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대북 연주
일산 호수공원의 야외 공연장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반부터 9시까지 "우리가락 우리노래"라는 제목의
연주가 열리고 있읍니다.
신명나는 놀이마당은 한여름밤의 열기도 식혀줍니다.
구경한번 해보세요.
"진도 아리랑"
2010.07.02 09:43:42
어머나~ 콩나물 대가리 까지 붙여서 올려 놓았네.
역시 센스 만점 싸부~
아~ 정말 호수공원에선 누구나 무료로 즐길수 있는 공연이 많아요.
호수를 배경으로한 한여름밤의 축제가 늘 있답니다.
지난번엔 섹스폰 동호회 연주도 하던데 아주 수준급이더라구요.
그땐 카메라를 안가지고 가서 못찍었지만~
음악에 관한 퀴즈를 내고 상으로 후라이팬을 주던데 나도 손들었는데 딴사람 찍혀서 타갔어요.
35세에 요절한 음악의 신동이 누구냐는거 였는데 (물론 모짜르트 )어떤 여자가 손을 들더니 "김현철" 이라고 하더라구요.
한바탕 웃었지요.
다들 한가족처럼 어울려 즐기는 문화가 점점 정착되는것 같아 아주 좋았어요.
2010.07.04 01:29:02
진도아리랑..... 들으니,
배고픔을 잊고 세식구가 노래하며 춤추며 즐거워하던.... <서편제>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
우린 정말 이 멜로디에 신명나고, 어깨고 히프고 들썩거리죠~~
5기에 올려진 것인데 제가 복사를 해왔어요.
박화림선배님은 촬영의 달인이 되셨네요.
북치는 소녀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이 지금 내리는 비소리처럼 시원하군요
북치는 소녀는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을 것같아요,저렇게 신나게 두드려대니.
저는 타악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장마날씨가 후덥찌근한데 북치는 소녀 보시며 기분전환 해보세요
선배님,
좋은 정보, 멋진 촬영,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