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요즘 홈피 들어 오기가 용이치가 않다.
나이 들어 갈수록 숙제거리 다 해결하고
나름대루 여유롭게 노년을 즐길터인 즉
어이 된 일인지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걱정거리도 배터지게 늘어나니 어인 조화속인지....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은줄 알았는데
이젠 바야흐로 핵전 가지 치루게 될모양이니
핵우산 조차 준비 안된 상황에서
속수 무책
댐빌테면 댐벼라 !
느는 배짱으로 임전 태세에 돌입한 내 신세여!~~~~
하지만 어느 상황에서도
나의 여유의 끈은 놓을수 없는 터
불현듯 어느날 한강물이 그리워 발길을 옮겨 보았는데
내 젊은 30대 후반
날마다 걷던 한강 고수부지의 추억을 더듬으며
불쾌지수 상승곡선을 그리는
후덥지근한 날씨도
길 떠나는 뱃짱 논네의 앞길을 막지 못했다는 이야기......
전날 내린 비 덕분인지
한강이 너울너울 춤추고 있었다.
그 그립던 한강을 보는 순간
난 이미 행복바이러스에 전염되어
영육이 정지되는 황홀감에 도취되어
이미 세상사 근심도 잡념도 다 한강물에 풍덩 던져 버리고
짧다고 느껴진 긴 하루~~
저무는 해를 등지고
한강을 뒤로 했다.
아자!! 아자!! 힘내자!!
덤벼라!
운명아!
뱃짱 논네은 죽더라도 비겁하게 도전하는 세월에 항복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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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아 쉬원한 한강 구경 아주 잘하고 있네.
한강주변에 저런 멋진곳이 있나 보구나.
헌대 미선이의 글 너무나 잘쓴다.
수필집을 내보는것이 어떨까. 우리 여중 동기 한향순이가
수필집을 내었고 장원상싸지 받었다네.
바로 향순이의 인생 예기를 풀어쓴 글이라네.
미선이가 글을 쓴다면 분명 장원상 감이라 생각된단다.
좋은 사진과 글 잘 즐기고 간다네.
?올커니이, 미서나,,,,,,!!!!
?, ,,,,이미 세상사 근심도 잡념도 다 한강물에 풍덩 던져 버리고 짧다고 느껴진 긴 하루~~
미서나, 멋지다, 그런 상황에 용기있게 너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낼수있는 용기,,,,박수다, 박수, 미서나, 사능기 다 그렁거란다, 냐도 핵전쟁이 일어남시 그냥 편케 그 자리에서 편히 앉아서 죽지 핵우산 사러 뛰어나가지 안큿다. 동감!!! 내가 숙자네보다 먼저 니가 미술이 아닌 문학을,,,,,,,,,,, 아니면 지금이라도 책을 하나 구수하게 너의 인생력을 바탕으로 씀시 불티나리라,,,, 너의 글에는 남에게 없는 솔직함이 있단다, 뱃장이 있단다, 사실 한강은 참 아름답고 폭이 큰 강이란다, 쎼느강도 다뉴브강도, 라인강도, 세계의 어느강도 실제로 한강과 같은 넓이가 아니잖냐? 한강의 기적을 낳았잖냐? 그저 너를 위한 시간을 용기있게 내며 하루가 짧은 체험을 하며 살자꾸나,,,,
,
미서나!
엄니 때문에 맘도 편치 않았을텐데...
소신껏 사는 미서나!!
바쁜중에도 마음의 여유는 늘 간직하고 사는 멋쟁이 이니라~~~
"아자!! 아자!! 힘내자!!
덤벼라!
운명아!
뱃짱 논네은 죽더라도 비겁하게 도전하는 세월에 항복하진 않는다"
멋지다 멋져!!!!!!!!!!!!!!!!!!!!!!
어쩜 내 맘에 이리 쏘옥 들까요?
전 이래서 미선 언니가 무지허게 좋다니까요.
언니 이거 우리의 슬로건으로 삼읍시다.
요즘식으로 하면 "덤운뱃" 이 되는데 발음상 너무 어려우니 받침 떼고 "더운배" 어때요?
남들이야 알아듣던지 말던지 우리끼리는 통하쟎아요?
오우! "더 운 배 "
"Korean advances to group 16!!!
인터넷에 기적의 아침이라네여...
언니들 안녕하세여... 오랜만에 인사올리니 기쁘네여...
미선언니... 마자여...선민언니 말씀처럼
언니의 글모음 시작해야겠어여...그게 언니의 은사인거가타여...
오늘까지 사신모습 그대로가 아름다운책이예여...
유정옥사모님께서
오래전 쓰신책이 아직도 전세계로 나가고 있는거 언니아시죠?
글구 그 효자책이 얼마나 큰일을 하는지도 아시죠?
서울역노숙자들 아침식사와 예배에 참가하는분들이 100명이나 된다네여...
그리고 중국, 아이티, 멕시코, 미얀마, 북한에 고아원두 세우시고
청평엔 말기 암환자를 위한 "청평무료병원"건립을 위해 천사모금을 하시는데
오늘까지 224명이 가입했답니다...
미선언니...
언니의 은혜로운 기도속에 아름다운책이 탄생되리라는 믿음으로
하루를 엽니다...
명옥언니...맞죠?
그게 미선언니의 의리이고 미덕이지요.
글쎄 몇 년 전에 (물론 조영희언니 책 나온 후지요) 미장원에서 잡지를 보니
어떤 여류 작가가 산티아고 순례기를 썼다고 인터뷰를 했더라구요.
그 동기라는게 브라질에 사는 어떤 평범한 아줌마가 하는 걸 보고~~~~~~~~~~~~~~~~~~어쩌고 했더라구요.
아니 우리 같으면 조영희라는 분이 다녀 와서 이런 책을 냈는데 무척 감명받아서 도전하게 됬다던가 뭐 그렇게 이야기를 하쟎아요?
그렇다고 해서 자기 글이 뭐 깎이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딱 읽는데 "완전 왕싸가지!"라는 인상이었어요.
아니 어떤 평범한 아줌마가 하는 걸 보고래요.
그러니까 저는 여류고 우리 조영희언니는 그냥 아줌마다 뭐 이런 저질 뉴앙스가 막 풍기더라구요.
진짜 밥맛없는 female이두만!
이날 난 23 Km 걸었다.
정말 오랫만에 길게 걸어보았다.
발바닥도 발목도 다리 근육도 다 말장하게 땡기지도 아프지도 않아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긴길을 혹사 당하며 걸은 내 다리가 대견하다.
이날 땀흘리며
얻은 결론은 흘린 땀 만큼 개운해지는 심신이란 것이다.
선민 방장은 먼길 여행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호흡하고 왔으니 한달이 즐거울 것이고....
가족과 행복한 웃음을 태평양 건너에서 맘껏 날리는 순자네는
남은 인생이 여일하게 즐거울 것이다.
그리고 애교심 만당 발휘하는 숙자네는
복이 담넘어 들어가려고 대기 중인중
대문 열고 받을 복을 맞을 준비하며 즐거울지니.....
칭구들아~~~
댓글 일일이 못쓰고 위에 글로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