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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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틑날도 한 다섯시간 운전하여 옐로우스톤팤 바로 앞에 있는 타임쉐어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었다,
저 보이는 카트로 3번을 실어날랐다,
미국식 산장의 건축양식으로 지은 호텔로 실내는 아파트나 콘도형식으로
침실 두개, 목욕실 두개, 거실, 그리고 벽에 집어넣는 침대가 과외로 부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부엌, 다이닝룸, 세탁기룸과 큰 베란다로 되어있는 아주 아늑한 양식이였다,
좀 다른것 같아 올려보았다.
장시간 차안에서 시달려온 아이들에게 인내의 희망을 주는 방벙은
호텔에 가서 수영을 한다는 약속,,,
밥도 먹기전에 수영부터 가야했다, 저 흥분하는 표정들,,,,
선미는 가운을 잆고 가글을 쓰고 오리새끼처럼 뛰뚱뛰뚱 걸어가고 있다,
딸네 식구들 서로 들어올려서 멀리 떨어뜨려주며 소리지르며 노는 장면을 멀리서 담아보았다,
9번쨰 사진은 어른들이 발을 탁자에 올려놓고 쉬니, 선미가 저도 똑같이 하느라 짧은 다리를 뻗고
궁뎅이를 소파에 걸치며 애쓰고 있다,
오늘은 장도보고 쉬었다가 내일 옐로우스톤팤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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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가족의 여행 사진을 보니 예전에 우리 가족이 여행하던 추억이 되 살아나는군.
우리 둘째 아들이 여행에서 구경보다는 수영장에 관심이 더많고 좋아했었지. 한 호텔에서
쉬고 떠나자 마자 다음 수영장을 가려면 얼마나 더 가야 하냐고 조르던 녀석이 지금
30 살이 되었으니 참 옛날 일이네. 지금 저 사진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들이
순자 손주들 한테는 영원한 추억 거리가 될것이라 믿네.
수영후 가운을 입고 걸어가는 손주들 뒷모습이 마냥 귀엽기만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