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죄송합니다.
며칠전 제가 올린 글의 내용이 동문들의 질을 격하시키는 글이라 염려하시는 분들이 있어
글을 삭제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글을 올렸다 내리는 것이나
모든 동문들의 불편을 드리는 글을 계속 올려 놓을 수가 없어
부득이 글을 내렸습니다.
홈피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영자야 ~~
해외지부장에게 딴지 걸다가
시말서 쓴거야? ㅎㅎ
그러게 앉을자리를 보고 발을 펴지.....
나도 딴지 잘 거는데,
시말서 쓰라기전에 잠수함 탈까?
우리 같이 탈까?
해외 지부장 !
...언론의 자유!!
...언론의 자유!!
...언론의 자유!!
에그머니나~
우리네 영자가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겠구나.
무슨 질? 운운??
난 0형다운 솔직담백한 너의 글이 재미있었고
여기 댓글 단 친구들도 모두 재밌다하고...
하물며
옥인 선배님도 웃으셨고,
특히 혜경선배님께선 절친한 우정을 부러워하시며
네가 받았을 충격, 함께 받으신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마음을 보이시며 지난 날을 돌이켜 볼 수 있어서
고맙다고 까지 하셨으니.....
영자야,
이 밤의 너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하다.
너무 신경쓰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마.
네가 질 떨어지는 글로 인해 우리의 질인지 격인지
절대로 떨어질 일 없을 거니까.....아무렴!
갑자기 누가 그런 심한 말을 하였을까 궁금해지네?ㅋ
또한 그렇게 말 하신 분,
요즘 김홍신의 인간시장 이라는 소설은 보셨는지도 무척 궁금하다.
츠암나~~~~~~~~~.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던데.....
은미, 영옥이 그리고 명희야 안녕 ~
오랫만에 너희들을 보니까 반갑네 ...
그런데 ..
무슨말을 하는지 나는 모르겠당 ~
영자의 " 흐흐흑" ... 이후로 다시한번 롱런 ~ 힛트?
전화벨이 울린다. 발신자를 보니 해외지부장....
받을까? 말까?
받지 않아도 될 이유가 지금은 충분한데.. 근무시간이니까.
에라 ~ 매도 먼저 맞는놈이 낫다는데..
"잠수함 탔어?"
"아니, 지금 생각중..."
"너희들 땜에 내가 못살어 ~~
나... 해외지부장 자리 그만 둘까봐 ~~~ "
"왜?"
"시말서? 언론의 자유?
아유 ~~ 내가 못살어 !! 내가 뭐라고 했다고 난리들이야?
그리고, 임채무가 질 떨어진다고 연속극 "살맛납니다"에서 한말..
재밌자고 써먹었는데, 왜 이렇게들 난리야?
나... 뭐라고 댓글 써야 되는거야? "
"개판지기 개판치고 있다고 해... ㅎㅎ
농담이고,
난리는 무슨 난리... , 너 혼자 심각한거 아냐?
난 벌써 지나간 버스인줄 알았는데.. 그래서 빤쓰갖고 딴지 걸 기회를 놓쳐서 서운했었는데...
다시 들먹여봐?
영자야 ! 빤스가 아니고 팬티... 할미행세 너무 풍기지말고, 질좀 올려 !! "
근데, 이상해. 옛날에 우리 빤스라고 하지 않았나?
영어 PANTIES 를 일본인들의 발음때문에 빤스라고 불렸고, 우리는 팬티라고 하는것 같은데..(잘난척)
결국은 똑같은 말인데 일본발음은 천하고 우리발음은 고상하다는 얘기가 되는데.... 편견 같다 !!
혹시나 중국사람은 뭐라고 하나? 궁금해서 옆의 데비드에게 물었더니, 다이푸라고 부른단다.
다이푸.... 마치 영어의 귀저기 (DIAPER) 를 말하는것 같이 들리지 않니? ㅎㅎ 더 천해 !!
"참, 부영아, 네가 저번에 장동건을 꿈에 보았다고 하길래, 장동건이 어떻게 생겼나 보려고
그사람 나오는 연속극을 찾아서 보는 중인데, 그 사람 미국 배우 CHARLIE SHEEN 을 떠올리케 하는게
예쁘게 생겼더라. CHARLIE SHEEN 하고 비슷하다고 생각지 않아? "
"나는 CHARLIE SHEEN 이 생각나지 않는데, 그남자 사진과 장동건 사진을 나란히 올려서
글 올려봐봐 ~~~~"
영자야, 역시 해외지부장 단수가 높아 !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결국은 댓글 올리라며 끝내더라.
해외지부장....
부영이 너에게는 천직인것 같다. 너무 잘해!!
홰외지부장 자격..... 너무 충분해 !!
격려의 박수.... 짝짝짝 !!
해외지부장, 허부영
네가 죽기전에는 결코 물러날수 없는 감투라는거, 상기시켜주고 싶어서 이글을 올린다.
해외지부장 허부영을 위하여 !!!!!!!
ㅎㅎㅎㅎ 부영아, 여기 불을 다시 켜서 열받냐?
아부 무척 했는데... 설마 시말서 쓰라고는 않겠지?
근데 말야.....
나는 죽어도 시말서 안써 !! 쫒겨나는 한이 있어도...
O형이 아니고, B형이쟎아 ~~
언론의 자유 !! 언론의 자유 !! ㅎㅎㅎ
영자 후배님,
요즈음 " 질이 떨어진다"라는 말이새로 등장한 유행어인가 봅니다.
여기 저기 막 쓰이느걸 보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질이 아니라 남들이 부러워 할 intimate friendship 인 듯 합니다.
영자 후배님의 용기 어린 글을 보니 아!나도 모르게 나도 언제 시답지 않은,
어리둥절하게 하는 말들을 뱉어내어 사람들을 불펀하게 하였을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제일 하기싫은 일"을 남을 위해 하신 배려에 감사 하구요.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해준것 또한 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