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5일 화요일 날씨
방자전
언제 지나가 버린지도 모르게 아깝게 흘려보내느니
차라리 영화라도 한편
대사가 거꾸로 된듯하며 .. 살짝 웃기네
저 작자는 머릿속에 왼통 성에 관한 생각뿐?
꼭 저렇게 벗겨놓고 꼭 저 장면 내보내야되는거야?
덕분에 예쁜 배우 알몸 감상은 잘 한다만...
대역인가? 진짠가? 여배우하기 힘들겠다... 진짜 싫겠다...
아니, 향단이까지 ㅉㅉ
아, 한복 분홍치마 분홍 꽃저고리... 예쁘다~~
그래, 방자전... 마지막엔 눈물이 찡
그럴지도 몰라,
한국영화 재밌단말야
돈 아깝지 않아
나도 봤다..
그 여주인공 몸 정말예뻤다..
헌데 우리 사무실 젊은 친구들 이야기
그영화 촬영하고 남친과 혜어졌다나 뭐라나..
남원골에서는 춘향이의 정조를 욕보였다고 상영금지요청 법적대응까지 한다 했다던데ㅠㅠ
암튼 신세대의 기발한 연출...
간간히 폭소.. 재미는 있더라
영화는 그런거지 뭐...
☞ 이야기살짝
첫장면과 끝장면(기생집)악단중 장고치는 여인이 우리조카....ㅎㅎ
가야금이 아니고 거문고..
"다비"라는 거문고앙상블로 활발하게 활동 하다 보니
출연 요청이 왔었다나봐.. 그 장면 분위기에는 거문고가 어울리지 않아 장고채를 잡았다고 하네..
그런데 배경으로 처리되서 아는 사람만 알아 볼 수 있다 ㅎㅎ
나는 그건 안보았고......
그걸 보고 이글 올리는 정화를 볼 때 평범한 아낙이 아닌
농염한 30대의 석류같은 여인 이라는 생각이 드니 어쩐일인공? .
연옥아, 혜숙아, 인순아,
글 한줄로라도 통하니 본듯이 반갑고 좋다.
인자! ... 선경이네 소파에 마릴린 몬로처럼 비스듬하게 있던 모습에... 회계사?(읽었던 글에서 단어를 기억하지 못해서
다시 찾아봐야되는데 ...) 이렇게 몇일 전의 어휘 하나도 제대로 기억 못하는데... 인자 너무 훌륭해... 그런데 한편으론
내가 너무 비교되어서... 그래서 평범한 아낙의 ... 작은 욕망 ... 혼자 실천한 대단함에 ...
언제나 곰배령과 함께 떠오르는 순호언니!
빨간 글씨... 30대에도 들어보지 못했던 색스런 ...
요즘 여인에게 하는 최고의 칭찬이죠?
바쁜 일정속에서도 틈틈이 영화도 보고
참 좋다.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