호문아!
나도 보라색이 의숭화인줄 알았는데...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돌아가신 부인에 대한 애절한)
이 있는데.... 그 꽃인가?
천사의 나팔은 참 멋있다...호문아
혜경아
꽃들 참 예쁘다
숙자때문에 이젠 지나다니다가도
꽃도 유심히 보는 습관이 생겼다. 총총 (호문버젼)
호문과 혜경이 덕에 양귀비꽃 잘 감상했는데 나는 으승어나 접씨꽃이 이름만 다르고 같은꽃인줄 알었는데
뭐가 다른가 모르겠네. 꽃은 무슨꽃이든 다 예쁘지. 나도 10여년전 우리집이 온통 양귀비로 둘러쌓여 있을때가 있었지.
동네에서 씨를 얼마 얻어다 심었는데 근 5-6년간을 씨가 바람에 날려 땅이라는 땅에는 다 양귀비가 피는데
정말 이렇게 예쁜꽃이 세상에 있나 싶었지. 장미도 예쁘지만 양귀비는 또 양귀비데로 넘 예쁘지.
색갈은 흰색 핑크 빨강자주 짙은보라 연보라등 너무 다양했는데 그냥 놔두니 올래는 겨우 몇개만 빨간색이 피었지.
왜 그때는 사진 찍어두는것을 몰랐는지 그저 눈으로만 감상했지.
여기 남의집에가서 몇장찍은것과 우리집에 빌빌하는 양귀비 빨강색 올려보네.
바로 이 양귀비 사진을 찍은집에서 씨를 얻어다 심었는데 요런 양귀비가 우리집에 온갓색으로 그득했었지. 헌데 이집도 우리집 처럼
양귀비가 요 몇가지뿐 빨간색이 없다 하여 내가 주고 보라색을 얻어 오기로 했는데 깜빡 했네.
에구, 예뻐라,
맞아요, 장미도 예쁘지만 양귀비가 으흐ㅡㅡㅡ지,,,
저 여러겹도 화려하겠지만,
홑겹의 빠알가면서도 오랜지색끼가 있고
속이 검은것, 고것이 정맬로 요염하지비,,,,
이번교육엔 참석하지 못했지만,
전영희선생님 김영주선생님은 정말로 고마운
나의 컴퓨터 선생님들이었지,
흥미를 갖고 이정도라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었으니,
동영상이나 기타 심오한 것 들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오겠지..?
컴퓨터 선생님들
더운여름에 애 많이 썼어요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