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은미야! 나도 이름 되게 웃긴다고 생각했었단다.
오전반그룹,오후반그룹 그렇게도 부르는데
박진영사단의 아이돌그룹인데
얼마나 귀여운지 몰러..
박진영누군지 아는감??
원더걸스라는 여자아이돌그룹을 미국에 진출시킨 카순데..
칠화 오랫만이다.!!
난 한국 예능계 프로그램을 보지 않은게 28년이 넘었으니
가수들은 전혀 모르고, 연속극은 본지가 벌써 4년이 되니까
배우들은 조금 알아...
옛날에 왕복 2시간을 소비하는 거리에 있는 직장에
한 2년 다닌적이 있어.
그때 기름값 아낀다고, 함께 차를 타고 다니던 애가 있었는데
영국애였거던.
그아이는 Country Western 음악을 무척 즐겨 듣는아이였지.
원래 음악에 대해서는 깜깜인 나인데 (지금도....)
맨날 출퇴근에 그애 좋아하는 음악을 듣다보니
어느순간에 나도 좋아지게 되더라.
그래서 지금은 Country Western 음악 팬?? ㅎㅎ
잘 모르고 있던 것들도 홈피를 열심히 보면 알게되는 것들이 꽤 많아.
언제나 짭짤한 수입을 얻을 수 있어 참 좋더라.
일본애들이 좋아하는 거지만, 나도 한 번 써볼란다. 행운을 향해 이리 오라 손짓하는 고양이 참 귀엽지?
춘자야,
사진으로 처음보는데,하나도 변하지 않았네.
반갑다 !!
고양이 손짓이 행운을 향해 오라는거라고?
이제 뜻을 알았으니,
나도 종종 써야겠네..
그렇게 보이니? 80먹은 할머니들이 앉아서 서로를 가리키며 "너 초등학교 때하고 똑같아. 하나도 안 변했어."한다더니...
은미야, 반갑다.!!! 언젠가 한국 친구들 올 때 보여주려고 네가 무궁화 심어놓고 아침 저녁으로 물 주며 정성을 다했다는 소릴 듣고 크게 감동받은 적이 있어. 그 은미네 정원 무궁화를 언제나 한 번 볼 수 있으려나?
미국 비자도 없는 내가~~ 요즘은 비자가 크게 문제되지 않던가?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는채 어리버리~~~~~~~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 '헬로우'하며 미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겠지. 언젠가 한 번 보자.
동창생이라는거,
시간을 초월하여 옛날 기억의 얼굴로만 보이게 하는 매직같은,
그래서 만나면 정겹게만 느껴지고 그런게 아닌가 싶어.
웃기는건, 다른 기들을 보면 중년여인의 모습이 보이는데도
우리기들은 옛날 그대로만 보인다니까…. ㅎㅎ
이제는 미국에 관광오는데 비자가 없어도 된다고 들었는데…
두손 벌려 환영할께 !! 언제든지 와!!
우리집 뒷뜰에 무궁화가 있긴 한데, 스토리가 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왔을때, 이미 무궁화가 심어져있었어.
무궁화는 꽃이 한두개가 피는게 아니라
나무가 꽃에 덮힐정도로 많이 피는데, 그래서 물을 많이 줘야
그 꽃들이 활짝 피거든.
근데 나 사는곳이 더운지방이기에 물이 귀하고, 물값이 장난이 아냐.
친구들에게 꽃이 피여 보기좋은 뒷뜰을 보게하려고
그 동안만 물을 열심히 준거야.
말하자면 눈가리고 아웅이라고나 할까?
네가 감동받었다고 하는데, 내 발이 좀 저리다.
허세 부린거거든…
가요무대에 유심초가 나왔구나.
유심초도 부평출신의 형제가수이고
지금도 부평근처에서 카페를 한다더라.
나는 배철수가 사회보는 7080도 꼭 본다.
노래가 딱 우리의 정서에 맞거든.
은미가 '살맛납니다' 어진이의 어록을 풀어낼때
정말 대단했었지.
은미 덕에 살맛납니다 왕팬이 되기도 한거 아직도 기억난다.
나 이노래 어디서 들은것 같은데....
어느 연속극에 나온 노래 아닌가?
잘들었어.
근데, 얘네들은 왜 그룹이름을 새벽 2시라고 했나?
참 이름들도 희안하게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