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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일 14기였기에 많이 웃고 행복한 날. 행사를 앞두고 며칠 계속되는 이른 더위로 걱정이였는데 울친들의 열기가 너무 뜨거웠나... 열기를 식히는 비가 하루 종일 내렸지만 14기의 따듯한 마음까지 빼앗지는 못하였네. 멀리 부산에서~ 강원도 인제에서~ 집안의 대사를 치루고~ 오로지 친구를 보고자하는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온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함께하고 싶어도 멀리 타국에 있어 참석은 못하지만 찬조금으로 마음을 전해준 친구에게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30여년도 훨씬 훌쩍 넘겨버린 세월이지만 단발머리 시절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한...애인같은 친구들... 얼굴과 이름이 잘 연결되지는 않지만... 잊지않고 찾아준 친구들 모두에게 행복한 마음을 전합니다. 일정의 변경 등 여러 모양의 혼란도 있었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격려해준 친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야유회 결산 보고를 합니다.
반 이 름 회 비 찬 조 1 문희선 30,000 박경자 30,000 생수 박은순 30,000 100,000 방미숙 30,000 이인성 30,000 3 고경애 30,000 김명주 30,000 김미정 30,000 김혜경 30,000 박혜란 30,000 신혜옥 30,000 안영자 30,000 100,000 유명화 30,000 정화신 30,000 100,000 4 강혜순 30,000 공양희 30,000 게임선물 일체 김경선 30,000 김선미 30,000 손영애 30,000 이인희 30,000 5 박정란 30,000 최인옥 30,000 6 이선희 30,000 이연숙 30,000 전성혜 30,000 7 김미애 30,000 김유경 30,000 정문애 30,000 100,000 8 정해리 30,000 인절미 이미정 30,000 추영숙 30,000 9 정혜숙 30,000 100,000 조인숙 30,000 10 신혜순 30,000 오인자 30,000 이미숙 30,000 최인숙 30,000 1 김옥희 음악CD 15장 3 신문희 100,000 9 신금재 50,000 9 허인애 찹쌀콩떡
수 입 : 회비 37명 * @30,000 = \1,110,000
찬조 6명 * @100,000 =\600,000
1명 * @50,000 = \50,000
합계 : \1,760,000 -
지 출 : 관광버스 \500,000 (팁 포함)
중식(닭갈비) \510,000
남이섬입장료 \264,000
석식(칼국수) \245,000
간식(방울토마토)\28,000
합계 : \1,547,000 -
잔 액 : \213,000 -
환~화게 웃는 모습이 다들 넘 이쁘다.
뽀샵 안했지? 인옥아~!!!
하루 종일 웃고 즐기다보니 몇년은 거꾸로 갔을 걸.
모두모두 이뽀요~~~
대단한 친구들! 언제나 "오늘부터는 조금만 덜 먹어야지" 벼르다가 늘 "오늘" 이 행사라 오히려 더 먹을 복이 터지고 더 많이 먹게되는 그날이 되는 김미정! 에라 모르겠다. 열심히 먹고 열심히 웃자 . 열일곱으로 돌아가 실컷 웃고 왔어. 행사를 위해 애쓴 친구들아 고맙다. 그 복이 다 오긴 올터이니 ( 나도 작년에 조금 애썼다고 좀 이뻐지지 않았나 몰라!. 그게 다 복이거든!!)
다음 모임을 위해 또 내일부터 신나게 뛰어야지!
경자 총무님, 사진 올린 인옥이, 댓글 단 친구들
모두 부지런하시네요. 오늘 아침부터 일이 있어 다니다 늦게 돌아왔더니
댓글이 너무 늦어버렸네.
비오는 날 남이섬 산책, 낭만적이었어. 친구들과 보낸 시간들
너무나 재미있고 소중한, 웃음 바이러스에 감염된 순간이었어.
참석해 준 친구들아, 모두모두 고마와.
이런 즐거운 느낌 요즈음 일상에서 가지기가 쉽지 않잖니?
우리 친구들이 모이면 윈윈 그 자체다.
나날이 행복이 커져가는 우리 모임,
일정이 바뀌고, 비가 오는데도 다 이해하고 북돋아 준 우리 친구들,
고맙다아. 앞으로도 행복한 시간 자주 가지자꾸나.
와! 부지런한 친구들 역시 대단혀.
총무 경자의 소상한 모임 보고내용과
인옥이의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걸 실감하게 해 주는 사진 제공
회장님의 소견?발표 등등.
개인적으로
부족한 용량으로 어설픈 진행을 맡아
그런대로 자-알 넘어가며 웃어가며 하루를 보내고나니
참석한 친구들로부터 들어서 제일 좋은 말은
한 마디로 '참석하길 잘했다.' 이런 말인 것 같아.
바쁜 일상이지만
우리 인일 14기 모임에 하루를 맡겨준 친구들아!
모두들 정말 고맙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해진 것 같아.
이담에도 이런 기회가 오면
알지? 모이자!
회장님이하 임원진에게도 감사~!!!
인천출발 20명 + 서울출발 15명 + 합류 2명 = 37명이
궃은 날씨에 남이섬여행과 버스안에서의 재치있는 게임과 입담으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돌아오는 길 많이 막혔지만 월드컵 축구 태극마크 12번으로
흔들리는 차안에서 응원을 함께하며
짜릿한 첫골을 우리 친구들과 함께 기쁨을 누렸습니다.
친구들아~ ! 건강 잘 지키다가 "모이자~ " 공지 뜨면 우리 또 뭉치자~
여러 사정으로 못간 친구들~!!!
엄청 후회되고 부러울 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