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이 엊그제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14일이네.
무더운 날씨 속에 다들 건강하겠지?
장마가 빨리 지나갔음 좋겠다.
8월엔 8반 친구들 모였으면 하는데 언제가 좋을까?
잠잠하게... 얌전하게 ... 조용한 8반 친구들아! (이름을 부르고 싶지만 다 기억하지 못해서...)
만나서 회포를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연락되는 친구들과 의논해서 조만간 일정 알려 줄게.
시간내서 보자구나.
오늘은 특별한 14일이다~
왜냐하면 내 귀빠진 날이거든.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면 배가 행복할듯.ㅎㅎ..
더위를 이기기 위해 보양식도 나름 챙기지만
나두 은순이 처럼 션~한 팥빙수에 중년의 수다가 최고다.
8반도 조용한 기다림의 모임을 하네.
선듯 나서지 못하는 친구들도 은근히 만남을 기대할꺼야~
8월은 8반의 달이니 팔팔모임 팔팔하게 모여 재미있는 후기도 올려보렴.
울 1반 친구들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들도 올 것이라 기대하마~~
14일이구나!
기말고사 치르고 채점하고 재검하느라 바쁘구먼.
경자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해리가 문을 14일 문을 열었구나.
반가워라.
1반, 8반이 모임을 하네.
현재가 홍콩에서 왔고?
반가운 소식이 많구나.
모든 친구들 건강하고 행복하길---
친구들아 모두들 안녕? 벌써 남이섬 갔다온지도 한달이 지났구나. 비오는 날의 남이섬이 시간이지나니까 더 그립구나.
그날 몸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아서 걷지도 않고 내내 앉아서 수다만 떨다 왔는데도 친구들과의만남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떠오른다.
경자야 오늘이 생일이야? 생일 많이 축하한다. 문자 보내주는것도 고맙고말야.
나도 14일... 우리14기의날에 참석했다오.
더운날에 그렇지만 휴가도 있으니 즐겁게 잘 지내거라 친구들아.
경자야~~생일ㅊㅋㅊㅋ
14일 기억해준 해리도 안녕?
은순, 인옥, 양희, 혜순도 모두 잘 지내지?
영숙아~~언제 날 잡았다고 했는데...잘되었지? 건강조심...
오랫만에 들어와서 친구들 소식을 접하니 넘 반갑구나.
나도 오늘 남편이 출장중이어서 전에 친하게 지내던 선생님들과
맛있는 저녘식사에 입가심으로 팥빙수까지 잘먹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들어왔다
늦은시간임에도 마음이 얼마나 홀가분한지...
가끔은 남편이 집비워주는 것도 고마운 일이야...ㅎㅎ
해리야, 안녕! 너무나 고맙다. 어제 문애와 통화하면서
오늘 14일이니 글을 올리자고 하고서는
어제 밤에는 너무 졸려서 못올리고, 오늘은 아침부터
소소한 일들에 쫓겨 그만 잊어버렸다가,
갑자기 오늘 달력을 보고 부랴부랴 달려 들어왔더니...
아, 너의 글이 나를 기다려주고 있구나. 고마왕~~
한 달이 이리 쉽게 가는 줄, 세월이 이리 흘러가는 줄
모두 다 알건만 막상 한달이 또 갔구나 하면서
나를 돌아보게 된다.
날이 더우니 별 생각이 없고, 그저 어쩌면 시원하고 즐겁게 지낼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 그게 별 뾰족한 수가 없구나.
이럴 때 친구들 만나 시원한 곳에서 팥빙수나 먹고
수다나 떨면 제일 좋겠다.
하긴 이번 주말 1반 모임이 있단다.
홍콩 사는 현재가 평창에다 폐교를 사서
작업실 겸 별장을 꾸미고 있다는데,
이번 주 홍콩에서 와서 한번 뭉치기로 했어.
그래서 시원한 빙수 먹고 수다 떨 일이 기대가 된다.
이렇게 지내다 보면 또 한 여름이 자알 가겠지?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