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2회 졸업생 윤순영 이예요.
어젯 밤에 16강 축구 보느라 잠을 설치고,
괜스리 아침에 눈이 일찍 떠져서,
이리 저리 봄날 식구들의 글을 읽다가
봄날 식구들의 순수함에 반해
나도 함께 봄날 식구로 동참하고 싶어
이렇게 몇자 적어요.
왕 언니라 고개를 갸웃 할 지 모르지만
정신 연령은 한참 아래 랍니다.
순영언니~!
반갑습니다.
우리 <봄날>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께서 많은 것 가르쳐 주시기 바라며
<봄날>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윤순영 선배님 ~
어서 오세요
오늘
선배님께서 먼저 별빛을 밝혀주신 봄날 소모임 안내방에
오랫만에 들어가서
마음 따뜻해지는 글을 만났습니다.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봄날입니다.
우리 인생의 보너스로 받은 귀한 선물같은 봄날입니다.
이렇게 멋진 글을 읽으며
- 난 언제 봄날 회원이 되었나? -
생각하며 찾아가 보았습니다.
증거 ㅎㅎㅎ
일요일인 어제 오후
Alaska 671 편으로 해외지부 봄날 회원 시노기가
'감독님이 보고파서...' 시노기의 말이 제 가슴에 커다란 대못을 박아 놓았습니다.
수니 언니도 보고 싶어서 라고 한마디만 해 주었어도 이리 서운친 않을진대.
야심한 밤에 약속한 도너츠 집에 도착하니
미선언니 시노기는 행복한 만남에 정신을 잃고 있었고
마눌님 대신 오후 시간 내내 봄날님과 함께한
울 남편도 덩달아 신이나서........
아무도 절 거들떠 보지도 않더이다.
'White Rock 에 가니 정말 흰 바위가 있더라. 근데 생각보다 크진 않아'
발톱에 새빨간 매니큐어 꺼정 바르고 한껏 멋을 부린 미선언니께선
'내가 정말 호강한다 호강해'
그옆에서 시노기는..... '행복해'
시노기는 정말 키가 컸습니다.
모자로 한 패션을 하고온 시노기는 ...
전날 선글래스를 잃어 버려서
안경위에 돗수없는 선글래스를 겹쳐 쓰고 멋을 부렸다 하더이다.
돗수없는 회색빛 선글래스, 안경알 주위를 다이아몬드로 싼 멋진것...
미선언니께선 안경을 코에 걸치시고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며
'너무 멋지다,흠 흠 흠'
눈치없는 시노기
'선배님 맘에 드세요?' 소릴 않네.
어쨋건 이불에 쿠션꺼정 껴 안고
하룻밤 가출 하려던 이몸은 마음을 접고 집에 왔습니다.
내일 모레 울 남편 편이 서울에서 마~니 오십니다.
해서 기운을 좀 남겨야 한다는 울 남편의 간곡한 말 몇마디에...
미선언니 보고파서 왔다는 시노기 말이 섭섭해서
미선언니랑 나란히 자고 있을 시노기는 잘때도 모자를 쓰고 자나 궁금해서
온몸을 던져 봄날의 마당쇠를 자처 하고 있는 울 남편이 웃겨서
그리구...
봄날 깍두기라도 시켜 줄쭐 알았는데
아무 말씀 없는 순호회장님이 야속해서...........

순희 동상...!
감독님이 봄날 정식 해외지부 멤버로 임명 안해주셨남?
시상에~~~!
........................
깍뚜기가 아니고라 기~~냥 정회원 이지.......
순영선배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봄날은 정말 정말 가끔씩 일어나는 이런 축복을 먹고 산답니다.
앞으로 선배님의 활약 기대합니다.
순영언니 봄날 입성에
순희의 글리 내 콧날을 시큰하게 하네!
벌써 6년전 쯤인가?
뱅기표 없어서 일등석 타고 우리 보러 날라온 신옥이도
나도 순희도 그냥 정신줄 놓게 반가웠던 기억이......
영심씨랑 함께한 화이트 락의 푸른 해변가
순희도 동행한 휘슬러의 추억~~
무엇하나 기억창고에서 버릴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
이 모두가 봄날 덕 아니겠는가!
순희야~~
그 다이야 몬드 총총히 박힌 푸른빛 썬그라스
신옥이가 누구겠니? 주어도 주어도 배부른 그애가
"언니 이 썬그라스 언니 주고 싶어 .....그래봐두 명품이어서 꽤 돈주고 샀어요. 언니 갖으세요"
하는데
교양녀 인척 사양하였단다.
그 후 신옥이 한국왔을때 다른 썬그라스 써서
먼저 다이야몬드 박힌 썬그라스 어쨌냐고 물으니 누구누구 주었다 해서
얼마나 아깝던지......
순희야~~
또 질투의 화살 날릴꺼니?
오늘 진종일 감기로 앓아 누웠다가 순희 이야기에 잠자코 있을수 없어서.....
밤에 엄마 당번하러 엄마네 집 가야 하는데 ....
지금같아선 못갈것 같애
우야둔둥
순영언니 입성을 축하드리며 수다 한바탕 떨었습니다.
순영언니 우리 봄날은 친동기간 이상으로 마음을 나눌수 있는 곳이예요.
차차 마음나누시다 보면 참 좋은 곳이란 것 알수 있답니다.
???춘선씨!!!
광숙씨!!!
순희씨!!!
순호씨!!!
명옥씨!!!
미선씨!!!
이렇게 사심 없이 환영해 주니 너무 고마워요.
금방 , 얼굴도 모른채인데 오래전부터 알았던
동생들 같아요.
스쳐가는 일상, 잡아두고픈 단상 이라는 말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우리 항상 별일 아닌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그 일상들이 지나고보면 우리에게 아주 소중 한 것임을
알게되곤 하죠.
봄날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아자 아자 화이팅!!!!!
환영합니다.!!!!!!!!!!!!!!!!!!!!!!!!!!!!!!!!
소중한 삶의 인연이 만납니다.
들깨씨를 뿌리지도 않았는데 마당 한 구석 작년에 들깨가 자랐던 곳에
들깨 새싹이 돋아나왔습니다.
지난 가을 저절로 쓸어지도록까지 그냥 두었더니
씨가 떨어졌었나봅니다.
씨는 땅에 떨어져 죽어야 새 생명으로 태어나는데
봄날의 인연은 한줄 글 쓰는 마음으로 엮어짐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커질 깻잎을 따서 먹을 생각을 하니 입안에 침이 고이는 것처럼
봄날님들 주고받는 글 마음이 전해져 푸근해짐을 느끼거든요.
어쨌건 봄날에 관한 좋은 소문이 나는 것은 저 역시기분 좋은 일입니다.
봄날을 아끼는 사람으로써 선배님의 오심을 진심으로 반깁니다.
앞으로 봉사할 기회를 얻은 것 같아 어찌그리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자주 들러서 이야기 보따리 풀어주세요.
그럼 이제부터 호칭 정리 하겠습니다.
순영언니!
언니는 선배가 없으시므로 무조건 이름만 부르시도록 하서요.
안 그러시면 벌점 나갑니다. ㅎㅎㅎㅎ
지리산 텃밭에서 자란 깻잎 먹고시포라~~~~~~~~~~~~~~~~~~~~~~~~~
순영 선배님
' 봄날 ' 의 문을 두드려 주셔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마을 어귀에 환영 아치라도 하나 세워 드리고 그래얄텐데
요즘 헹펜이 예전같지 않아서리 (전임자가 도망갔음)
그냥 마음만으로 환영인사드립니다.
어머나 선배님~
이렇게 제발로 찾아와 주시다니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우울할때 기쁠때 봄날 식구들과 함께 정을 나누시면 어려운 인생길 훨씬 수월하게 나아갈 수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그런데요, 맨닐 베푸른 사람도 있고요, 맨날 받기만 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처럼요. 참고하시라고......
반갑습니다 언니~~~~
순영아~
홈피에 모임방중 봄날이 재미있다고 해서리
그럼 그냥 글을 올려보아
모두 반가워할거야 .......했는데
역시 그렇지!!!
넌 역시 활달하고 무슨일이든 명료하게 하는 친구라서
봄날식구들이 선배이긴해도 친구처럼 좋아할거야
한번 꺼낸 말은 즉시 실천하는 네 결단력에
박수를 보낸다
삶이 우여곡절이 많지만
될수있으면
매일 매일을 좋은일만 생각하고 행복하게 살자
힘든일에 매달려있기엔
인생은 짧다 ....라고 하는 네 긍정적인 생각에 또 박수를 보낸다
이 이모디콘 귀엽지않니.....ㅎㅎㅎ?
순호야~
오랜만이지
순영이 덕분에 나도 덩달아 생기가 나네
산이어멈은 수술하기싫어서 그런지 상상진통을 보름동안 세번이나혔다
그때마다 병원갔다 모두 빠꾸당했지만서도...상상인심은 보았어도말야
고 손녀딸ㄴ 지에미맘 몰라라 하는가벼 내일로 예정일인데
예정일 넘기면 할 수 없이 수술한다하니 효녀되긴 글렀는감....ㅎㅎㅎㅎ
이게 다 어른들 욕심이지뭐
순영인 봄날식구들에게 큰 힘이 될겨
의지의 여인이고 의리도있고
봄날 식구가 다시 활기있는 모임이 되었으면한다
춘자도 먼곳에 살지만 오면 모두 반가워할거야
순영언니!
지도 순영언니가 봄날에 가입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지는예, 좀 소극적이고 글솜씨가 없어서예
여그는 잘 몬 들어온다 아님니꺼?
순영언니덕에 한번 들어오씸더~~~
요그는 사람 반기는 차원이 달라부르네요~~~
꽃냠새도 조코, 사람냠새도 구수허니 참 존네요~~~
그럼 지는 나갑니더~~~
놀다 오이소~~~
윤순영 선배님!
캘거리의 상쾌한 바람과
아직도 녹지않은 로키산의 하얀 눈을 축하의 인사로 보내드립니다.
봄날의 새로운 식구, 순영언니, 왕언니!!!
봄날 마당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화리미언니!ㅋ
전화 두번이나 주셨는데 너무 죄송했어요.
사실 언니 꼭 보고싶었는데.........
그래도 전화통화를 두번이나해서 Feel better입니다.
봄날에 너무 글발들이 좋아서 나같은 글치는 쫄아가지고서리......
엣날에 화리미언니랑 채팅할때가 그립네요.
요즘은 왜 안 되는겅요??
은희언니도 여기서 만나니 반갑십더!!
애호박 썰어넣고 한 장떡 그거 진짜 먹고싶은데요~~~~
춘자 ~! 방가방가.
일전에 귀국했을때 시간한번 만들어볼라구
했더만 워낙 춘자의 일정이 빠듯하고 나또한
여행일정이 겹쳐 광숙이하고 시간타령만하다 보냈네....
참 아쉬웠다네.
잘지내는 모습 여기저기서 보며 안심하고 있다네.
일전에 인선이 왔을땐 시간도 널널하고 우리 태백 여행
일정하고 맞아 다른친구가 양보하고 인선이가 대신 같이갔지.
인선이하곤 43년만의 해후였는데
얼마나 서리서리 입맞춤이 찐하던지
아주 즐거운 여행을 했었다네.
담에 나올땐 몇달전에 미리 이멜을 보내
나하고 시간좀 맞춰봄세.
글구 글빨이 별거든가?
순영언니 말씀처럼 진심이 통하면 되는거지.
여기저기 글도 잘쓰더만.ㅎㅎㅎ
부디 건강하게 잘지내다가 다음에 만나
찐하게 허그한번 해봄세.
순호언니!!!
아니 대장각하!!
인사 못 올리고 기냥 와서 죄송합니다.
사실 곰배령 꼭 가고싶었는데............
화리미언니랑 순호언니랑 함게 밥 한기 먹고 왔으면
내가 한이 없을낀데,
내가 시장 죽으면 그것이 한이 될것같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2주간이나 있었는데.........
순호언니덕분에 또 쑥개떡 한 보따리 개지고 왔습니다.
광숙이가 순호언니 단골집에서 맞추어서 우리 호텔로 택배로 받아서 가져왔어요.
정말 그 쑥개떡이 최고예요.
은범이가 지금 몇살이라구요????
금방 태어났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순영 선배님 ~
이렇게 찾아 주시니 정말 기쁩니다.
두 손 벌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어서 오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