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동인천역에서 내려
인일여고 가는 길~~~~~
외국 친구들을 생각하며.....
우리 방에서 활발한 혜경, 순자, 숙자 호문 종심
또 컴은 늘 보고 있을~~~ 조영희, 병숙, 영환, 옥숙, 춘선, 탁구하던 보옥, 하와이 종대, 순현 유경임 등등
또 누구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외국 친구들을 생각하며....
이 곳은 무더위에 찜통 더위지만...
외국친구들은 잘 들 계신지.
지난달 26일에 컴 방장들 모임이 모교에서 있어서
30분 일찍 가서 동인천의 모습과, 인천여고 자리는 보건소가 들어 있고
순남이네 대한서림은 다 생각나지
동인천 역사는 공사중이라 일부만 보이고.....
외국 친구들 보여 줄려고 사진을 찍었네.
한국 친구들도 아마 모교에 가 본 친구도 드물겠지.
순자, 숙자 또 외국 친구오면 미서니 대동하고 한번씩 들 가 봅시다.
10월 23일 24일 경주 (인일 동문)수학여행때
같이 동행하도록 일정들도 잡아 보시게나!!!
자유게시판에 공고가 되어 있네.
선민,
세상에!
인일여고 정문이 저렇게 달라졌단 말인가?
전혀 알아보지못 하겠네.
붉은 프레임이랑 초록색 지붕이랑
독특한 모양 일세.
우리의 교정은 이제 모형으로나 보게 되었구먼.
고마와!
시상이 달라졌구마니이,,,,
전혀 다른 모습일세,,,,
근디 이건 우리 뇐네들의 심정일뿐이갔지이???
예전의 그 정서가 듬뿍담긴 교정의 모습은 못 느끼겠고
우람한 현대식 건물일 뿐이라는 생각이,,,
속의 환경이야 얼마나 좋겠우,,,
저 둥근 숲의 울타리속에 또 둥근 원형교사가 이루어낸 분위기,
그 넓디넓은 옥상에서 흐르는 음악과 함께 키운 꿈들,,,
계속 올라가야했던 언덕길, 또 정문에서도 계속 올라가야만 했지?
건물 안에서도,,,,,
그래서 옆집 남학생들이 우리 인일 지지배들은 다리통이 굵다고도 하지 않았남?
그 무더위속에서 우리를 생각하며 올려준 사진 고맙구려, 방장!
선민아,
혜경이 순자말에 다 같은생각이로구나
더위에 이렇게 찍어 올렸으니
고맙구나,
그시절의 학교가 그립고 정겹구나
현대식건물은 NO
우리만 그런가 ?
아무튼 바뀌는것은 우린 바라지 않는다는것이
똑같은 마음이구나
순자야
인일지지배들은 다리통이 굵다고 ?
환경은 훨씬 좋아졌을테지만 우리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인일의 모습은 아니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언덕과 계단 투성이의 학교였지만 두번 다시 돌아오지않을 학창시절이기에
아쉬움도 많아요.
한 선배님 잘 보았어요.
그런데 저에게는 모두 생소하네요.
왜 모두 새롭게 해야만 했을까요? 어느 한 부분을 남기기가 그렇게 어려웠을 까요...
제가 사는 곳에서 오래된 것들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관습을 보아서 그런지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선배님,
다음에 한국가서 보기 전에 미리 각오할 수있는 기회주셔서 고마워요~
반가운 혜경, 순자, 정우, 명옥, 옥인
교문은 우리가 학교 다닐때 그쪽이 아니고 반대방향
전동 좁은길
학교는 현대식으로 잘 지었으나
이젠 모든 인천의 신도시가 송도 중심의 신도시로 발전하여
동인천은 낙후되고 학교는 학생수가 미달이고
인일여고에 뽑히면 애들이 싫어하고...
인천의 가난한 달동네(?)가 되었다고나 할까?
자게판에는 이런 글 못쓴다.
하여간 후진 동네가 되었네
제고도 역시 그랬다하고
우리학교 다닐때 명성을 낸 제고도 작년에 1명도 서울대에 보내질 못했다네.
인천여고는 그런 면에서 앞을 내다 볼 줄 알았다고나 할까?
내 친구 말이(인천여고 나온) 작년 100주년 할 때 좀 굉장했다고 자랑을 하더라고
우리야 100주년에 살아 있을 친구는 있을래나
적어도 110살은 더 된 후 이야기고
하여간 뭔가
답답하기도 하고
옛날이 그립네
마지막 사진 모형에 원형교사는 존재할 뿐이네.
유리안에 있는 모형이 빛에 반사되어 사진이 좋게 안 나왔네.
작년 컴 교실이 열리는 동안 30분 일찍 갔다
헐리는 장면을 내가 찍은 사진이 유일한 사진이라 홈피에 많이 실렸었지.
현대식 복도와 쉼의자
교장실 옆에는 엘레베이터도 있네.
흠, 그렇구려,
시대가 시대이고보니,,,
졸지에 인일여고떄문에 움츠려들었던 인천여고가
새로운 비젼으로 발돋움을 했네그려,,,,
학교 새건물이야 너무 훌륭하지,
우리의 욕심일뿐이지,,,
그럼 제고도 옛그자리에???
제고도 그 자리에 있네.
우리와 비슷한 환경이 되었네.
아무래도 신도시 부잣집 애들이 교육열이 더 높지 않겠나?
시대의 흐름이지.
선민아 이 멋진 사진을 찍느라 정말 고맙고 수고 많이 했네.
발이 달도록 다니던 동인천역과 광장 그리고 주위의 상점들, 대한 서림은 반갑게도
아즉도 그곳에 있구나.
내가 2005년도 8월에 인천공항에 일쯕 도착 해서 만날 사람 약속이 멀었길레
남편친구가 가고 싶은곳에 데려다 준다 하길레 자유 공원을 가보자 했지.
그러다 보니 생각지도 않게 제고를 가보게 되었고 또 바로 이웃인 인일이 보이길레
아주 한가한 더운 이른아침 인일교정을 방문 했다네. 누구 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내 학교라 생각이 들어 그냥 무작정 들어가 보니 교장실이 있길레 또 무작정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마침 교장 선생님이 계실길레 인일 3회 졸업생이라 하니 바로 나하고 교장선생님이
동갑 이셨지. 차 대접도 받고 그 자리에서 바로 인일 홈피를 소개 하셨지.
종이 쪽지에 적은 그 인일 홈피 주소는 일년간 내 여름 가방 속에서 잠자고 있다가
마침 우리집을 방문한 김영선 동생 영수가 인일홈피를 열어 보라고 하길레 어 나도
그 주소가 있는데 나중에 열어볼께 하고는 또 몇주가 흐른뒤 드디어 홈피를 열었다네.
다른곳은 않보고 우선 우리 3기 계시판만 보았지. 낯익은 이름이 몇 있었는데
제일 궁금한 이름이 바로 한선민 이었다네. LA 동문모임에 가서 한선민이 누구냐고?
바로 호문이가 설명 해주었고 집에와서 당장 앨범을 들여다보니 얼굴이 생생이 기억되는
늘 화장실 다니며 마주 치던 아주 귀엽고 눈이 큰 예쁜 선민 이었지.
바로 작년봄에 어쩔수 없이 패션 디자이너 강회장 전화 번호가 알고싶어
한번도 전혀 알지도 못하는 선민에게 대담하게 홈피에 들어가자 마자
선민아 내가 강회장 친구 전화 번호를 찾고 있는데 부탁하네 라고... 참 염치도 없이 다짜고짜
이런부탁을 하러 인일 홈피에 들어 갔었으니 말이다. 그다음에 맴돌은것이 바로 콤강의 였지.
내가 하고픈 테이블 만들기가 있더군. 또 다짜 고짜로 가르쳐 달라고 김영주후배 한테
전영희 후배한테 조르기 시작을 했다네. 그 두분 후배 위원장님들 한테 많이도 졸라댔고
많이 배웠다네.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나의 콤맹 탈출을 도와 주었고 친구한테 이멜도 하고
콤좀 배워 보라는 남편의 귀 따가운 구박으로 부터 영광의 탈출을 도와준 인일 홈피 라네.
우리 3기 계시판도 멀리 위로 올라가지 않고 그저 2008년 정도 까지만 읽었지.
더 위로 올라가 보았다면 기절할뻔 했던 나의 고교시절 영어회화 크럽 사진을 보았을텐데 말이지.
바로 크럽 멤버였던 우리 3기 마당쇠님이 그 사진을 올려놓고 그 여학생들을 찾고 게셨다니
내가 나 여기 있어요 하고 나섰다면 얼마나 재미 있었을까 하는 생각 이었다네.
선민이 사진들을 보니 옛생각이 줄줄 올라 오다 보니 예기가 무척 길어졌네. 난 인일에
장미가 있었다는 생각이 전혀 나지를 않네. 그렇게 좋아하던 장미들이 그때는 내눈에 전혀
들어 오지 않었으니 말있쎄. 선민 방장 올려준 사진 아주 잘 감상했어.
에구, 숙자가 들어오셨네에,,,
며칠동안 아주 조용해서 궁금했었지,
시대가 흐르니 형세도 마니 달라져 가능구먼,
그러나 더 세월이 지나면 더 다른 이변이 생기겠지?
그것이 세상살이 아닝감?
숙자의 홈피에 들어오게 된 과정을 자세히 썼구려,
그 당시 걸핏하면 기다리고 있다는 듯이 툭툭 튀어나와
도움을 주시는 김영주전위원장님, 전영희위원장님들이 신기하기만 하드라고,,,
이 냥반들은 잠도 안 주무시능감? 하고,,,,
이제 보지도 않고 토다닥토다닥 쳐 나가니,,,,하하하하하할세에,,,,
순자, 아마도 딸의 일이 아니었다면 아즉도
눈팅으로만 지냈겠지. 눈팅도 하다 마다 어느때는 아마도
일년간은 전혀 열어보지도 않어 주소를 몰라 요리조리
헤메든 생각도 나는구먼.
내가 처음 홈피에 들어왔을데 글한줄 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렸는지 순자가 경험이 있으니 잘 알겠지. 나도 이제는
않보고도 토닥 토닥 일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