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뒤에 있는 얕으막한 산을 타락산 혹은 낙산이라고 합니다.
북쪽의 백악산(북악산), 동쪽의 낙산(타락산), 서쪽의 인왕산, 남쪽의 목멱산(남산)이
서울을 사방에서 감싸고 있는데, 이것을 서울의 내사산(內四山)이라고 합니다.
이 내사산의 능선을 따라 도성이 둘러 있고 그 사방에 사대문이 있습니다.
남쪽에 숭례문, 동쪽에 흥인문, 서쪽에 돈의문, 북쪽에 숙정문이 서울의 사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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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1 14:32:46
북악스카이 웨이, 북촌등등...
서울성곽에서,
남산이 정남쪽으로 보이는 것을 보고 새삼 깨달았습니다.
성밖을 걷는 것도 참 좋더군요.
사연 많은 야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2010.05.17 09:14:12
권오인선배님, 어제는 돈암동 아리랑고개 건너짝에 있는 베네딕도 수녀원에서
바자회와 미사,전시회가 있었읍니다.거기에 사진 작품도 액자에 끼워
전시하고 있는데 선배님이 생각났읍니다.
"한오백년" 의 구성진 선률과 함께 서민들의 조촐한 모습이 편안합니다.
선배님, 잘 음미하고 또한 좋은 작품은 마음을 가라앉게 합니다.
저희는 너무 팔자좋습니다.편히 앉아서 감상하니까요.
저도 요즘 있던 디카로 사진 찍어보고
저장하고 이제 컴에 올리는 것 배우러 백화점에 갑니다.ㅎㅎ
아주 왕초보입니다. 그치만 관심없던 분야에 관심이 간다는 것도
권선배님이나 김혜경언니가 한 몫을 하셨읍니다.
건강하세요. 온통 꽃 천지네요.
권오인 선배님
산을 좋아한다 하면서도 " 낙산"을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은 "백악"의 유래에 대해서도 얼마전에 알았으니 얼마나 부끄러웠는지요?
이렇듯 사진을 통해
서울의 사대문, 서울의 내사산을 자연스레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가까이 있는 것의 소중함을 너무 모르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사람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