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통지 감사합니다. 지난 1월에 줃국 광조우를 친구들 2 부부와 다녀 왔는데 뻐스 안에서 친구가 조는 동안에

백팩에 든 좋은 카메라를 도난 당했지요. 반대편에 앉은 나  빼고는 모두 2 쌍들이  열심히 자는것 같앴는데

그곳에서 짐을 내리는척 하면서 카레라를 훔친것 같앴는데 그렇게 정신 모르고  자는것 조차 이제보니 의심이 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보이스 피싱도 점점 수법이 발달하고 있어요.

우리 오빠집에서 얼마 전에 겪은 일인데요.

미국에 간 아들이 돌아오기 한 이틀 전이었대요.

귀국하기 전에 뉴욕에 들러서 한이틀 여행하고 온다고 해서 숙소에는 연락이 안될 때였지요.

어눌한 아저씨에게 전화가 와서 아들이 납치됬다고 하면서 아들을 바꿔주더래요.

엉 엉 울면서 "엄마 나 좀 살려 줘" 하는 소리가 순간 아들 목소리와 똑 같더라는거지요.

나중에 여러 사람에게 들어보니 다들 자기 아이 목소리 같대요.

똘똘한 딸이 마침 곁에 있어서 일단은 전화를 다시 걸어달라고 하고 끊었나봐요.

아들 휴대폰으로 전화해도 당연히 불통!

남편에게 알리고 경찰서에 알리고~~~~~~~~~~~~~~~~~~~~~~~

형사들이 와서 아무래도 보이스 피싱인 것 같다고는 하지만 아들에게 연락이 안되니 안절부절이었지요.

이리 저리 메일로 수소문해서 뉴욕 친구에게 연락이 됬대요.

마침 그 친구가 받아서는 우리 조카 포함 친구4명이 지금 휴스톤 행 비행기 안에 있다고 하더랍니다.

몇시간 지나니 아들에게 전화가 오고 해서 일단락 됬는데 그 순간에는 정신이 하나도 없더래요.

다들 조심하세요.

카드대금 연체 독촉하는 전화

이때 카드번호 절대로 전화에서 누르면 안되지요.

우체국에 귀하에게 배달된 물품이 있으니 찾아가라는 전화는

신원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눌러달라고 할때 이때도 속으면 안되구요.

자녀가 다쳤다고 급하니까 빨리 돈 보내라고 하는 전화

이것도 속으면 안되구요.

피싱 방법도 지능적인 것들이 참 많아요

특히 선거 때 웃기는 피싱도 있었어요

선거 전에 여론조사 전화가 많이 왔는데 그것을 모방한 것이지요

귀하가 여자면 1번 남자면 2번 하길래 그냥 끊어버렸죠.

세상이 이렇게 흉흉하다보면

이러다가 진짜 중요한 전화 걸려와도 끊어버릴까 그런 걱정까지 하게됩니다.

저희도 평소에 조심을 하는 편인데 이집에 이사 온지 얼마 안되서 우편물이

와 있다는 말에 잠시 깜빡했었어요.

휴대폰 번호까지 불러주고는 아차싶어 끊고 우체국에 전화했더니 아니더라구요.

덕분에 소액결제도 안되도록 조치하고 잠시 난리쳤다니까요.

낯 선 할머니가 짐들어달라고 해도 해주면 안된다고들 하니 정말 교육이 말이 아니지요.

"니네들 그런  쓸데없는 짓(?) 하면 안된다!" 고 못을 박으니.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