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친구들아! 경험자로서 살을 빼자고 말하고 싶다.
우리 나이에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겠냐만 이제는 건강을 위해서
살을 빼야 할 것 같다.
나의 경험으로는 살을 빼고 나니 에너지가 더욱 넘치는 것 같아.(지금도 노력 중이지만)
몸이 가벼워지니 모든 일에 의욕이 생기고..
우리 나이를 얘기하며 이 나이에는 어느정도 살이 붙어야 좋은 거라고 위로 하지말 것.
1. 몸무게는 매일 기록한다.
2. 매일 먹은 것을 하루가 끝나는 시간에 꼭 적는다.
3. 저녁은 소량을 먹고 7시 이전에 끝낸다.
4. 아침은 꼭 먹되 간단하게 먹는다.
5 점심은 잘 먹되 과식하지는 않는다.
6. 간식은 하지 않는다.
7. 밀가루음식을 멀리한다.
8.음식을 싱겁게 먹는다.
9. 기름기 있는 음식은 피한다.
10.음식을 천천히 먹는다.
11.고기를 먹을 때는 밥과 같이 먹지 않는다.
12. 하루에 30분이상 걷는다.
13.국물을 조금만 먹는다.
14. 물은 식사와 식사 사이에 많이 섭취한다.
내가 여섯달 동안 지킨 것 들이야.
다른 친구들의 더 좋은 경험도 많겠지만 지난 6달 동안 각고의 노력끝에 7kg를 빼고
2kg만 더 빼려구~~
몸에 기름이 많으니까 잘 때 저리고 쥐도 많이 났어.
림프가 막히니까 우리나이에는 종양도 잘 생기는 것 같아.
나는 심장도 약하거든~~
살을 빼니 저리는 것도 쥐나는 것도 다 없어지고 ~~
특히 복부비만은 (날개~ㅎㅎ) 위험하니까 조심하자구요.
마른 듯한 사람들도 배는 나오는게 우리들의 나이니까 주의할 것.
아무리 운동을 많이해도 먹는 것을 조정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답니다!!!
9기들아!!! 날씬해 지면 나에게 한턱내는 거당~~~
상담해 줄게~~~ㅋㅋㅋㅋㅋ
살이 쪄도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o.k! 근데 내 경우에는 살이 많이 쪄서 여러가지로 아팠거든~~ 특히 저리는것 심했어.
살이 찌기는 쉬운데 빠지는 것은 넘 어렵더라. 식습관도 바꾸기가 어렵고~~
순덕아! 건강하다면 맘껏 먹어도 되요~~ 저녁만 조심 조심, 나도 식탐이 많은 편이었는데 이제는 늘 조심하고 있당.
한국나와서 그동안 못 먹었던 음식 한꺼번에 먹느라고 무지하게 쪘었거든~~**^^**
선화의 방법으로 하면 분명히 효과 있는줄 확신되는데,
여태까지 실천을 안했던 것이라서리...
그리고 나는 먹는즐거움이 있어서 힘들겠지만
그래도 체중을 줄이려면 노력을 당연히 해야겠지.
고마워~ 다시금 각오 할 수있는 기회를 주어서~
아하~~선화의 날씬한 자태가~~~
예사롭지 않더니만~~
역시~~각고의 노력이 있었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난~~7번 조항을 잘 지켜야 할 것같아~고마워~~*^^*
선화야, 살이 찌고 싶지는 않지만, 언제나 한국음식을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
나는 살이 찐 편은 아니지만 ,먹는것은 못참거던.
아마 내가 가난하게 자란데다, 외국에 나와서 살다보니
이렇게 됬는지 먹을때는 배가 터지도록 먹으니.... 이게 마지막 먹는 기회다 싶어서 (?)
네 말이 맞기는 한데 이걸 어쩐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