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그리 바쁜지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어제 저녁에는 일 끝나고 우리회사에 17년을 온몸을 다 바쳐서 일하였는데  2주전에 lay off가 있어서

아쉽게 그만둔 Warehouse manager 인 Chris 결혼식 및 결혼 피로연이 있어서 다녀왔답니다.

결혼한지 10여년이 지났는데 그때는 그냥 라스베가스 city hall에서 간단히 결혼절차를 받고

두아이도 낳고 살았지만 와이프인 실비아가 불만을 ? 터트려  다시 정식으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2010_07_10.jpg

 

 히스페닉 결혼식은 처음 ... 그 나름대로  흥미로웠답니다.

사유리는  페루인 엄마와 일본인 아버지에서 태어나 페루에서 낳고 자라서 그런지

음악만 나오면 가만히 있지 못하니까 아들 Tiago를 안고 ...힘도 좋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