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연한 쑥을 따서 만든 쑥개떡!
아니... 영희가 만든 떡이야?
쑥도 케고? , 떡도 찌고? 진짜 못하는 것이 뭐니?
별것을 다 잘~~ 하는 영희구나. ㅎㅎㅎ
우리 친구들중 여왕님도 있고 ,또 떡가지 먹으라고 주니
너무 고맙사옵나이다.
여기 싱싱한 과일을 보냅니다.많이 떡이란 함께 잡수시고
또 좋은글 많이 써주소서.
여기 변변치 않지만 앙코-춤을추면서 안부전함나이다.
친구들아~~
이번 여행에서 강화갔을때
어느분이 우리를 위해 쑥을 한자루 뜯어 주셨는데~~~
길자가 집에 갖고 가서 모두 삶아 물을 짜고
내가 갖고 갈수있게 지퍼백에 잘 넣어 왔단다.
그래서 마지막 호텔에서 잘때 그곳 냉동고에 보관을 했다가
미국까지 들고 왔는데~~~
내일 떡을 만들어 보려한단다.
만일 맛있게 되었으면 사진으로나마~~올려 볼께!
영희는 못 하는것이 없구마~~이!잉
영희야~~정말 엉터리 쑥떡 만들었다.ㅎㅎㅎ
그래도 맛은 괜찮았단다.
우리 애기들 옆에 너의 작픔이 있네!
갓난애기가 사진에 하나 빠졌다.
밥알이 있는 쑥인절미~~^*^
넘 먹음직 스럽다!
손으로 찧어서 만들었나봐~~~~
선화야~
거봐라! 은열이는 벌써 해 먹었잖니?
한번 시도해보슈~~~그리고 영혜랑 나눠드시길!
작은 액자, 별거는 아니지만 뜻이 크고 좋아서 주고 싶었단다.
귀한 손주들 사진 곁에 놓아줘서 감개무량이로소이다!
(현재스코아 손주6명! 최다손주보유자~~~다복하신 분!ㅎㅎ)
은열이는 미국에 살면서 우리보다~~아니~~나보다~~
더 한국식으로 살고 있네~~
쑥개떡~~맛있겠다~~~냠냠냠냠~~*^^*
하하하하 ㅎㅎ 은열이 쑥 개떡 그거 맛있겠네 ㅎㅎ
근데, 그런 개 떡은 처음 본다.
밥알이 그냥 보이는 것이 더 재미있구나
어떻게 하는거야?
찹쌀과 쑥을 넣고 압력 밥통에 찌면 저렇게 되려나?
히히 몰라서 죄송 ~~~
난준이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처음보는 개떡으로
놀란 웃음 소리로구만요.ㅎㅎㅎㅎ
사실은 떡 기계에 찹쌀만 넣어야 하는데 말을 않듣고
맵쌀을 섞어 이 모양이 나왔어요. (말 안듣는 애들은 꼭 그래요)
실패했지만 재미있으라고 올렸구만요~~~
맞아~~맞아~~~ㅋㅋ
어렸을 적에 할머니댁에 가면
찹쌀 쪄서 돌절구에 찧으면 쌀알이 남아 있어
씹는 맛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실패는 새로운 요리를 탄생시키는 거야!
순덕와 영희 무조건 긍정적으로 사물을 보니
모든 만사가 형통하는 길이에요~~~
나~~그래도 인절미는 추너리가 맛있다고(?)했지요.
영희는 개떡 어찌 했는지~~~레서피 올려라
아직도 쑥이 냉동에 얌전히 기다리거든요.
부지런한 영희!
쑥은 언제 채취한거여.
만나게 생겼네.
연한빛 잎사귀들은어느새 무성한잎으로....
슬슬 더위가친구하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