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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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야~
수고 많었다. 불꺼진 방 키려고 출사까지 나가시공 ^^
나에게는 생소한 곳이구나.
부탁하나... 조금 크게 올려주~~~~~~~~모두 자세히 보고싶어서.특히 예쁜 네얼굴도 ㅎㅎ
영희 !
너무도 바쁘다 보니
오랫만에 홈피에 들어왔구나
언젠가 보았던 네가 설명해주었던 누에다리네
요즘 한 낮에는 햇볕이 너무나 뜨거워..
저녁에는 약간 시원하여 나는 주로 저녁 먹고나서
산책하니 사진은 찍을 수가 없네
안산 봉수대 올라간 지도 너무 오래다
칭구들도 다 잘 있지?
그대에게 쪽지를 보내고 한 시간만에
가슴이 아파서 구급차를 물러 입원했다가 지금 퇴원했네
그래서 쭈욱 그 시간 보낸 말이 나의 마지막 문구가 될려나
생각해 보았지
그래서 여기에 최근 찍은 사진 보내오
우리 동네 다리밑에서 모녀가 그리움에 지쳐서 그리고 노란 배는 맨하탄과 우리 섬을 이어준다
그대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사랑때문에...랄랄랄 이 노래가 생각난다
내 생을 마치기 전에 죽도록 ,연구도,돈도,
자식도 아닌 예수님 사랑에 미치고 싶다.
간절히 원하니 그리 될것이다
에수님은 내 생애 처음부터 여지껏까지
나의 동창생,그래서 작은 시술이지만 마취없이 견디며 님의 아픔과 그 고독을 생각했엇어
석순아 이제는 괜찮어?
식구들이 많이 놀랐겠구나...나도 가슴이 덜컥했어.
그래도 네가 서있는 그곳의 바람이 여기까지 불어 오는 듯...
작년 겨울 유람선타고 그강을 지나던 때가 그립구나.
석순아 기운내~~
영희의 작품전에 축하도 못해 주어 미안해용~~
서초동에는 언니가 살아서 지난번 서울갔을때
그 누에다리 밑으로 지나갔단다.
네가 올린 사진을 보니 새롭구나.
그리고 석순이가 많이 아팠다니 걱정이다.
모두들 건강하고 우리 모두 한번 만날날까지
씩씩하길 바란다.
바쁜 영희가 누에다리까지~~~
석순이가 많이 아팠나보네~~놀랐겠다~~
이젠 좀 나아진거니~?
이번 여름 방학엔
달희를 만나러 뉴욕엘 갈계획인데~~
뉴욕가면 석순이 얼굴을 볼 수 있으려나~~?
전화 방문이라도 가까이에서 할게~~*^^*
반포천을 따라 걷다가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서리풀공원쪽으로 길을 건너
국립도서관앞으로 걸어 올라가면 거기서부터 누에 다리 올라가는 계단을 오른다.
누에다리 오른 쪽으론 향나무 서초동사거리가 있고 멀리 갓모양의 예술의 전당과 우면산이 보인다.
왼쪽으론 성모병원과 고속터미널, 반포대교쪽 한강과 남산까지 보인다.
소망을 이뤄 준다는 누에상조각이 있고
누에다리를 건너 숲길을 돌다가 돌아 와 다시 누에다리를 건너면 방배동 방향~~
우면산 숲길처럼 그늘지고 완만하여 걷기가 상쾌하다.
방배중학교방향으로 내려 오면 서래 프랑스마을로 들어 서게 된다.
예쁜 찻집과 와인 바, 식당들이 외국거리를 걷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