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송도 신도시에 있는 센트럴 파크에서
친구들을 만나 함께 걸었다.
간단하게 순두부 백반으로
저녁부터 먹고
해가 떨어진 후에 걷기 시작했다.
지하철 역 4번 출구에서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건물이 멋있다.
주변 건물들을 두루두루 구경하며
공원으로 걸어들어 간다.
박주해, 박화성, 문순자, 장명숙, 이춘자, 나
이렇게 6명이 모여서 걸었다.
걷는 주변에 물이 있고
저녁 바람이 불어 아주 시원하다.
New York의 Central Park인줄 알았네 ~
진짜 부러워라 (나두)
그러잖아도
지난번에 신옥이랑 만났을때
우리도 날을 정해서 가끔 같이 걷거나
하루 코스를 정해서 어디든지 갔다왔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글쎄~
이곳에서 정겨운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까 정말 반갑고 좋다!
칠화는 ... 왜 빠졌나?
걷다가
문순자가 인천대교 전망대가
바로 옆에 있다고
거기 가서 마침 해가 지고 있으니
노을도 보자고 한다.
노을을 보고 있노라니
인일 교정에서 매일 노을을 바라보던
그 때가 그리워지더라.
혜동씨 고마워요~
발전되는 고향 인천을 사진으로나마 보면서 담에 방문하면 덜 생소 할듯하네요 ^^
노을 사진에서,
....인일 교정에서 매일 노을을 바라보던...........
혜동씨의 맘이 바로 제맘이에요.
그리고 또한
그 시절 노을을 바라보며
우리의 불확실한 미래를 얘기하던 친구도 떠오릅니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는 그시절이 과거이지만
머릿속에는 아직도 그때 그대로..
혜동씨 사진 참으로 좋아요.
그리고 산책같이한 후배님들~
자주 걸으면서 건강하세요.
비엔나의 옥인 언니 오셨네요.
인일 다닐 때
공부 다 마치고 청소도 하고
집에 갈 즈음이면
서쪽 하늘에 그리도 아름다운 노을을
거의 매일 볼 수 있었죠.
하도 아름다운 풍경이라서인지
매일 봐도 신비롭기만 했어요.
혼자 조용히 노을을 바라보며
그 날 하루 선생님, 친구들과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기도 하고,
또 왜 공부는 이렇게 어렵고 힘든가 고민도 하고,
괜스레 외로워지는 마음을 삭이기도 하고...
아무튼 한참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고마운 노을이었습니다.^^
와아 ~~~
김석순 선배님, 안녕하세요?
여기가 어디인가요???
혹시 뉴욕의 맨하탄인가요?
배위에서
도시풍경을 바라보며 찍으신 것 같은데요.
시원한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석순선배님! 반가워요
특히 하나님을 무척 사랑하는 자녀의 모습을 보여주실때
선배님이 더욱 보고싶어지구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혜동아! 오늘 뮤쟈게 더운데 개포동에 오십견치료하러 갔다가
땀을 두 바가지는 흘리고 이제 들어왔어.
무척 날씨가 덥구나. 너도 건강에 각별 유의하셔~~
오십견 치료라니
어깨가 아픈가보다.
잘 치료받고 얼른 나아야지...
요즘 날씨가 너무나 더운 탓인지
나도 컨디션도 별로고
소화에 문제가 있어서
배탈이 잘 나고 고생이여~
와~우~~ 부러워라.
좋은 친구들과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한가로이
저녁노을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를 한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된 일인가!
주해,화성,순자,명숙,춘자야!!
사진으로 보니 또 이렇게 반가울수가..
주~욱 걷기가 이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