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중순

북녘바다로 가는 북해도를 향하여 ?벚꽃 길 따라 가면서 넋을 잃고 다녔어도

만약에 두견새가 울지않으면 울도록 만들겠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질기고도 차가운 칼끝에 무너진 우리나라의 아픈역사가 내 기억에서 머물고있는 이웃나라

많이들 다녀왔지? 한글판 안내벽보가 있드라구

 

?수심400미터의 다자와호수-이병현이 누구라드라 아뭏든지 키스한 곳이라며? 드라마 '아이리스' 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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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수버들처럼 부드럽게 늘어진 벚꽃-난생 첨 봤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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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요새였던 오각형의 고료카쿠-1910년부터 심어진 1.600그루의 벚나무들이 꽃을 활짝 피었는데 장관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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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바람막이 나무들만 나목으로 서있는 단순힌 구릉지대를 능선 따라 마냥가다가 비를 맞고 서있는 나무 한그루를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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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폭포 따라  나랑 함께 내려오는 숲속 맑은 물소리 -달콤한 노래소리로 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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