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우리 외손녀가  인일 홈피에 떴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맞아유,

할매들은 손주만 보면 세상 을 다 안은 듯

가슴이,  배가,  넉넉해지지유. 

IICC  회원님들께서 출사 후 꽃뜨루를

왕창 점령(?) 하시고 계신 자리에 때 맞춰

우리 둘째네가  김치랑 반찬 만들어 놓은 것 가지러 왔지요.

그때 찰칵 하셨구먼유?  

에구~~  손주 타령하다가 배춧잎 한 장 내놓으라구 하시기 전에

얼른 들어가야쥐.

IICC 님들,  감사해요.

외할머니 꼭 닮았어요!

오디요플레 위의 사진은

형오기가 만든 비누

초코렛색갈, 환타색, 쌀겨색 등등

써 보니 아주 순하고 부드럽고...

꼭 차맛처럼....진실 자체

나도 손님들과

나를 대접한다고 프라쟈허텔, 롯데호텔 에서 차를 마실라치면

속으로( 300원짜리 커피나 )혹은

만원짜리 우유한잔 또는 만2천원 대추차 가루탄 거(억지로 사양할수가 없어서)

마실때 마다 형오가 지점 내야지 도저히 못 마시겠다

하는데 우리 가장이 그 심정 잘 알겠다고 하지

혜경인 마셔 보았지만 숙자는 노트에 적어 노으시길....

미서니 친구(성당친구) 안나씬 마셔 보았고

난 대전(내 맘에 샘물같은 비밀 장소), 화평동(나중에.... 수채화갤러리, 그 속의 찻집)에 지점 낼 자리 찍어 놨어요,

형옥언니, 그런걸 프랜차이즈....라고 해요. (이문 많이 안남기고 진짜배기 차로 나그네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선물로 주신 비누.... 비누조차 남달라요! 넘 달라서 뭐라해야 좋을지....

숙자야, 우리 둘째네 손녀딸인데

꽃뜨루 왔다가 이렇게 매스컴을 타네ㅎㅎㅎ

근데 얘가 멋적어서 눈을 감아버린 것 같아. ㅋ

ㅎㅎㅎ

할머니들은 정말 그래유.

근데 순하 후배님은 아직 할머니 안 되셨남유?

넷?

저는 손주가 다섯이나 있슴다.

내년에 한명 더 는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