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아!~~으째야 쓰까이~~~
 청년은 건강이 안 좋은지 얼굴이 늘 창백했고 가난해서인지 항상 싼 식빵만 사 갔다. 그러던 중 빵가게 여주인은 매일 오는 그 청년을 기억하게 되었고 허약해 보이는 그 청년이 영양가 없는 싼 빵만 사 먹는 것이 측은하게 생각되었다. 그래서 어느 날 그녀는 아무도 모르게 빵에 버터를
듬뿍 넣어서 그 청년에게 팔았다. 그런데 바로 그 날 저녁, 청년은 빵가게에 와서 여주인에게 불같이 화를 내다가 마침내는 좌절한 표정으로 주저앉는 것이었다. 그는 도시 설계전에 응모하기 위한
설계도의 마무리 손질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설계도의 지우개로 사용하기 위해 식빵을 사 갔는데, 이제 그 빵 때문에 설계도를 다 망쳤다는 것이다. 여주인은 정말 순수한 사랑으로 그 청년을 도와 주고 싶어서 자기 돈을 들여 버터를 넣어 주었지만 결국 그 청년에게 엄청난 손해만 끼쳤다. 빵집 여주인의 사랑은
이해가 없는 사랑이었기에 그런 비극을 초래한 것이었다. 으째야 쓰까이~~~ 사랑이란 내가 무엇을 해주었다는 사실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을 받는 사람에게 유익한 보탬이 될 수 있어야 한다.
봄님들~~
초하의 날씨 치곤 너무 무덥지요! 짜증 만발 하지 마시고 요방에서 신난 이야기로 참새방아간 차려 스트레스 한방에 날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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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3 00:03:28 (*.34.65.238)
2010.07.03 08:11:45 (*.79.20.43)
2010.07.03 10:54:36 (*.154.8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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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피곤하야 눈이 안 떠지네요.
그럼 저는 이 방문 잠그고 그만 자러 갑니다요.
수다가 고프신 분들은 조~기 위에 새로 열어 놓은
인생 뭐 있어? 방으로 가시면 됩니다요.
모두모두 굳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