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친구들아!
이곳도 무척 더운데, 너희들은 모두
건강하리라 믿는다.
여기 사진 몇장 올린다.
먹을것은 많은데 한꺼번에 다 못먹어서ㅡ 아까워 !!
친구들하고 모여서 바베쿠 하고 재미있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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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순아!
지나 온 아픈 기억은 다 잊어 버려~~
누구나 나름대로 아픔을 갖고 있지..
그 아픔 덕으로 내가 이 자리에 서있다고 생각하면 고통도 감사로 느껴지잖니?
앞으로 기쁘고 감사 할 일만 하려해도 갈 길이 바쁘구먼!
나도 석순이에게 氣를 보낼께~~^*^
그리고 함께 묵주기도중에 기억할께!
아프면 마음이 약해지거든..
나도 요즘 무릎아프고, 여기 저기 자꾸 아파 경락도 다니고 침도 맞으러 다닌단다.
그래도 즐거워 할 일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
석순~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석순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저녁을 먹다가 귀옥이의 전화를 받고 얼마나 놀랍고 반가웠는지~~~
순덕이와 이렇게 예쁜정원에서 깔깔거리며 놀았구나 ㅎㅎㅎ
반갑다 귀옥이와 찍은 사진을 보니ㅎㅎ더욱 실감이 나네~~~
중간에 빨간 줄장미 보니 예전 계단옆에 줄줄이 피었던 장미가 생각나네
그담옆에서 찍은 중3때 사진이 어딘가 있었는데 (찾아보고 올려볼께)
계단이 많아서 우린 다리가 밉다면서 ㅋㅋㅋ
건강하게 자알~~살아서 이렇게 사진도 보고 글도 보고 더군다나 목소리까지~~~
세상은 정말 좋구나
내년에 만날날을 기다리며 ㅎㅎ 또 만나자~~~
짝궁 귀옥이랑 순덕이~~
그 곳에 오래 살아도 여기 아즘마같은 게 너무나 친숙하다!ㅎㅎ
꽃집을 만들어 놓고 즐겁게 사는 모습이 참 좋구나~~~^*^
의송화도 낯익고 특히 갖가지 쌈채소들이 반갑네.
몇십년 귀한 친구들~ 부러워요~~~^*^
와~!! 귀옥이의 꽃나라구나~~
수목이나 다년초보다 일년초 화분이 많으니 물주느라고 바쁘지?
참 부지런해야겠구나...그래도 얼마나 즐거울까 ㅎㅎㅎ
귀옥아 ~
순덕이와 지내니까 재미나지?
너희 남편은 너희둘 사진찍어주느라 바쁘셨네 ㅎㅎ
사진 본 친구가 고마워한다고 인사 전해줘라 ㅎㅎ 그러면 신이나셔서 더 많이 많이 찍어주실지도 ^^
그리고 순덕아!
건강하게 지내다 귀가하기 바래~~~
아~~ 기다렷던 사진이구나 !!!!
귀옥아~~ 순덕아~~ 들리니?
" 같이 놀자~~" 하고 부르고 싶다.ㅎㅎㅎ
건강한 모습으로 푸르고 예쁜 꽃 밭에 서있으니.. 독일인지 한국인지 ?
독일에서 지낸지 ... 둘다 거의 40 년 될터인데 어찌 그렇게 한국사람같으니? ㅎㅎ
거기 오래살면 조금은 독일사람 같은 분위기가 전해져 오는 줄 알고 있었단다.ㅎㅎㅎ
그러나. ...그래서 더욱 좋구나. 항상 건강하렴.
석순이는 많이 아팠었구나...
응급실에 갔으니 ..엄청 충격이었겠네.
석순아. ..
이젠 행복했던 일만 골라서 기억하자꾸나.
키도 크고, 코도 크고, 엄청 차별도 큰 미국에서..
너처럼 당당히 서서 이겨낸 여인도 드물단다.
어서 추스리고 일어나 또 씩씩하게 걸어가자. 화이팅!!
귀옥이와 순덕이~~~너무 화사하고 보기좋다.
정원의 꽃들과 한국야채들 너무 정겹고
친구의 우정이 정말 대단하다.
이곳에서 같이 독일로 날라가서
그곳에서 그 긴세월을 부모 형제보다도 더 가까이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고 살아가는 너희들 모습~~~
정말 대단한 친구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사랑하는 친구들아 !
.바뻐도 9기 친구들이 이렇게 댓글 써주구... 고맙다 !
석순아 ! 이젠 몸이 조금 낳아젔니 ? 걱정된다...
Berlin에서 1주일이 금방 지났어.
나도 오래 못본사람들 만나러 다니느라,시간에 쫒기다 보니,
귀옥이 하고도 계속같이 있지 못했다.
그래도 친구들과 몇번 모여서 재미있게 주말농장에서 놀았지.
여기 몇장 더 올린다.
집에와서 텅빈 냉장고를 보니 , 다시 베르린 생각난다.
더운날에 귀옥이는 물주느라 바빳어.
귀옥아! 발코니에 깻잎이 많이 커저서
나도 네생각 하며 , 베르린에서 사온 고추장 하고 쌈싸먹었다.
오늘 부터 또 밤근무해야된다.
여기는 그래도 시원하게 소낙비가 와서, 근무할때 좋을것 같아.
귀옥아, 순덕아
너희들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영희말대로 한국보다 더 한국스런 음식들이다
하나도 변하지 않은것같은 너희들이야
반갑고 고맙다
귀옥아 정원을 보니 너무 좋다
니 영종도가 고향이었지?
시골집 생각나겠다~~
난 네가 자취하며 살던 송현동 집이 생각나는데~~
잘 지내~!
순덕아,
그렇게 온도차가 심해서 조심해야겠다.
아, 나 방학해서 좀 한가해
그래도 뭔 할 일이 많은 지~!!
목이 쉬게 되서 좋지~
말을 안 할 순 없구, 방학은 그게 좋은거야
날씨 변화에 조심하구 잘 지내~!
요즘 컴공부하느라 열심들인데.
나도 한번 연습해봣지 , 혼자 이것 저것 해봤는데 ...
대강 된것 같은데, ㅎㅎ,흠 ??!
순덕이와 귀옥이의 아름다운 우정이 참으로 정겹다!!
둘 다 부지런하고 여유로와 보인다~
나날이 발전하는 순덕이의 컴 기술~~인일의 자랑이다!
언제 한번 귀옥이의 농장에 가봤으면 좋으련만~~~~부러워**^^**
동무들아 나오라, 나오라, 나와서 같이놀자.....
옛날 어린이 노래가 생각나네!
순덕이가 다녀간지도 벌써 꾀 됐네.
순덕이가왔을때, 내친구들이 가든에 놀러와
함께같이 밥해먹고, 배불러 잔디에 누워
뒹굴 딩굴 구르며, 웃으게 소리해가며 재미있는
오후를 보냈어.
내친구들이 우리를 몹시 부러워해, 자기들도
옜날 학교친구들 찾아보고싶어서.
독일오고 몄년간은 소식들 전하고 살다,
시간이 흐르며, 서로들 멀어지고, 결국엔 소식도 끊겨
연락처 마져도 모르게 됬으니, 우리가 얼마전까지 그랬듯이.
아무튼 나는 동무들 다시 찾게되어 무지 행복...
항상 멀리있는 친구들 위해, 여기 저기 좋은데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사진, 건강하라고 건강식품 만드는 방법 올려주는 영희,
좋은글, 좋은음악 올려주는 선화, 옥인, 자주 미국소식 전해주는 은렬, 석순
그리고 예쁜도자기작가 선애, 분명 엄마같이 자상하고 좋은 선생님 옥연,
난준 그리고 명옥이, 모두들 고맙고 자랑스러워, 너희들같은 친구들이 있어서!
나는 하루하루 별로 변함없는 생활을 하므로 자주 올릴이야기는 없어,
그저 가끔 너희들 소식만 읽어봐, 그리고 즐거워해, 모드들 건강히 잘들지내면.
나이가 드니까, 아무래도 이곳 저곳 아프고, 탈나고 어떤이는 우리곁을
떠나기도 하더라.
건강을 우리옆에 매달아 놓을수 없으니, 건강히 보낸날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사는수밖에, 욕심부리지말고, 후회하지도 말고.
내가 왜 갑자기 샌치멘탈 해지려하지?
그럼 건강 조심들 하고, 재미잇고 좋은 소식들 많이 기대합니다.
언제 우리가 만났엇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그리움도 아픔인갓를......
철들고 나서 망령들때까자
인간 안생 50여년동안 참 여러 만남을 겪어 온다.
그 중에서는 두번 다시 돌이키지 않은 만남도
또 다시는 역이고 싶지 않은 만남도
또 이 나이가 되어도 가슴이 울컥거리며 그리운 이도 있다
지난 주 두번에 걸쳐 입원을 했엇다
난 많이 떠들고 많이 퍼주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무척 인색한 것이 두개있다.
시간...그래서 약속시간을 어기는 사람은 벌레보듯이 대한다
마음;호감이가고 사랑스러워도 내 깉은 사랑을 흘려보네지
않는다
섭섭함도 미움도 그저 대서양의 밀물,썰물처럼 흘려보낸다
특별히 이민이란 생활이 있엇기에 여러 힘든 일이 았을 때도
그저 과정이려니 하고 울지도 아파하지도 않고 지내버뎠다.
구런데 요즈음 아프고,울고한다
성령으로 광야에서 유혹 받으신 예수님 생각하며
나도 이 유혹견디먼 주 가깡; 갈 수 았으랴 새각난다.
사실 나의 중고교시절은 너무 힘들고 아픈 기억 뿐이다
이제 여기에 그 모습들 나오니 다시 학창생활을 시작하는 것같다
혹시 지난 시간속에서 내가 잘못한 모든 것을,그리고
뉴욕 방문중에 기대이하로 대접했 던것도
그럴 만한 이ㅠ기 있으리라 낣게 받아 주어라
가능하면 환갑때 다 만날 수 잇도록 누구 주님께 이메일 보내지
않를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