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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의 스트레스, 공부할 때도 스트레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스트레스.
우리가 자주 쓰는 스트레스라는 용어는 익숙한 단어이지요. 과연, 의학적으로 스트레스는 어떤 때 오며, 어떠한 몸의 변화를 초래하고, 그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치가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크게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 요인이 있습니다.
외부적 원인
1. 스트레스와 주변의 변화, 스피드
우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해드리려고 합니다.
'미래충격'(Future Shock) 의 저자인 토플러(Toffler)에 의하면 역사를 돌아볼 때 여행속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말해줍니다. 기원전 6000년 경에는 낙타에 의존하여 여행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의 속도는 1시간당 12km를 가는 거였습니다. 그후 기원전 1500년 경에는 마차를 타는 교통수단이 발명되었는데, 그때의 속도가 1시간당 32 km입니다. 그 수단이 서기, 즉 기원후에도 한동안 계속되었고, 기원후 1880년에는 증기기관차가 발명되어 1시간당 160 km의 속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1930년에 비행기가 처음 교통 수단으로 되었는데, 그때의 속도는 고작 1시간당 640 km였습니다. 그후 1960년에 1시간당 3,200 km, 1960년 후반에 와서 우주여행이 시작되면서 28,000km 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또, 우리의 생활 변화만을 보아도 컴퓨터를 비롯 스트레스 거리는 도처에 산적해 있지요. 현대에는 스트레스와 우리 주변의 스피드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셈입니다.
2. 스트레스와 일
변화에 이어 두 번째 커다란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일을 들 수 있습니다. 일은 많고 조정할 수 있는 힘은 적을 때가 가장 스트레스가 많게 됩니다. 직장인은 그 직장에 모든 충성을 다하는데, 그 반대의(직장이 직장인을 배려하지 않을) 경우에 스트레스는 증가하게 마련이지요. 직장 내에 좋지 않은 소문이 퍼져있거나 직장에서 고립되는 때의 스트레스도 견디기에 힘듭니다. 사실 이 사항은 여성의 경우 집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끊임없이 비슷한 일을 열심히 하는데도 잘 나타나지 않는 집안일 등도 끊임없는 스트레스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외부적 요인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로 가족 간의 관계입니다. 이것은 가족구조, 가족의 형태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의 스트레스를 가져다 줍니다.
네 번째로는 가족은 아니되 매일 만나는, 혹은 가끔 만나는 경우라도, 어쨌건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입니다. 특히 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그 얼굴을 마주치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오지요.
다섯 번째로 매일매일 작고 섬세한 일들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됩니다. 교통신호는 물론, 운전시 다른 운전자들의 문제, 아이들이 학교가기 전 준비가 잘 안 된 것들, 옷을 입으려니 과연 어떤 것을 오늘 선택해야 하나 등등. 또 일해야 하는데, 계속 전화가 울린다든지 하는 것도 모두 스트레스 거리입니다. 또 다른 특이한 경우로 어린이들에게 오는 스트레스 입니다. 어린이는 쉽게 상처를 받는데, 여러 형태의 외형적·감정적 상처가 다 어린이에게는 스트레스입니다.
내부적 원인
크게 두 번째로 외부적 요인 외에 내부적 원인 때문에 스트레스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경우로 A형 성격, 행동 (type A personality, type A behavior)이라 하여 쉽게 성내고 분노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 조급해 하고 참을성이 없는 경우, 엄청난 야심가들의 스트레스입니다. 다 성격적인 이유가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경우이지요. 또 너무 남에게 의존하는 성격이나, 가정이 정상적이 아닐 때 오는 스트레스, 마약·술중독·도박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무시 못하게 큰 것입니다. 생각이 너무 낙천적이거나, 비관적일 때도 스트레스는 존재합니다. 인생의 시기별로 보자면 아기 때나 청소년시기에 가장 스트레스 레벨이 높다고 봅니다.
심한 스트레스, 약한 스트레스
이번에는 스트레스의 중하고 경한 정도를 종류별로 말씀드리지요. 또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의 변화는 어떠한지 그 다양한 변화를 알아봅니다. 스트레스가 아주 많다고 하는 일상의 일들과 그보다 훨씬 경한 사건들은 어떤 것들인지 보세요.
심한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사건들로는,
1. 배우자의 죽음
2. 이혼
3. 별거
4. 감옥 가는 것
5. 가족의 죽음
6. 상해, 다침, 부상
7. 결혼 같은 사건들을 들 수 있고,
경한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사건들로는,
1. 직장에서의 해고
2. 친구의 죽음
3. 배우자가 일을 시작하거나 그만둘 때
4. 학교전학
5. 휴가
6. 크리스마스 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몸의 변화
스트레스가 오면 몸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어 변화가 오는지 의학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눈동자가 확장되고,
(2) 맥박과 혈압이 높아지고,
(3) 손과 발에서 땀이 나고,
(4) 호흡이 가빠지고,
(5) 입이 마르고,
(6) 장운동이 증가하며,
(7) 온몸의 털이 서고,
(8) 근육이 긴장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일반적인 예이고,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정도도 문화적 차이, 몸의 상태, 성격에 따라 다 다릅니다.
다음 차례에서는 스트레스 해결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안명옥 전의원님은 우리 인일의 자랑입니다.
앞으로 큰 일을 꼭 감당하게 되리라 믿고 성원과 간절한 기원을 보냅니다.
자기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는 우리 인일인 모두가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자랑스러운 분들입니다마는 거기다 우리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조국과 민족의 장래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은 더욱 고마운 존재들이지요?
안명옥 전의원님!
계속 정진하세요.
허회숙 드림
하하하하하.
허긴 저도 예전에 홈피 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할 때
제가 운동권 출신, 전교조 출신이고 정치에 입문하려 저런다는 소리 듣고 아연했었어요
루머란 참 무섭구나 싶더군요.그 외에도 웃기는거 많았어요. ㅋㅋ
저는 운동권출신도 아니고, 전교조는 더더욱 아니고, 정치와는 무관하답니다
능력도 안되구요
그 때는 그런 소리 듣고 분해서 팔팔뛰었는데요, ㅎㅎ
지금은 사실이 아니고 나만 아니면 되지..하는 마음을 가지니 감정 변화가 심하진 않아요
홈피에 이름이 등장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들이 각양각색이겠지만
그래도 빈정대거나 없는 말을 하는 것은 당사자들의 입장에서는
많이 서운할 것입니다.
제고18 정순호님,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글이 안명옥 박사가 쓴 글인가요? 혹은 안명옥박사가 신문에서 발췌하여 올려놓은건가요?
제 생각엔 후자같은데....
(자랑스런 안명옥 박사, 나경원의원 서울시장 선대위원장 맡아서 그간 큰 수고 했지요!
큰수고는 그릇을 더욱 크게 만듭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