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바닷가에 어부들이 많이 살고 있지. 허나 Water Front 라고 집뒤나 옆에 물이 있는집들은

늘 물가에 보트나 야트를 뛰우고 살지만 물가 아닌 집들은 배를 투럭이나 밴으로 끌고  물가에 내려놓고

또 고기잡이나 보트 놀이가 끈나면 배를 끌어 집으로 가야되는 귀찮음이 있는것 같은데 이곳 미국 사람들은

정말로 세상을 즐길려고 태어난듯 싶더군. 한국인들은 물가집이 있어도 배를 갖지않고 살더라고.

 

나만해도 물과 보트라면 우선 위험부터 생각하고 옛날부터 배를 그리워하는 남편을 수없이 말린통에

그 꿈꾸던 배를 아즉 못 가져 보았지. 그리고  물가집도 아닌데 그 귀찮게 스리 배를 끌고 다닌는일이

마음에 않들던데 이제는 배타령을 전혀 않하니 아마도 나이 탓인듯  싶네.

 

헌데 호숫가에 집을 오래전에 세를 주웠는데 그곳 이라면 배를 뛰어도 되겠다는 생각인데

거기 가서 살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하니 배 가질 팔자는 못 될듯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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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저런 집에서 살고 싶네. 집뒤 그리고 집 옆에서 바다가 출렁이는 곳에서 고기와 게를 잡으며 산다면 정말 재미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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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럭으로 물속에서 보트를 끌어오리는 모습. 적어도 세사람이 필요한 작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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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 트럭이 보트를 끌고가는 모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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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를 밴으로 끌고 가는 모습. 도저히 혼자 할수 없는 번거로운 즐거움인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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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를 잡는 게망들, 게는 망에 들어올수 있지만 나갈수 없는것이 저 게망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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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잡는 망인데 저렇게 노으면 엉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지만 잘 정돈해 놓은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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