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모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3.이명구
여사모님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나요?
이번 실크로드 여행에 다함께 하지 못해서 무척 아쉽군요.
염려 덕분에 저희는 모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8월 3일 화요일 백운호수 번개에서 모두모두 모여 그리운 얼굴들도 만나고,
여행 뒷 이야기 그리고 그간의 서울 이야기 오손도손 나누기로 합시다.
사진을 더 보기를 원하시는 분은 왼쪽상단의 여사모 갤러리 클릭하시면 환상의 실크로드 여행이 펼쳐집니다.
????실크로드-! 10박 11일의 장정-!
텐산남로를 따라 파키스탄 국경 근접 카슈카르에 이르는 오아시스루트
다시 쿤룬산맥 북쪽 기슭의 오아시스를 거쳐 서역의 관문 돈황까지
한없이 멀고 먼 환상의 고원,산맥, 계곡, 사막 , 초원, 사원 ㅡ 역사의 애환, 꿈, 감동 그자체를 체험한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중국 한 나라 때의 차사왕국( 차유례는 조상 근원지에 왔다고 흐뭇해 했음) 의
자오허 고성 (교하 고성)
광활한 타클라마칸 사막
설산과 호수 초원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세계의 고원 파미르
위구르족의 독특한 의상 (특히 모자)
돈황 명사산의 초승달 모양이라해서 이름 붙인 월아천
아찔했던 모래산 정상 부근에서 타고 내려 왔던 모래 썰매
수십년에 걸쳐 그려진 세계 문화 유산 막고굴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불상과 벽화등은
평생 잊을 수없는 감동을 안겨 주었지요.
환상과 감동 때론 험난함도 함께 했던 이번 실크로드 대장정 여행길에 참가자 전원의 안전에
세세히 신경써 줬던 박 춘순 회장, 조현상 서우 여행사 사장님 그리고 여사모님들을 비롯한
선후배 동문님들의 따뜻한 격려에 많은 고마움 전합니다.
유례가 치마 입고 찍은 사진이 할매같다고 놀리네요.
할메면 어때요?
그래도 실크로드 완주했는걸....
함게한 여사모님들 행복하셧죠?
특히 변춘희후배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분위기 잘 이끌어줘서 고맙고 .
가능하면 뒤풀이때 꼭 볼수 있기를...
다음엔 더 많은 후배와 함께하기를 기대하며 사진 올리느라 수고한 춘순이와 명구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박춘순 선배님 고마워요~
올려주신 환상의 비단길 여행 32편을 보고 나니 저도 그곳을 다녀온듯해요.
언제인가는 꼭 가보겠다고 결심을 했어요.
그러면서 필수 준비물로,
여사모 동문님들 처럼,
아름다운 모자와, 갖가지 숄과 스포층용 신발등등을 작만해야겠다고도.. ㅎㅎㅎ
모두 건강히 돌아오신것 반가워요~~
옥인후배 ~~
여사모를 찾아주어서 고맙습니다.
난 이번 실크로드를 못가서 몸살이났답니다.
옥인특파원이 올려주는사진에도 특파원은 팻숀이 사진마다 너무 멋있습니다.
여행도 이제는 팻숀과 조화를 이루어야 사진이 더 멋있습니다.
언젠가는 실크로드를 나혼자만이라도 갔다오는게 나의 숙제로 남았답니다.
기회가 되서 옥인후배와 같이 가면 더 좋겠는데 지구의 끝과 끝으로 떨어져있으니
시간을 같이 맞춘다는게 쉬운일이 아니겠죠 !!!
한국에서 손을맞잡을수있는 기회만이라도 주어지면 얼마나 좋을가합니다.
넘 환상적인 여행이네요~~
그런데.... 사진에서 누가누군지 이름 좀 알려주세요!
(여독을 풀지도 못하고 50주년 준비로 강행군하시는 총동창회 회장님! 건강 유념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