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내짝궁이 동경대학에 초청 강연을 갔을때 사귄 젊은 대학교수 가족과 한국인 3세 부인이

2년전에 우리집에 몇일간 방문 왔을때 즐거웠던 추억을 올려보고 싶다. 놀라운것이 한두가지가 아니 이 젊은 일본인들.

 

너무나 소박한 그네들의 모습이 한국 방문자들과 너무나 다르다. 우선 한국인들은 여행이라면 꼭 휴대하는것이

있는데 썬글래스와 카메라는 필수품 이라는 생각이다. 우리집에 온손님들을 모시고 나가때 보면 부부가 착착

썬글래스들을 끼며 또한 카메라를 꼭 들고 나간다. 헌데 이 소박한 교수 부부는 썬글래스도 안끼며 또한 전혀

사진을 찍지 않길래 내가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었다. 나중에 보니 부인 가방에 사진기가 들어 있었는데도

사용을 잘 하지 않는데에 놀라웠다.

 

한국3세인 유까는 동경대학 공대 서무과 에서 일하며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또 한가지 놀랜것은 한국언어는

다 잊었어도 음식문화는 그대로 몇세대를 지나도 그대로 간직되고 있다는것이다. 첫날 저녁은 한식으로 했더니

가지나물, 깻잎, 고사리, 잡채, 불고기 등을 친정에 갈때 마다 먹는다고 아주 그 음식들을 반가워 하며

즐겨 들으며 친정 어머님이 집에 가지며 깻잎을 키운다고 들었다.

 

자녀교육에 또한 대단히 놀라웠다. 그 어린애들이 전혀 부모의 도움 없이 스테크 음식을 척척 해 먹는데

한국 엄마처럼 옆에서 음식을 접씨에서 썰어주고 멕여주고 하는일을 전혀 못 보았고 구경다니느라 다리가

피곤하고 날씨가 더워도 전혀 부모를 졸르거나 칭칭 거리지를 않으니 나중에 피곤하니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 하여 저녁식사후 사 주기로 약속을 했는데. 저녁은 일본 식당으로 초대 했는데 엄마가 전혀

아이들 음식에 도움을 주지 않는 가운데 얌전히 그 음식을 천천히 다 먹는데 와우 어쩜 하고 무척 놀라웠다.

 

부인인 유까의 옷차림에 또 한번 놀랫다. 그 꽃무늬 치마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아주 예전에 있었던 천으로

만든 치마 같고 가방도 천으로 만든 가방이다. 내가 우겨서  가방을 하나 선사했드니 남편이 뭐라 그럴까

걱정을 많이 하길레 걱정 말어라 너희들이 내 남편이 동경대 방문 했을때의 환대에 대한 작은 성의라 말했다.

 

나중에 우리집을 떠나면서 가족 일일히 곱게 싼 선물을 전해주는데 살구로 만든 시고 달고 짠 음식,예쁜 헌겁으로

만든 지갑들, 과자들 감사히 잘 받었고 그 지갑은 내가 애용하는 지갑이 되어 있다.

 

이곳의 유적지는 미국 역사상 엄청 중요한 역사 지역인데 유롭의 이민단들이 뉴잉글랜드 지역에 도착하기 30년전에

제임스 타운으로 첫발을 디딘곳이다. 바로 바닷가에서 한겨울을 나면서 거의가 질병과 굼주림으로 사망했다고 하는데

한국 민속촌 처럼 그때의 삶을 그대로 만든어 놓은 곳이다. 바로 이곳으로 함께 구경을 가면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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