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나는 네손을 만지며 느낄수 있는 , 내 손을 원한다.
그리고 너와함께 숲과 잔디를 거닐며
사랑으로 쓰다듬을수 있는 , 내손을 원한다.
내가 가져올수 있는것 보다,더 줄수있는 ,내손을 원한다.
나는 너의 잡을수 있는 손을 원한다.
그리고 이세상에 삶의 동행자가 될수있는, 내 손을 원한다.
이손으로 붙들고 물위로 걸어다닐수 없어도,
하늘로 날라다닐수 없어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 어데던지 갈수있는길을
같이 찾을수 있는 ,내 손을 원한다.
나는 너의 반가움을, 슬픔을, 괴로움을 만져서 느낄수있는
내 손을 원한다.
조그만 돌맹이 가져다 주는 손자손 !
2년전에 104 세 되신 아버지 손을 잡고 .....
2010.06.28 18:07:47
넘 멋진 글이요, 사진 입니다.
<104세 아버님 손을 잡고 있는 내손> 이 사진은 인일총동피 저간의 모든 사진 중
으뜸인것 같아요.
애기 손 사진은.... 엄마(할머니)손이 넘 조금 나와서 약간 혼돈되지만....곧 파악이 되지요, 대단한 마음눈 가지고 계십니다!
2010.06.28 19:16:06
손과 손이 닿으니
참으로 따스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앙증맞은 손자의 손과
세월의 연륜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아버님의 손
저 역시
무엇이던지 원하는 것을 이루는 손을 가지고 있슴을
감사드립니다.
이 손으로 더 많은 봉사를
해야할텐데 마음만 앞서고 있어서 부끄럽긴합니다.
귀한 사진 보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글은 9기 게시판에 올려진 글입니다 클릭
이순덕선배님의 양해를 얻어 자유게시판에 복사를 했습니다
이순덕선배님은 독일에 거주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