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영국인 토마스 파(Thomas Parr_1438~1589)로
알려지고 있다.
152세까지 장수했던 그는,
155㎝의 키에 몸무게 53㎏의 단구였다고 한다.
80세에 처음 결혼하여 1남1녀를 두었고
122세에 재혼까지 했다.
그의 장수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자
당시 영국 국왕이었던 찰스 1세가 그를
왕궁으로 초대하여 생일을 축하해 주었는데,
그때의 과식이 원인이 되어 2개월후 사망했다고 한다.
유명한 화가 루벤스에게
그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는데
이 그림이 바로 유명한 위스키 'Old Parr'의 브랜드가
되어 오늘날까지
인간의 수명이 얼마나 되는가하는 논의는
예로부터 있어 왔다.
성경에는 수명이 120세로 나온다 (창세기 6장 3절).
현대 의학자들도 비슷하게, 125세까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통계청에서도 현재 65세를 넘은 사람의
평균 수명이 91세라고 발표한 것을 보면,
인생 칠십은 옛말이고
인생 백세 시대가 온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요즘은 또 '인생 백년 사계절 설(說)'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25세까지가 '봄', 50세까지가 '여름',
75세까지가 '가을', 100세 까지가 '겨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다면 70세 노인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晩秋)쯤 되는 것이오,
80세 노인은 겨울로
접어든 셈이 되는 것이다.
동양에서와 같은 回甲개념이 없는 서양에서는
대체로 노인의 기준을 75세로 보는 것 같다.
그들은 65세에서 75세까지를 'young old'라고 한다
우리들 ? 아직 만추도 안되는 젊은이들 입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 하였으나 마크의 이혼이 뜻대로 안 되는 가운데 6.25 전쟁을
취재하기 위해 갑자기 한국으로 떠나고....
그가 보내 오는 편지로 그리움을 달래던 어느날 마크의 전사 소식을 듣게 되는데 너무나
큰 충격에 빠지게 된 수인은 늘 둘이 만나던 병원 뒤의 추억의 언덕으로 뛰어 올라간다.
무릎을 꺽으며 주저 앉아 오열 하는 장면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이 때 수인의 주위로 나비가 날아들며 애절하고 아름다운 주제가가 흘러 나온다.
-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It's the April rose
That only grows in the early spring
Love is natures way of giving
A reason to be living
사랑이란 찬란한 거예요
사랑이란 4월의 장미
이른 봄에 피어 나지요
사랑이란 주는것이 자연스러운 거예요
사랑이란 살아가는 이유예요
The golden crown that makes a man, a king
Once on a high and windy hill,
In the morning mist two lovers kissed
and the world stood still
사랑이란 금관이지요 평범한 사람을 왕으로 만들거든요
바람 불던 높은 언덕에서
안개 자욱한 아침의 연인은 입을 맞추었죠
세상은 아무렇지 않은듯 그대로 였지만
Then your fingers touched my silent heart
And taught it how to sing
Yes, true loves a many splendored thing
당신의 손가락은 조용한 나의 가슴을 건드렸고
노래하는 법을 알려 줬어요
맞아요, 사랑이란 찬란한 거예요.
이 영화는 1956년 아키데미 음악상, 주제가상, 의상상을 수상 했으며
주제가는 이후로 폴 앵카, 냇 킹콜, 앤디 윌리암스 등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처] 모정 (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작성자 여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