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그렇게 정성을 들여 만드는구나
대단하다.
난 못 하겠어
나도 네가 만든 매실장아찌 먹어보고 싶다
입만 있어서~~ 히히
매실열매가 앙징맞게 참 예쁘구나 ~!
아이이잉~~언제나 실제로 보나....
타향살이 서러워질려고 하네 ..
맛도 모르거든?ㅠㅠ
외국으로 수출하는 것도 있는가?
한국식품점에 가서 물어 보고 사서라도 먹어봐야겠넴 ^^
선배님, 안녕하세요.
매실 열매로 꽃을 피우시고 계셔서
무례를 무릅쓰고 옆집에서 잠시 마실 왔습니다.
어디에 거주하시는 지 몰라도
한국식품점에 가시면 당연히 있고요.
그것도 한때 잠시 있다고 하니까
만약에 안 보이시면 주문 하셔도 될 겁니다.
저도 이번에 매실로 난생처음
귀동냥으로 배워 엑기스를 담궈 봤거든요?
잘 나올 지 미지수이지만 기다려보는 재미도 있네요.
선배님도 꼭 담그시도록 하세요.
여러모로 좋다고 합니다.
딱 2 주 전에 재웠으니까
100일 동안 열어봐도 안 된다네요.
9월 초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해요.^^
에그~ 옥인이 생각하면 맘이 찡하고~~~^*^
인편이 있게 되면 보내줄께!
왼쪽 굵은 것은 짱아찌용~
작은 것은 엑기스용~~
선애가 말한대로 매실을 깨려면 어깨 몸살나겠어서
매실용 작두를 친구에게 빌려 옴~~~
역시 전용이 좋구먼!
옛날에도 매실이 있었나 ?
매실액기스는 또 뭐야 ?
매실 먹어본 생각도 않나는데...
자두 같은건가 ? 미안 ! 자꾸 ??? 해서..
친구들아 안녕. 오랜만이다.멋적기도 하네.
매실장아찌 담글때구나 선애 장아찌맛이 일품이었지.
우리 9기 가정에 매실장아찌 선풍이 불것 같네.
뭣이 그리 바쁜지.. 모처럼 들어오니 훈훈해서 좋다.
나이들어 친구가 있음이 행복이다.
자주 드나들어야 되는데..
자신이 있는 그 자리에서 모두 아름답게 살아가는 우리 친구들
우리 조만간 보자구나.
날씨가 무척 덥다. 건강 해치지 않게 조심들 하고~~
영희야 ㅎㅎ 넘 미안하네~~~
매실 주문한게 이번 목요일 보낸다해서 고민하고 있었어
매실이 오면 내가 직접하면서 사진 찍으면서 레시피 올리려고 했었거든
ㅎㅎ 그냥 적어보께~~
인터넷 검색해봐도 좋아요~ 나보다 고수님들이 올린거니까
망종지나 수확한 매실에 구연산이 풍부하다기에 늑장을 부렸더니~~
1: 매실을 살살 씻어 그늘에서 물기를 뺀다
2:이쑤시게로 꼭지를 따준다
3:넓게 비닐을 깐후 도마를 놓고 매실을 꼭지가 밑으로 가게 세운후
(뾰족한 부분이 위로오게) 프라스틱 주걱을 대고 방망이로 툭 쳐서 과육과 씨를 분리한다
(칼로 저미는것은 모양은 이쁜데 시간과 손에 무리가 올수 있어요~~)
4:과육에 굵은 소금을 뿌려 (매실 10k에 두어주먹정도) 서너시간 두었다가 소금물을 뺀뒤
두어시간 말린다( 너무 짜게 저리면 안되요~)
5:분리된 과육에 (매실 10k에 설탕 5k정도) 설탕을 골고루 섞어 밀폐용기에 담아 윗부분에 설탕 겊개를 만들어 준다
(엑기스는 동량의 설탕을 쓰지만 씨를 빼고난후의 무게니까~~)
6:서늘한 곳에 2주정도 두었다 우러난 매실청을 과육이 잠길정도만 남기고 따라내어 다른병에 담아 보관한다
7:매실장아찌는 금방 먹어도 좋지만 냉장보관하며 조금씩 꺼내어 기호에 따라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먹는다
8:별도로 따라 놓은 매실청은 요리할때 쓰거나 물에 희석해 차로 마셔도 좋다
남들도 다 아는 방법일텐데 ㅎㅎ 어쩌다 내가 만든 매실장아찌가 맛나게 되어서 면구스럽구만 ㅋㅋ
올해는 작년보다 더많이 해서 많이 나누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