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오랫만~ 안녕~!
독일 잘 다녀 왔어요.
우리 방이 불이 꺼져서
비장의 사진을 공개하려고요 ㅎㅎㅎ
독일 꽃여행의 마지막 방문지인
Schloss T?ssling(튜슬링 캐슬)에서 정원사진을 위한 모델한 것이야요 ^^
두여인 모두 맨발의 청춘이라고요?
선애야 ~
안경벗은 내 모습 아직 봐줄만 하니? ㅋㅋ
찍사가 내뒤의 여자, 그여자의 시선이 머무는 남자,그리고 나를 역삼각구도로 잡았다더라구^^
물론 나를 구심점으로 ㅎㅎ
그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이론일지도...
선애가 중국황산을 다녀왔었구나...
나도 언제인가는 꼭 다녀오고 싶은데,,
안개낀 느낌이 잘 전해오는구나
몇년전에 포루투갈에 갔었을 때
안개때문에 최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절경을 못보아서 아쉬었었는데,
지금 추억하면 그 안개낀 좁은 길을 다시 달리고 싶단다 ㅎㅎㅎ
선애는 V 자를 시시때때로 잘하네? 항상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바래.
둘쨋날 비가오는데 차타고 가다가 잠깐
도나우뵈어르드(Donauw?rth)라는 조그만 섬을 들렀는데,
장미냄새에 머리가 흔들렸다면 과장이 심한가예? ㅋㅋ
찍사가 냄새맡는 표정을 지으라나요^^ 좀 억지스럽지예? ㅎㅎ
휴스턴 성숙아(아니 성숙언니!ㅎㅎ)~
보낸 메일 잘 보았어.고마워.
네가 보았었다는 자게판에 올렸다 내린사진 다시 올릴께
장미전시회가 열렸던 수도원에서~
아~~ 꽃이름이 생각안나네~~~
우리 40여년 된 아파트를 리모델링 해준 꽃~~~^*^
불과 심은 지 몇년 안되는 데
5층 끝까지 올라가 피었다오~~~
옥인이 사진의 멋진 성과 예쁜 덩쿨장미에 비교 됩니다^*^
방충망이 쳐진 방 창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모두 물해자로 둘러친 모습이 보이고...
아침에 보슬비가 내려서 좀 흐릿하게 보이네요.
오마나~~!
옥인아~~~우리 실시간이다!ㅎㅎㅎ
반갑구먼요!
그렇잖아도 빨간불 켤려구 비 부슬대고 오는, 주일날 이 아침에
반포천과 서리풀공원, 서초동 누에다리, 프랑스마을까지 산책하며 사진 찍어 왔단다...ㅋㅋㅋ
선애도 오랜만에 왔네~~
황산의 안개낀 풍경도 좋던데 너무 심했나 보구나!
다들 너무 더워 컴두 안 켜나 보다~~~~~~~~ㅋㅋㅋ
영희야~방가방가!
전시회 잘 마쳤다니 좋고..좀 쉬어라~
나는 독일 다녀와서 계속 바뻐 사진 못올리다가
어제 부터 속성으로 올리는 중이야.
시간지나면 그냥 저장고에만 남겨지길래^^...
본문글 올리자마자 성숙이가 제일 먼저 보고 메일을 보내왔단다.
성숙이가 바지런한가봐 ㅎㅎ
운이 좋아 조그만 캐슬에서도 자보았네 ㅎㅎ
숙박비는 보통가격인데 총 8개정도 방이 있어서
오래전 예약안하면 방구하기가 어렵단다.
그리고 딸린 레스토랑 음식비가 비싸더라구..
주위에 제대로된 식당이 없으니까 그냥 거기서 먹지.
음식수준은 고급이고 일부러 멀리서 식사만 하러도 오더구나.
지난주는 여행후에 쉬지못하고 강행으로 일하는 바람에 힘들더라..
쉬면서 여행이나 일도 해야되나봐. 아그그 이젠 몸이 전 같이 않네그려.
영희야, 너도 쉬며 쉬며 더위먹지 말고 몸조심~!
깔끔하고 맛갈스러운 저녁식사를 대접^^받았시요.
나 포함 4인 식탁에서 동행음식까지 찍으면서 눈치밥 먹었다오 ^^
한사람 음식은 늦게 나와서 빠지고..
보여줘~~ 나도 궁금허구먼.
4박 5일을 더운 나라에 출장다녀와서 녹초가 되었어.
오랫만에 들어오니 ... 참말로 신선하다.
예쁜 누에모습과 엄청 멋진 황산과 우아한 캐슬과 품격있는 식사까지..
다들 무더운 여름을 잘 ~~ 살고있네 그려. 모다 건강하슈~~
ㅎㅎ 별거 아니야.
그날 저녁식사시간에 내모습은 다른 사람이 찍었는데
아직 사진을 메일로 못받았거든?
다음날 아침,비가 올듯 말듯하는 때라 좀 흐릿하지만...
아침식사 마치고 호텔 주위를 돌아볼때 찍은사진이 있는데
호텔을 들어가고 나오려면 다리를 지나야 돼.
옛날 성주위에 해자가 있던 것을 그대로 유지하니까.
그럼 내가 너희들 한테 다리 건너 간다고 생각하고 보아주렴 ^^
웃기지? ㅋㅋ
Danke dir!!!
과찬에 송구하넴^^
요즘 바쁘기도 해서 전처럼 자주 홈피에 많이 못 올리고 있어.
그리고 한편으로는
친인척들과 소식을 이렇게 사진등으로 못 보내는데,
인일홈피에 올리다 보니 미안한 맘이 슬슬 들더라고..
그리고 또,
홈피에서 대화하다 보면 아주 가까운듯 하다가도
가끔씩 허공에 대고 혼잣말 하는 기분이 들때도 있고.
올렸던 글 한참 후에 보고, 어떤 글은 삭제해버리고 싶을 때도 생기고..
그래도 댓글 주신 분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꾸욱 참지.
쓰다 보면 아무래도 내 주관이, 사생활이 노출되어지니까 겁이 나나봐 ㅎㅎ
무엇이나 완벽한 것은 이 세상에 없다고 벌써부터 터득했지만도
가끔은 잊어버리고...
순덕아 잘지내~
옥인아~~부럽당!
맘껏 여행다니고~~맛난것 먹고~
음악에 묻혀 분위기있는곳에 살면서
거기에 모델까지?
에구 ~어떻게 하면 옥인이 처럼 멋지게 살수 있을까?
부럽당 ~~~
친구들~
바이에른 꽃여행 씨리즈 2편은 자유게시판에 올렸구만요.
시간 나면 찬찬히 보시라요~ ㅎㅎ
9기방에는 웃기는 것만 골라서 올릴까하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