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허물벗는 매미 (부영공원)
2010.07.15 03:43:33
날씨 탓인지 초저녁 잠에 빠져들어 식구들이 귀가하는 것도 모른채 잤네요
실컷 자고 나니 머리가 개운한 새벽(한밤중)입니다.
머리를 맑게 하는 신선한 공기를 들여마셔 봅니다.
해마다 저희 베란다에는 망창에 매미가 달라부터 동트면서부터 크게 울어댑니다
매미소음에 시끄러워 잠을 설치기 일수죠.
조금 있으면 올해도 그러겠지요?
서순하선배님은 특이한 장면포착 아주 잘하시네요.
전동차 안에 꽃장식한거 촬열을 위시해서 맹꽁이 소리, 이주민의 동향 등등.
꼬추말린것도 기억납니다.
뒤늦은 잠재력 계발 주욱~~~~~~~~~~~`` 이어 주세요. 맴~
2010.07.16 15:31:35
순하마마~ 오랜만일세!!
순간의 포착이 우리에게 위대한 신의 창조를 의미하는구나.
너의 카메라실력은 탁월하다니깐, 서감독 !!
자전거에 중독되어 홈피에도 자주 못들여다보니... 한곳에 미쳐 이나이에...
와우,
어떻게 이렇게 귀한 순간을 잡을 수가 있었나요?
나무 밑에서 기다리고 있었나요?
어떤 매미는허물을 벗기 까지 17년이 걸린다고 하든데 한여름을
살기 위한 오랜 준비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