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아이고, 이 멍추양반-내가 이런 희안한 간혈천의 이름도 안 알아놨다오,
눈을 의심할 정도로 완전 자연식 계단이 이루어진 이 곳을 무어라 설명할 길이 있을까?
다른곳하고는 전혀 다른 랜스케이핑,,,,오직 여기만이 계단식으로 이루어졌어요.
마치 터키의 한곳을 오지 안았나 할 정도로 온통 석회질로 이루어진 이 계단식 간혈천,,,,
처음에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줄로 생각했다오,
이것을 어떻게 이론적으로 설명할수 있는지,,,,,,
나무계단이 높이까지 만들어져서 꽤 힘이들정도의 가파는곳,
이 하미가 우리 영진이를 엎고 끝까지 올랐단다오,,
중국관광객이 아주 많았어요,
이곳은 이름이 흑룡의 목구멍이라한다,
아닌게 아니라 근처에 가니 벌써 유황냄새와 함꼐
어허헝 어허헝하며 처얼썩 처얼썩하는 소리가 어울려 나고있다,
그 소리는 동굴로 되어있는 그 속에 끓어넘치는 물의 힘이 그 동굴속에 있는 물의
파도를 일으켜 그 물이 뒷벽에 처얼썩 처얼석하고 부딛치며 내는 소리,
그러면서 그 스팀의 힘센열기가 조그만 동굴을 울리며 내는소리가 어허헝 어허헝하며 난다오,
순자야~~~~`
사진 찍느라 애 많이 썼다.
올리는 사진마다 장관이라 감탄사만 나오누나.
우리 엄만 어제 퇴원하셨는데
어제밤 엄마랑 같이 자고 보니 너무 쇠잔해 지셔서 마음이 아퍼.
아무래두 다시 병원으로 모셔야 될것 같은 예감이 드네.
이래저래 컴에는 잘 못들어 오게 생겼다.
지금 잠깐 볼일있어 집에 들어 왔다가 글 한자 남기고
사랑방으로 엄마 한테로
바쁘다 바뻐~~~~
그렇지않아도
왜 계단식 온천지구가 안 나오나 하고 기다렸습니다.
매머드 핫 스프링이라고하고
그 중에도 계단식의 하얀 석회암층으로
뜨거운 물이 흘러내려 테라스를 이루는 광경이 가장 독특하지요.
그 계단식 석회암층을
미네르바 테라스라고 이름붙였더군요.
우아한 풍경에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배님 말씀대로
터키의 파묵칼레에도
이 곳과 아주 비슷한 풍경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크기는 물론 옐로우스톤이
훨씬 크고 웅대하지요.
터키의 파묵칼레 ~ 여기는 사람들이 들어 갈 수도 있지요^^
와아, 적어도 그 정도는 되야지,,,
갔다오신지가 언젠데 고롷코롬 체계적으로 기억하고 계신거봐요.,
저는 그저 옐로우스톤을 갔다왔다는 정도랍니다,,하하하하하
아니, 그럼 터키도 갔다오셨다구요? 시상에,,,
저희는 아마 내년 4월에 성지순례가 되지 않을가 싶군요.
골든게이트신학대학 총장/부총장님이 주관하시는 프로그램이 있어,
일정을 그리로 바꾸어야할것 같읍니다,
그떄 터키도 가게 될것 같군요.
옐로우스톤의 규모가 더 웅대하다는것은 좀 믿기 어렵네요.
사진으로는 터키가 더 웅장해보여요.
혹시 어찌해서 다른곳은 안 그런데 이곳만 계단식이 이루어지는지를
지질학적, 또는 그냥 이론적으로 설명을 해 주실수 있는지요?
유혜동후배님의 자세한 설명 아주 감사합니다,
순자 사진들을 보니 내가 옐로스톤을 갔었다고 말할수가 없을 정도로
본일이 없으니 아마도 다시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
정말 가만이 앉아서 순자덕에 멋진 구경 아주 잘 하고 있다네.
그곳은 5월중에도 눈이 저리 많이 쌓였구나. 영진이가 한아름 눈을
안고 있네. 순자의 두 손주들이 칭얼 거리지도 않고 잘 따라 다녔다니
얼마나 여행이 수월 했을까.
다들 그래요.
순자언니처럼 자세히 보고 다니기도 힘들지요.
사진 찍고 기록하고 하지 않으면 하나도 몰라요.
저도 작년에 캐나다 여행기 쓰는데 전부 인터넷 검색 다시 해서 썼다니까요.
당췌 이름부터 하나도 기억 안나고 며칠 지나니까 순서도 다 까먹고...........................................................
패키지 여행 부분은 여행사에서 나누어 준 일정표가 있어서 도움이 되던데 자유 여행 코스는 뒤죽박죽이었어요.
세월이 지나고 나면 여기 올리신 곳 다 제가 갔다온 줄로 착각하겠어요. ㅎㅎㅎ
실제로는 사진을 찍어야된다는 사명감때문이지,
저야말로 이런들 워떠리 저런들 워떠리 타입이랍니다,
유럽에 갔을떄에도 그냥 어, 그거 다 예전에 배웅거지, 정도지,
어떤 여자분들은 막 역사적으로 연도적으로 분석해가며 계속 자기남편에게
설명을 하니 남편은 관광버스 뒷자리에서 팔장끼고 눈을 지그시 감고.,
우리 이이의 골을 떄렸지비요..
우리 이이 말 많은 사람은/말많은 여자?는 딱 질색이거든요,,,,하하하하
명옥후배, 저는 이런정도의 지루할수있는 대규모의 여행은
사진으로보는 대리만족도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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