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우리의 직분이 가족 지킴이 건강요리사들 아닌감요
무더위에 흘린 땀을 보충하기에 딱 좋은 장대빗 소리 장단에 맞춰
웰빙 칼국수가 점심메뉴로 떠오릅니다
토종닭 한마리 푹 삶아 살을 으깨고
냉동실에 갇혀있던 콩가루을 중심으로 온갖 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적당 시간 덮어 두어 균질이 부드러운 감촉이 되고 손맛이 매끄러울 때
솔솔 밀어 굵게 썰고 어슷 썰어 다양한 토속 별미를 군침 돌게 칼질해요
잘 고은 닭한마리 육수에 동동 떠오르는 통통한 우리맛
일등 손맛 엄마 닭 칼국수가 탄생 할 꺼예요
올 여름 무더위 절정을 식혀주는 굵은 비가
짚시여인의 발목을 잡아
냉동실 정리하다가
심신도 함께 반성의 귀가를 한 날
아들에게 점수 딴 후후룩 땀 뻘뻘 이열 치열 웰빙 칼국수 입니다
어머나~ 음식 요리하듯 어울리는 음악을 적절히 요리해 올린 솜씨는 역시 싸부네.
밀가루 반죽할 때 감자 몇개 갈아서 넣으면 더 쫄깃해요.
오늘 같이 장대비 쏟아지는 날 제격인 음식인거 같네요.
후식도 곁들이세요.
와~~
비오는날
일등 손맛 엄마 닭 칼국수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식까지 챙겨주는 센스!
외국사람들은 엄마손 칼국수 를 아주 무서워 한답니다.
붕어빵에 붕어 안들어간다는 것을 모르나봐요 ㅎㅎ
내맴이우.....!
그런가보다....하시지.
뭴 꼭 찍어봐야 맛을 아시우?
지금 딸네 올라와 쓰는거라우
컴이 안되는데 와이리 열이나능고?
이집 컴은 와이리 눈이 션~~~한겨?
(칼국수좀 얻어 먹을락 했더니 다 ~~~불었겠네.)
아니 여기 들어와 보니 맛있는 칼국수가 있군요
비오는날 음식으로 안성 맞춤인데 게다가 소주에 부치미까지
헌데 요 내 특허 음식인 새우 구이는 어떨까요 ?
아 칼국수에다 감자를 갈어 넣는다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여기는 아즉도 찌는 더위지만 한번 칼국수 시도 예정이죠.
아 그리고 그 게임 7판까지 올라 갔으니 그래도 기억력은
아즉 안심할 단계라는것에 휴 안도에 숨을 쉬어 본담니다.
선배님~
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근데 이 사진 선배님이 만들어 올리신 건가요?
윤끼까지 나는게 너무 맛있어 보여요.
그냥 구우신게 아니고 약간의 조미를 하신거 같은데~
궁금~
새우사진만 보고도 요리상태를 눈치채시는 박화림선배님 요리 잘하시나봐요
저는 요맹이예요 요맹
자맹에 요맹에~ 맹순이입니다.
기억력테스트 게임 잘 하고 계신가요? 몇판까지 갔나요?
틀려서 한단계 내려올 때 나는 떵~ 소리 때문에 심장이 요동쳐요. ㅋㅋ
여자라면 요리를 잘해야 하는데 난 죽지 못해 한다우~
첫째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게 싫어.
대충 먹고 그 시간에 컴도 하고 영화도 보고 책도 보고 그거이 더 좋아.
기억력 게임 점수 2500 정도~
덕분에 잘 하고 있다오.
5.김용선선배님은 음식시에 관심이 많고 자주 글을 올리십니다
음식시란 음식을 소재로한 시(문장)를 연상하면 바로 이해 되시지요?
사람의 마음& 뜻을 표현함에 있어
음식만드는 정성을 은유하여 풀어내는 솜씨가 탁월하세요
사랑, 이별, 그리움, 그런 주제는 흔히 보지만 음식시는 특이한 소재라 생각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감상하고자 5기 게시판에서 복사를 했습니다
기왕이면 금상첨화라고 폰트도 키우고
유투브 음악은 괜찮다고 한다는 기사도 떴으니
산울림 고등어와 어머니 음악도 퍼왔습니다.
김용선선배님,
컴퓨터 수강하시면 위와 같이 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이예요 ^^
선배님 글 덕분에 비도 오는데 주말의 요리는 닭갈국수로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