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7월 첫째주말을 맞아
독일 바이에른지방에서 열리는 장미축제를 방문할겸 갔다가
겸사 겸사 화원도 방문하고
모짜르트의 조상이 살었던 Augsburg시내도 들러보고 돌아왔어요. "
Argerich 연주 : Schumann Fantasiestueke op.12( Part 1) 새벽5시에 집을 떠나 1시간여 지난후 안개낀 여명속에 근교 지인의 화원에 당도하여 잠깐 새벽의 햇빛에 기지개피는 화원을 돌아본후 모두 합류한 우리 일행은 바이에른쪽으로 떠났어요. 오스트리아 고속도로변 호숫가에서 간단한 아침을 들고 호숫가를 거닐며 신선한 공기도 마셨지요. 독일 고속도로로 들어섰더니 그날 독일과 아르헨티나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자동차에 깃발을 꽂었거나 백미러에 깃발표시를 한 자동차들을 보며 미소도 지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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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자 선배님,
예~ 이번에 아주 알차게 다녀왔는데요,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무엇을 어떻게 올려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ㅎㅎ
선배님처럼 10편 시리즈로는 못하겠구요.
게다가 요즘 출장과 일이 겹쳐서...아무래도 장기적으로 나가다가 용두사미가 될런지도...
선배님의 저력이 넘치는 여행기를 보면서 놀라웠어요.제가 꼭 본받아야 할 부분이지요 ㅎㅎㅎ
저 꽃은 .
Margerite.... 학술용어 Leucanthemum..... 일명"Old Court"라고 화원의 팻말에 적혀있어요.
선배님 왕림해주셔서 고마와요
하이 옥인^^
독일 여행 잘하고 돌아왔구나.
지인의 화원.. 실내는 무슨 공방같아.
공방 속 도기(?)... 나무 상자... 들이 받아 내는 사선의 빛이 특별히 좋아.
확실하게^^ 밝고... 따듯하고...
아르헤리치의 피아노도 무척 좋구나.
바이에른의 장미 축제 여행이었으니
글과 사진 (음악까지!)...좀 더 계속 될거지?
늘처럼... 감사하며!
휘리릭~
아르헤리치의 긴 검은 머리와
하얀 실국화(?)가 대비의 아름다움으로 매력적이네!
자연은 이른 햇살로 마치 그림같아~~~^*^
우리는 다시 옥인이를 따라 바이에른으로 여행하네~~~
영희야~
하얀꽃에 대해서 위에 정순자선배님 답글에 썼거든
영어의 데이지 일종이라네..한글로는 국화의 일종이니까,,,
네가 명명한 실국화가 참으로 '딱" 맞는데,,,
아무래도 유순애 선배님께 자문 해보아야 않을까? ㅎㅎ
영희야.
네가 여기 있었다면 너의 앵글에 잡혔을 것을 상상해 본다
훨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텐데...
영희의 다음 사진 기대해요~~~~~~
안녕~!
김옥인님은
정말 늙을 새도 없겠습니다.
설레게하는 여행에 아름다움에 취해서 사시니요.
그곳도 월드컵의 열기가 장난이 아니였겠지요.?
축구도 전쟁처럼 한다는 전차군단 독일.......
그런데 졌으니.
예언을 핸다는 문어의 말이 또 맞았네요.
내가 가 보지 못 한 곳
사진으로나마 감상하며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산학 선배님,
세월을 비껴갈 수는 없지요...
저도 늙어 가지만 초조해 하지는 않아요.
다만 시간이 그전 보다 더 귀중해 지는 듯하여,
좋은 여행기회가 오면 망설이지 않고 시행하는 편이에요.
이날 독일은 아르헨티나를 4:0으로 이겨서 축제 분위기였어요.
그러나 며칠후에는 패배를 하고...
참~,선배님의 모델사진 감동적이에요.
종종 모습을 뵙고 싶어요.
건강하세요.
이번에 지나면서 살짝 들렸던 뮨헨에 대해서는
작년 여름 컬럼에 올렸으니 이번에는 생략하고요...
멀리서 대절버스를 타고온 정원클럽 회원들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화원 정원사의 설명에 경청을 하는 모습이에요.
뜨거운 한낮의 태양도 아랑곳 안하고 곳곳을 둘러보는 방문객들...
정오의 태양빛이 뜨거워 응지를 찾아 보다가
긴천이 걸린 문처럼 장식된 곳으로 들어갔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어린이들이 많이 있었어요.
바로 자연 실습장으로서
자연과 더불어 뛰어 놀기도,화초도 가꾸고, 그림도 그리더군요.
한 온실에는 이곳에서 그려진 미술품들이 전시되고 있어요.
어린이들 주위의 응달에서 동반부모들이 담소하고...
가족 여름 휴가를 관목화원에서 보내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어요.
이화원은 독일에서 규모큰 관목화원으로 자연스러운 전원부분과 재배부분이 겸한곳으로 유명해요.
이렇게 화원을 공개하며 방문객에게 식물의 특성과 재배방법을 전문가가 안내하는 수강시간을 마련하고 있고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어요.
전원적인 분위기...
전시적 분위기
음지 관목을 위해 지붕을 해주고
약초종류가 분류된 곳
관목화원 한쪽에 자리한 공구판매장 안과 밖에 쉼터도 ..
탁자위에 화초를 심어논 것이 재미있고
귀여운 소녀보고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으니까
미소를 지으며 포즈도 잡아주고^^...
1년 먼저 떠난 여행객들을 따라... <1년전 뮌헨 여행기> 부터 다시
따라가 보았습니다. 즐거워요~~
인일인들은 그간 옥인후배와의 유럽기행에 모두들 행복했구나, 싶습니다.
새벽에 오스트리아 집을 떠나.. 고속도로가 독일로 그대로 연결되고, 이제는 이름이 그대로 입에 떠오르는 루핀꽃 피어있는 벌판을 지나...
쉬타우덴 정원상점에 들어갔는데, 여기선 어린 학생들에게 자연공부를 시켜주네요. (홈피도 넘 깔끔해요~)
정말 많은걸 느끼게 해줍니다! 감사, 또 감사합니다.
생약이 가장 발달된 나라가 독일, 스위스 등이죠!
약초정원도 괜찮네요~ 모종도 파는가요?
유순애 선배님,
이번 꽃여행 하면서 꽃부분보다
방문화원, 전시행사장 전체적 규모등을 답사하듯 사진을 찍었어요.
STAUDENG?RTNEREI:
독일어 Stauden을 독한사전을 찾아보니
단수의 Staude는 키가 높은 풀, 다년생 초목.
동사로 stauden 관목처럼 자라다
그러니까 Staudeg?rtnerei는 관목화원이라고 의역....
한국에서는 무엇이라고 칭하는지 몰라서요.
이런 전문화원이 오스트리아와 독일과 스위스에 있어요.
다년생 화초들이기 때문에 여러해 동안 손이 많이 가서 가격도 일년화보다 비싸구요.
물론 전원과 전시식으로 마련된 것울 제외한
화초,관목,약초를 거히 팔리고 있지요.
<정원크럽>을 예찬하며, 마침 타고르의 <Gardener> 시가 주머니에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원정(園丁 Gardener) 7~9
(7)
오, 어머니, 젊은 왕자가 우리 집 대문 앞을 지나게 된대요. 오늘 아침에 어떻게 일을 나갈 수 있어요?
내 머리를 어떻게 땋아야 해요. 어떤 옷을 입어야 해요. 가르쳐 주세요.
어머니, 왜 놀라서 나를 보세요?
왕자가 우리 집 창 앞에서 한번이라도 흘끗 저를 쳐다 보지 않으리라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내 눈에서 사랴져버릴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피리 소리의 꺼질 듯한 여운이 멀리서 흐느끼면서 내게 올 것입니다.
그러나 왕자는 우리 집 문 앞을 지나갈 것이며, 나는 그 순간을 위해서 제일 좋은 옷을 입어야 하겠습니다.
오, 어머니, 젊은 왕자가 우리 집 문 앞을 지나가셨습니다. 아침 해가 왕자의 수레에서 번쩍이었습니다.
나는 얼굴에서 베일을 벗었습니다. 그리고 목에서 홍옥 목걸이를 벗어서 왕자의 지나는 길에 던졌습니다.
어머니, 왜 놀라서 나를 보세요?
왕자가 내 목걸이를 집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나는 잘 압니다. 그 목걸이가 왕자의 수레바퀴에 치여서 땅에 붉은 흔적을 남기었을 것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그리고 내 선물이 무엇이었고, 누구에게 주어졌을 것이란 것을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왕자는 우리 집 앞을 지나갔고 나는 내 가슴에서 보석을 떼어서 왕자의 지나는 길에 던졌습니다.
(8)
침대 옆에 있는 램프불이 꺼지면, 나는 일찍 나오는 새와 같이 잠을 깹니다.
나는 풀어진 머리에 새 화환을 두르고 열린 창 앞에 앉습니다.
젊은 나그네는 장미빛 아침 안개 속에 길을 걸어옵니다.
목에는 진주 목걸이를 걸었고, 햋빛이 왕관을 비쳤습니다. 그는 우리 집 대문 앞에 멈추더니 뜨거운 음성으로 내게 물었습니다. "그 처녀는 어디 있습니까?" 부끄러움 때문에 나는 이렇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 처녀는 나입니다. 젊은 나그네시여, 그 처녀는 나입니다."
그때는 저녁때이어서 불이 안 켜졌습니다.
나는 생각 없이 머리를 땋고 있었습니다.
지는 햇볕이 빛나는 속에 젊은 나그네는 수레를 타고 왔습니다.
젊은이의 말은 입에서 거품을 뿜고, 젊은이의 옷은 흙투성이였습니다.
젊은이는 우리 집 앞에서 말을 내려서 지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그 처녀는 어디 있습니까?"
부끄러움 때문에 나는 이렇게 대답을 못했습니다. "그 처녀는 나입니다. 지친 나그네시여! 그 처녀는 나입니다."
지금은 4월 밤입니다. 내 방에서 램프는 잘 타고 있습니다.
남쪽 미풍은 부드럽게 불어옵니다. 시끄러운 앵무새는 장 속에서 자고 있습니다. 내 조끼는 공작새 목 빛깔이고, 내 외투는 어린 풀 같이 초록색입니다. 나는 황폐한 거리를 바라보면서 창가 마루 위에 앉았습니다.
어두운 밤 속에서 나는 이렇게 중얼댑니다. "그 처녀는 나입니다. 절망한 나그네시여, 그 처녀는 나입니다."
(9 )
내가 밤에 혼자서 사랑의 보금자리로 갔더니 새들도 노래하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고,
길 양편의 가게들도 잠잠히 서 있었습니다.
걸을 때마다 소리가 커지는 것은 내 발찌 소리였습니다. 나는 부끄러웠습니다.
내가 노대에 앉아서 그이의 발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에, 잎사귀도 나무에서 부스럭대지 않고, 강물도 잠든 파수병의 무릅에 놓인 칼같이 조용했습니다.
거칠게 똑딱거리는 것은 내 심장이었습니다. 어떻게 심장을 진정시킬지 몰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와서 내 옆에 앉았을 때면, 내 몸은 떨리고 내 눈꺼풀은 아래로 깔리고, 밤은 어두워오고, 바람은 램프를 꺼뜨리고, 구름은 별에다가 베일을 씌웁니다.
반짝이고 빛나는 것은 내 가슴의 보석뿐이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그것을 숨겨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10 )
신부여, 일을 그치시오. 들어요, 손님이 왔소.
손님이 문을 매논 고리를 고요히 흔드는 것이 들리오?
당신의 발찌가 큰 소리를 내지 않고, 당신의 걸음걸이가 그 손님을 맞이하여 너무 급히 서두르지 않나 보시오.
신부여, 일을 그치시오, 손님이 저녁때 왔소.
신부여, 아니오, 그것은 도깨비 바람이 아니오. 놀라지 마시오.
그것은 4월 밤의 만월이오. 뜰에는 그늘이 창백하오. 머리 위 하늘은 명랑하오. 하고 싶거든 베일로 얼굴을 가리시오. 무섭거든 램프를 들고 문으로 가시오. 신부여, 아니오, 그것은 도깨비 바람이 아니니, 겁내지 마시오.
부끄럽거든 그와 말을 건네지 마시오, 그를 만났을 때 문 옆에 비켜 서 계시오. 그가 당신에게 무엇을 묻거든, 당신이 원한다면 조용히 눈을 아래로 깔고 계시오. 당신이 램프를 손에 들고 그를 안내해서 들어올 때에 당신의 팔찌가 소리 나게 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부끄럽거든 그와 말을 하지 마시오.
신부여, 아직도 일이 끝나지 않았소? 들어보아요. 손님이 왔소.
외양간에 램프를 켜지 않았소
저녁 에배에 쓸 헌금 바구니가 아직도 준비되지 않았소?
당신 머리 가리마에 아직도 붉은 행운의 표적을 붙이지 않았소? 밤 화장도 아직 안했소?
신부여, 들리오, 손님이 오셨소.
일을 그만 그치시오.
(11 )
그냥 그대로 오십시오. 화장하느라 시간을 보내지 마십시오
땋은 머리가 풀렸더라도, 머리 가리마가 바르지 않더라도, 조끼 고름이 풀렸더라도, 걱정할 것 없소.
그냥 그대로 오시오. 화장하느라 시간을 뺏기지 마세요.
오시오, 풀밭으로 빨리 걸어 오시오.
이슬 때문에 진흙이 발에 묻었더라도,
발에 맨 방울 고리가 느슨해졌더라고 사슬에서 진주가 떨어졌더라도 염려할 것 없어요.
풀밭을 빨리 걸어서 오세요.
구름이 하늘을 덮은 것을 보셨소?
학 떼가 멀고 먼 강둑에서 날아 오르고, 설레이는 미친 바람이 들판을 몰아치고 있소.
겁에 질린 짐승들이 마을에 있는 우리로 달려오고 있소.
구름이 하늘을 덮은 것을 보셨소?
쓸데 없이 화장 램프를 켰소. 번쩍거리다가 바람에 꺼지오.
당신 눈꺼풀에 검은 칠을 안했는지 누가 알겠소? 당신눈은 비구름보다 더 검소.
쓸데 없이 화장램프를 켰소. 그것은 꺼지오.
그냥 그대로 오시오. 화장으로 시간을 보내지 마시오
화환이 마련되지 않았더라도 누가 무어라 하겠소. 팔찌를 매지 않았거든, 그냥 두시오.
하늘은 구름으로 덮었소. 너무 늦었소.
그냥 그대로 오시오, 화장으로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ㅡ
(17)
THE yellow birds sing in their tree and makes my heart dance with gladness.
We both live in the same village, and that is our one piece of joy.
Her pair of pet lambs come to graze in the shade of our garden trees.
If they stray into our barley field, I take them up in my arms.
The name of our village is Khanjana, and
The name of our village is Khanjana, and
My name is known to all the village, and
her name is Ranjana. Only one field lies between us. Bees that have hived in our grove go to seek honey in theirs. Flowers launched from their landing-stairs come floating by the stream where we bathe.
come floating by the stream where we bathe. The name of our village is Khanjana, and Anjana they call our river. My name is known to all the village, and her name is Ranjana. The lane that winds to their house is fragrant in the spring with mango flowers. When their linseed is ripe for harvest the hemp is in bloom in our field.
The stars that smile on their cottage send us the same twinkling look.
노란 새는 나무에서 노래부르며 내 마음을 기쁨으로 춤추게 만듭니다. 우리 둘은 같은 마을에 살며 그것은 우리의 한조각 즐거움입니다. 그녀의 귀여운 양(羊) 한 쌍은 우리 정원수 (庭園樹) 그늘에 풀 뜯으러 옵니다. 양들이 보리밭으로 길을 잘못 들면 나는 팔로 안아 올립니다. 우리 마을 이름은 칸자나, 그리고 우리 강(江)은 안자나라고 부릅니다. 내 이름은 마을에 두루 알려져 있고 그녀 이름은 란자나입니다. 우리 사이에는 오직 들판 하나. 우리 덤불에 집지은 벌들은 꿀을 찾아 갑니다. 나루터를 떠난 꽃들은 우리가 목욕하는 냇물에 떠내려 옵니다. 마른 쿠슴꽃 바구니가 들에서 시장(市場)으로 우리 마을 이름은 칸자나, 그리고 우리 강(江)은 안자나라고 부릅니다. 내 이름은 마을에 두루 알려져 있고 그녀 이름은 란자나입니다. 그들 집으로 구불구불 이르는 사잇길은 망고 꽃 피는 봄이면 향기 가득합니다. 거둬들일 만큼 아마(亞麻)씨가 익을 때면 들판에 대마(大麻)꽃이 가득합니다. 오두막 위에서 미소짓는 별들은 우리에게 똑 같이 반짝거리는 모습을 보내줍니다. 웅덩이를 범람하는 빗물은 우리 카담숲을 즐겁게 만듭니다. 우리 마을 이름은 칸자나, 그리고 우리 강(江)은 안자나라고 부릅니다. 내 이름은 마을에 두루 알려져 있고 그녀 이름은 란자나입니다.
와~! 유순애 선배님 감사해요.
이곳에서 구하기 어려운 시에요.
읽어보니,하늘 아래에 있는 지상 모든 것들이 등장하네요...
대조적으로 하늘과 별을 인용한 것이 있어요.^^
이번에
정원과 조경설계 전문회사의 몇년전 전시했던 곳에서 보았어요.
http://www.bergles-et-schauer.de/index.php
이곳의 주제가
Der Garten ist ein anderer Himmel, mit Sternen aus Blumen 이었어요.
직역하자면,
이 정원은 보통과 다른 하늘, 꽃으로부터 만들어진 별들과 함꼐한(하늘)...
"이정원은 꽃들로부터 만들어진 별들과 함께하는 한 색다른 하늘"...대충 이런 뜻이지요.
1.입구
요것이 입구에 세워진 이정원의 주제 표어에요.
입구에 좀떨어진 왼쪽, 올드타이머 자동차의 꽃장식...
예, 작은 별들이 많이 보이네요, Sterne aus Blumen~~ㅎㅎ ; 은하수같은....
별세계.... 꽃들의 우주......
(제가 독일어 시험을 대입시/석사과정 입시-그 논문제출자격시험/박사과정입시-그 논문제출자격시험 까지 봤거든요
한 독일어....합니다, 아니 반 독일어...)
전 인류에게 크나큰 기쁨을 선사한 천재음악가 모짜르트.... 그 선조들의 고향으로 가는 길,
여정은 계속되는거죠?
뮨헨시 이자르 강가에서 조용한 토요일 아침을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