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오월 중순
북녘바다로 가는 북해도를 향하여 ?벚꽃 길 따라 가면서 넋을 잃고 다녔어도
만약에 두견새가 울지않으면 울도록 만들겠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질기고도 차가운 칼끝에 무너진 우리나라의 아픈역사가 내 기억에서 머물고있는 이웃나라
많이들 다녀왔지? 한글판 안내벽보가 있드라구
?수심400미터의 다자와호수-이병현이 누구라드라 아뭏든지 키스한 곳이라며? 드라마 '아이리스' 라 하는
능수버들처럼 부드럽게 늘어진 벚꽃-난생 첨 봤다우
한 때는 요새였던 오각형의 고료카쿠-1910년부터 심어진 1.600그루의 벚나무들이 꽃을 활짝 피었는데 장관이더라
간간히 바람막이 나무들만 나목으로 서있는 단순힌 구릉지대를 능선 따라 마냥가다가 비를 맞고 서있는 나무 한그루를 만났네
소박한 폭포 따라 나랑 함께 내려오는 숲속 맑은 물소리 -달콤한 노래소리로 들리네
?
연숙아! 감상 잘 했어. 일본에는 친구들과 3번 다녀 왔지만
귀한 사진 올려 줘서 처음 보았고, 한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듯 너의 사진
구도에 박수를 보낸다.
미국에 발자국을 아직 못 찍은 나에게 좋은 사진 많이 접하게 해줘 항상
고맙게 잘 보고 있어, 또 부탁해요...............
?연숙아~!
늘어진 벗꽃~! 나도 처음보네. 색다르다.
그리고 윤숙이랑 날씬한 몸매하며,또이또이야~!
두자매 홧팅~!!!!!!!!
?정원이 컴실력에 매번 놀라. 박사님이네.
정원아
얼마전에 지미 김이란 분이 24박 25일간 자동차로 여행한 미국 대륙횡단기를 한국신문에 게재 했길래 연락을 해서
이 것 저 것 묻다가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너무 길 수 있으니 열흘쯤으로 어떻게 할 수없느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짐을 싣고 다니는 트럭이 서부에서 동부로 가는데 달리기만 해도 며칠 걸린다며 둘러둘러 가는 일은
글쎄 편도를 횡단 하는 일은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하더니 이번에 신문에 모집광고 를 냈더라
광고 난 대로 알려줄께 참고가 될 것 같으다.
ㅁ출발: 7월16일los angeles
ㅁ포함: 2인1실 숙박,입장료,교통
ㅁ없음: 옵션 및 일체 팁
ㅁ기간: 일주 20박 21일 $3,000
편도 9박 10일 $1,800
ㅁ인솔: 대륙횡단 17회 여행 전문가 지미 김
참고로 17 국립공원, 28주,40도시,50명소,1만 mile을 차량으로 이동하는 여행인데,
식사는 각자 해결 하도록 되어있어. 여름에 한번 가는 일정인데 미리 의논을 하면 원하는 때에도 가능하더라구.
가슴이 뛰지 않니?
좋은곳에 다녀 왔구나.
연숙아 너 이젠 사진도 수준급이다.
이게 다 인일 홈피덕분 아니겠냐? ㅎㅎ
늘어진 벚꽃이라~
나도 처음보네.
앞으로도 귀한 사진 많이 보여주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