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오랫만이에요..친구들~
사월의 마지막날 글을 올리고 어느새 두주간이 지났구먼요..
그 사이 많이 올라온 글들에 일일히 댓글 달려면 밤을 새워야 할지도 몰라서
이렇게 몰아서 씁니다요^^
은열이와 여럿이 만난게 어느덧 일주일이지나 은열이는 도로 제자리로 잘 갔다니 다행이고요.
만난 친구들의 댓글을 읽다보니 그 상황이 잘 상상되고..
전문 사진작가님들의 사진이라 더욱 모델들이 돋 보이기도 ㅎㅎ
그런데, 얼굴은 보이는데 댓글은 안보이는 친구들도 있네..
정인이가 올린 글에서
미순이의 전원일기를 기대해보기도하고..
선동이의 새로짓는 집이 완성되면 사진으로라도 볼 수있을까?
선화,정인이,순옥이 대문의 본문을 보니 모두 글들을 너무 잘써서
뒤뚝 사진들 올리면서 썼던 이사람의 글들이 부끄러워서리..
지도 이제는 9기방에 글만 쓰면서
다시 작문연습을 해볼까?해요 %$%#@!@%@ㅋㅋ
19일 부터 8일간 발칸다녀 올거야요.
결석계 미리 내니까 김영희 방장님 양해해주세염~
모두 안녕히들 계시라요~~~~
선화야~
정말 오랫만이야.
내가 집을 떠나 타지에 있을때는 인터넷 연결이 되어도 글자가 ㅁㅁ으로 보이거나,
보여도 내가 한글타를 못쓸때가 많아서 뜸했어.
어제와 오늘 집에서 푹쉬면서 여기 저기 홈피를 찾아다니다가 어느새 오늘도 날이 저물어 가니 아쉽구나.
내일도 일하고 화요일은 집떠날 준비해야하고
수요일 19일부터는 8일 동안 집을 비우니까 이래 저래 집정돈도 해야하고..
이번에 가는 발칸지역(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등등)에서는 인터넷 연결이 더 어려울 거야.
27일까지 다녀 오면 5월이 거히 지나가겠구나...
선화야~
아무리 살기 바뻐도 자연으로 나가서 꽃들을 봐봐..
요즘 한창 이쁜 때이잖니?
네가 요즘 다방면의 주제로 글들을 올려준것을
한참동안 통틀어 읽었단다.
고마워~ 그리고 잘지내라 안녕~!
옥인아 오랜만이네 난 자주 올리고 싶지만 그때그때 답장을 한다는 게 너무 숨이 가빠
그러다 보니 한번 올리면 너무 인사를 받는다.
난 토요일에 학교 끝나고 걷기 동호회에 참가해서 동인천에서 월미도까지 19킬로 정도 한 5시간 이상을 걸었다.
수도국산 박물관에서 화도진 공원 인일여고를 지나 답동 성당 신포동 시장에서 자유공원 차이나 타운에서 월미도까지
추억의 거리를 걸으며 다른 때와는 달리 많은 것이 생각나더구나.
등교길이며 엄마 아버지랑 신포시장 다니던 시절이 생각났고 비가 오면 가고 싶던 월미도......
운동을 하지 않아 후유증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멀쩡해서 신기하다.
될 수 있으면 자주 참가해야겠다.
선화야 알았지? 네가 원하는 나의 모습 찾을 수는 없지만 운동을 하니 특히 걷기가 우울증 예방에 좋다고 하는데 맞는 것 같다.
이런데 이 마음이 오래 가지 않아서 그렇지
월요일 운동을 해서인지 적응이 좀 되네?
힘들지만 잘 시작해 보자.
건강한 소식 전하도록 노력해 볼게
김정인 통신원
정인아~
너의 위댓글중에
...그때그때 답장을 한다는 게 너무 숨이 가빠....라는 표현이 동감이 되는구나.
나도 타지에 다니면서 뒤뚝 글과 사진 올려놓은후
담날부터 홈피에 들어오지도 못하거나 호텔이서 한글이 ㅁㅁ로 보이는데,
나의 글아래 누군가가 댓글 올린것을 보면서도 답글 쓸수 없는 경우가 있거든..
그러다 보니 얼마동안은 홈피에 결석하게되더라고 ㅎㅎ
매일은 못들어 오더라도 우리 서로 소식보내며 즐겁게 지내자~
미순이,선동이 소식주어서 고맙고,,, 그 전원의 여인네에게 안부 전해주세요~안녕!
옥인아~~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어여쁜 꽃~~고마워~~
그리고~~발칸반도 건강하게 잘 다녀와~~*^^*
선화야~~정인아~~!!반갑다~~
정인이는 갑자기 너무 많이 걸은 것 아니감~~?
매일매일 꾸준히~~지키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오늘은 농담의 날
개미와 매미의 은퇴셍활......
개미는 일생을 열심히 일해서 늙어서는 허리를 못쓰는 불구자가 됨
매미는 일도 안 하고 열심히 노래만 부르다가 어느 날 발탁되어
톱스타가 되어 호하로운 은퇴 생활을 했답니다.
여러분은 매미인가요?개미인가요? 정인이는 누군가요? 얼굴을 올려줘요
석순이 무서워서 사진 보냅니다. 저는 쌍둥이 막달 몸무게로 지금까지 버티다가 최근에 3킬로 뺐다.
사진 보내려니 적당한 게 없구나.
알아볼 수 있겠나?
창임아~
지난번 은열이 만난 사진에서 보니
색감이 고운 옷에 잘어울리는 너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더구나.
그리고 아직도 청춘이더라고 소매가 짧은 옷을 벌써 입고서리 ㅎㅎ
창임이의 좋은 글 기다릴께~ 잘지내요ㅇ~
석순여사~!
여사님의 카리스마적 효과가 딱 나타나는구먼요
정인이가 제딱 사진 올리는 것을 보더라도요 ㅎㅎ
그리고 위의 농담은
잘 생각해보니 의미심장해서 앞으로 내 삶을 어떻게 할까 생각해보게 되는구나
두루두루 고마운 석순아
건강하기를 기도할께.
휴스턴의 전성숙~!
잘 지내니? 네 소식 들은지 한참되었구나.
위에 적은대로 내가 요즘 바뻐서 뜸했어.
즐거운 생활하며 건강하기를 항상 바래~ 안녕!
몇년전에 심은 Magnolia stellata (직역하면 별목련??)곁에서
전원을 돌아보며...
별목련이 특이하지?
꽃잎이 보통 목련보다 가늘면서 별모양이라고 이름도 " 마그놀리아 스텔라타"라네
이름도 예뻐요 ㅎㅎ
주말에 시댁에 행사가 많아서 먼길 다녀왔어!
가기 전에도 경황없어 잠시 들여다 보고 다녀 왔더니
주말에 많은 친구들이 다녀 갔구먼!ㅎㅎㅎ
이제 부시시 정신 차려 컴앞에 앉았단다.
아~
발칸 아름다운 곳으로 날아가는 옥인이를 부러워 하며~~~~^*^
정인이는 추억의 인천 올레길(?) 걸었구먼!
친구랑 수다하며 걸으면 힘든지도 모르겠지?
석순이도 반가와~~~^*^
난 매미는 아니고, 그럼 개미가 되나?
몸이 여기 저기 아퍼요~~~ㅋ
우리 방장님 일정 영희여사!
방가 방가~
우리 실시간으로 컴앞에 앉아있넴 ㅎㅎㅎ
작년 너를 만났던 때가 5월 18일 이었시요..내일이면 일주년
우리 포도주라도 마시면서 마주보면 좋겠는데 ㅋㅋ
감회가 깊으오~~~
홈피가입은 22일에 했었는데...
영희야 잘지내지?
시댁행사가 많어서 바쁜 5월이구나.
너의 모습 홈피에서 자주 보니 그동안에도 자주 만났던거 같애 ㅎㅎ
그리고 지난번 마차탔던거, 왈츠배웠던 거 올렸던 국제행사손님들과
Piaristen Weinkeller 에서 이벤트 행사에 동행했었는데,
거기에 모자 박물관이 있어요.
모두들 어울리는 모자를 쓰고
와인창고 길고긴 길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황제 Franz Joseph 등등 실제 크기의 모습들이 있는데,
모두들 모자쓰고 기념 사진 찍고 ㅋㅋ
거기서 와인과 와인쥬스 칵테일 파티를 한다음
(오스트리아에서 아시아 대표초대였는데, 초상권 땜시 일부러 한국인사들은 뺀 사진을 ..ㅎㅎ)
몇백년된 식당에서 늦게까지 만찬을 했어요.
선화야~ 이러니 너의 살빼기 방법중 저녁 7시전에 석식을 하라는
방법을 할수 없어서 살빼기 어려워~
사진 하나 더 보낸다. 2006년도 롯데호텔인가에서 모였을 때 영식이가 해준 한복을 입었는데 병숙이랑 미모의 차이가 나서 좀 그렇지만 다른 애들에게 병숙이도 보여주려고 나 너무 심하게 들이댄다. 이제 잠수해도 용서해줘라.
정인아~
이사진은 선명하니 잘 보이네..
단발머리때하고는 또 다른 완숙미가 넘치는 모습이 보기좋구나.
두뺨이 발그레한 것이 혹시 와인이라도 마셨었니? ㅎㅎ귀여우면서리 예쁘다 ~
그리고 병숙아~
너는 왜 이렇게 여전히 예쁜 거니? ㅎㅎㅎ
눈팅만하지 말고 글로도 우리 만나자.. 알았제? 너무 반가워
너의 늘씬한 몸매와 차른하던 단발머리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요렇게 한복차림의 우아한 모습을 대하고 보니 감개무량이오소이다.참 예쁘다~~
정인아 다시 한번 감사해~
그 시절 우리들이 세월따라 변했슴에도 불구하고
아즉도 옛모습이 남아있는 너희들 현재를 볼 수있는 즐거움이 너무나도 감사하다.
옥인아, 정인아, 병숙아, 석순아!!! 휴~ˇ우, 또누구 빠졌나 ?
다들 반갑다 !! 친구들 댓글에 다 동감이다.
이렇게 쓰면 간단하지 ? 얌채 같지만...
김정인선배님!
위의 사진 제가 찍어드렸던 것이라 기억납니다.
지금도 간직하고 계시군요
2004년인가요?
세월이 참 많이 흘렀네요
건강하시지요?
삼지구엽초 너무 신기하게 생겻다.
나도 화초에 관심이 많아서 기르고 싶네요.
이번에 청남이네서 다육이란 선인장류 어린것을
어렵게 갖고 들어와 심었단다.
정인이와 병숙이 사진 너무 반갑다.
정인아~~~네 모습 너무 자연스럽고 후덕하니 정겹다.
우리 나이에 넉넉해 보이고 인품이 배어나면 예쁜 모습일걸?
그리고 건강해 보이면 최고 미인이지~~~~
옥인아~여행 잘하고 돌아오고 ~석순이가 보이니 좋지?



야,그걸 왜 어렵게 갖고 왓냐?
홈디포에 가면 얼마나 많은데..........
고생도 사서 해요.....
그리고 네가 만든 쑥떡 꼭 나같더라...
드디어 나의 본색이 나오기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
33년전에 시간이 되면 아프리칸 비이올렛 키우리라 했는 데
삼년전에 시작했다.
나에게 이꽃을 전수한 그 분은 지금쯤 70이 넘은 나이일것이다.
하느님의 자비로 건강하고 편안한 기쁨으로 황혼기를 보내기를 잠시 기도해 본다
ㅎㅎㅎ
꽃처럼 아름다운 여인이여~
라는 노래가사가 떠오르네..
석순이,은열이도 모두 꽃을 가꾸는 것이
그 맘이 꽃보다 더 고운 여인들이니까 ㅎㅎㅎ
순덕이는 요즘 콤퓨터 다루는 것이 날로 날로 발전하는구나^^
이모티콘 사용도 좋고..I.Q가 높은가봐 ㅎㅎ
지금 지가요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빌리아나에 기차타고 왔어유~
근데, 인터넷연결이 공짜이라네요ㅎㅎㅎ... (와 ~ 우리 사람 진짜 진짜 신나해 ㅋ.. 공짜 밝히는 중국사람 같쥬? ㅋㅋ)
비엔나에서 출발하여 슬로베니아 Maribor 에서 바꿔타고 Ljubljana에...
오늘 지 혼자 잘 방이에요.. 싱글룸인데도 침대가 두개라니... 아까운 생각이 ㅎㅎ
??옥인아 시시각각으로 사진까지 올려주어 고맙다
그 꽃이 별 목련이구나~!
먼저 살던 집 마당에 그 나무가 있었는데
봄마다 꽃이 피었었거든
그냥 목련 종류로만 알고 있었는데
니는 아는 것도 참 많다
그리고 석사마
어찌 그리 바이올렛을 잘 길루누
꽃이 참 탐스럽게 잘 피었네
나는 잘 안 되던데
잎사귀에 물이 닿으면 굉장히 싫어하고 녹아버리데~!
맞나?
자랑스런 친구들이여 잘 있게~!!
달리는 열차안에서 노트북을 열고 앉은 멋쟁이 옥인~~~^*^
빈 침대가 정말 아까워~~~ㅠㅠ
언젠가 우리들, 아마도 베게 들고 싱글침대에 가득 모여 수다 떨 날이 있겠지?
기대된다~~발칸의 아름다운 풍경을 옥인이가 올려줄 것을!
옥연아, 영희야~~
나 지금 감개 무량하야 잠도 안오는구나 ^^
홈피가입 1주년 이랑께
오늘 5월 22일 !!!
참 지난 일년동안 홈피를 통해 많은 만남이 ...
엊그제,
슬로베니아 블레드의 호탤 내방 발콘에서 10초 자동샤터로 찍은 사진 ㅋㅋ
조망 좋은곳에 혼자 있으면 그대들 생각이 저절로 나서리 ㅎㅎㅎ
?옥인아 일년되었구나
근데 그 활약상은 대단하다
사진과 음악과 거기에 여러가지 얽힌 이야기와~~
정말 너는 여러가지에 박식하다
정신도 좋고~!
네 덕분에 인일 홈피가 굉장히 불타고 있잖아
소방차 등장한 것 알지?
자랑스러운 친구 화이팅!
김옥인 화이팅~!!!
옥인이의 일 주년을 추카 추카~~**^^**
네가 참여함으로 인일의 홈피가 풍성하고 알차져서 동문들이 행복하구나.
9기뿐 아니라 선 후배들도 좋아하시니 옥인이도 뿌듯 할거야!!!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옥인이의 모습을 보며 내 나름대로 도전을 받는다.
나도 열씨미 살아야지 하면서~~ 너의 풍성한 지식과 마음의 따듯함이 아름답다~~~^^*
이꽃은 4월에 비엔나 알프스 식물 특선 전시회장에 출품된 한국산종인 "삼지구엽초 " 에요.
아직 애리애리하니 이파리가 여린 것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첫날 완전 히트친 우리나라 꽃이라서 특별히 사진으로 증거를 남겼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