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비가오나 눈보라가 치나 ,우리 스위스 산악회는 매달 한번씩 쉬지않고
산을 찾아 걷는다. 40 대 부터 70 대 다 모여서 걷는재미를 이제서야 알았다.
산악회를 통해서 ,스위스에 유명한곳이 아니라도.
이렇게 멋있는곳이 있는줄도 몰랐지.~~
요번에 시작동래는 , 스위스에 자그마한 지방도시로서, 아름다운 보덴제( Boden see)호수를
앞으로 두고 ,주변 자연이 사과밭과 숲으로 유명한 알트나우 (Altnau) 라는곳에서다.
한 산악회 임원집에서 모였다 .언제 만들었는지... 찐빵하고 만두하고 맛있게 아침밥으로 먹었지.
배가부르니 이젠 운동을 해야지
사과밭 중으로 걷기 시작 했다.
처음으로 이 도시 Altnau 알트나우에서 Obstlehrphad 과일공부길 을 9 km되는 길에 16 계시판을 만들어서 병에대한 예방및 치료,
꽃이 피기전서부터 과일이 될때까지 설명을 해준다.
서리맞을때라, 또 우박이 올지몰라서 망으로 막아놓는데, 일일이 다 손으로 닫아놓더라.
비도 오고 바람도 불었지만 즐거웠다
곤충호텔도 있더라.
바베큐 준비하는 모습
비가 다행이 더 않오기에 ,의자는 축축했지만..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몰라.
체펠린이 하늘에 날르고 ..
이 호수가 보덴제 (Boden see) 인데 스위스,독일, 오스트리아 국경 역활을 하는 독일남부 최대의 호수야.
보이는 저 건너편이 독일 Meersburg이라는 도시야. 이쪽은 물론 스위스 지.
옥수수밭인데 싹나오는 무늬가 재미있어.
배낭을 지고 엄숙한 성당까지 들어가봤지
비가온후라서 호수 분위기가 좀 쓸쓸하게 느껴지던데...
화분들로 집앞을 장식해놓고 비도 맞을겸.
캠핑장도 지나고...
거의 20 km 를 어느새 걸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곤하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오니
이렇게 고맙게 산악임원님이 상을 차려놓고...
음식을 준비하고 게셨어요.
모두들 배부르게 먹고 즐거운 이야기 나누다가 행복을 느끼면서 ....
이 꽃병도 집에서 만들고 꽃도 숲에서 따다가 장식을 했대요.
피곤은 했지만 1 시간 30 분 우전하고 독일로 돌아 오면서 . 스위스야 기다려라 ! 다음달에 또 보자!
이날밤 아주 잘 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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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내가 너무 힘들어 울고 있을 때
친구의 말
온상에서 자란 사과는 맛이 없어
비.바람 .서리를 지나쳐야 맛있는 사과가 된단다.
난 그 말을 늘 가슴에 안고 있다.
성질 급하기는 지금도 마찬가지......
너무나 힘든 오늘 차를 모는 손이 떨리고 앞에 가는 트럭을 받을 뻔 하고
공원에 내려서 혼자서 소리를 질렀다.
한국에서 이러면 미친 xx로 소문 나겠지...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생각하며 오늘도 온유하지 못한 나를 반성한다
친구들 난 이렇게 형편없단다
순덕이의 멋진 스위스 사랑~~~*^^*
우리 나이엔 걷기가 그렇게 좋다고 한단다.
선화 석순이 금숙이까지~~~댓글 나들이하고
석순이랑 내년에?
금숙이가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 있는가 보구나~~
금숙이 말대로 석순아~~잠시 진정하그레이~~*^^*
금숙아,
나 뉴욕와서 애 키우면서 직장다니니까
직장에서 앉아 있기만 하면 졸다가 잠이 들어 뀸것어.
그 꿈속에서 너를 50번내지 100번 보았어.
그리고 이젠 아주 잊고 책갈피에 넣어 둔 가을날에 낙엽이었는 데
두번 엘에이 갔는 데 희정이를 올해 못 만났어...싸가지.....
금숙아,열심히 노력했지만 자랑스럽게 일어나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제는 더 늙기 전에 아름드리 소나무처럼 푸르른 마음으로
나 너를 만나리라
예쁘게 보이게 오늘부터 저녁간식 사절.......
너를 그리워했던 나를 위해 사진을 올리리라 믿는다
순덕아
너의 마지막 문귀 ... 이날밤 아주 잘 잤지요... 라는 말이 실감 100%이구나.
나는 지금 무지 졸린데 참으면서 자료준비중이야.
한 아흐레후에는 나도 푹 잘수 있으려나?
네가 올린 사진을 보면서 여행 잘했다 ~맛있는 음식도 먹어가며 ㅎㅎ
잘지내라~
이순덕선배님
유럽의 전원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유명관광지는 많이 보아 눈에 익숙하지만
선배님이 올려주신 이런 지역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거든요
목가적이고 서정적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하나하나가 모두 제 마음에 쏘옥 들어옵니다.
제가 선배님들 덕분에 요즘은
유럽에 사는 것인지, 미국에 사는 것인지 한국에 사는 것인지
많이 헷갈린답니다. *^^*
자주 올려주세요
순덕이 덕분에 스위스까지 우리가 볼 수 있구나.
같이 걷는다는 것은 어쩐지 정겨워~~~^*^
금숙이도 아주 오랜만에 들어 왔구먼!
석순이의 그리움을 채워 줄 수 있도록 자주 들어 오렴~~
요즘 우리들 방에 빨간 별이 반짝 반짝~~~너무 좋아요!
?순덕아, 위의 사진들 보니 꼭 우리나라 같다
굉장히 정겨워~!
네가 있어서 그런가~!
은열이는 독일 갈 계획도~
와 좋겠다. 순덕이도 만나고, 물론 귀옥이도~
석순아 초딩 동창회도 결성되었다.
보고 싶은 사람 있으면 다음(메일) 까페에 만석총 동창회에 들어가 봐~!
우리가 2기니까 그 방에 들어가면 아는 얼굴 있겠지~!
건강하게 잘 지내자~!
옥연아,
보고 싶은 사람? 네가 구박했던 네 동생..태연이 ㅎㅎㅎㅎㅎ
그리움도 보고픔도 잘 절여진 장아치;즈금 금방 총각 무,셀러리,고추,양파에
끓여논 간장,식초,설탕데용 넣어서 만들었다;
그렇게 그 보든 것은 삭아져서 내 가슴안에 있다,
그래서 그 먼 곳에서 부르는 네 복소리에도 돌연리 대답하는 거란다.
참 다음 달 초에 은희가 무릅수술한다.
마땅히 도와 줄 사람도 없는 데 걱정이다.
할수없이 그집 남편과 아들들 한테 호령을 하련다.
우리 집에서 멀고 그 동네가 낳익지 않아 늘 돌아오는 길을 놓쳪단다
옥연아, 너는 너무 이쁜 학생들과 미래를 이야기히니 참 좋겟다.
나이 먹으니 남의 아이들도 너무 예쁘다
순덕아! 숲의 향기가 나에게로 진하게 다가온다~~ 좋았겠다!! 미국에서 나도 아이들 어렸을 적 캠핑을 많이 했었는데~~
너하고 걷고 싶네~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이제는 사진도 넘 잘 찍고 잘 올리고 ~~ 즐거운 시간을 누린 순덕이 추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