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내일은 이곳에선 어머님날 이라네. 한국과 몇일 차이가 있겠지만
일년중 제일 아름다운 5월에 어머님 날을 정한것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같은 생각인가 보네.
한국에서는 어머니 날에 카네이숀을 만들어 어머님 가슴에 달아드리곤
하던 생각이 나는데 이곳에서는 특히 카네이숀 이라는 것은 없고 어느 꽃이든
마음에 드는꽃으로 어머님께, 부인께, 할머니께 즉 모든 여인들께 꽃을
선사 하여 어머니날을 기념하며 물론 그날은 꽃과 함께 그날 만큼은 물에
손 담그지 않도록 주로 외식에 초대 하거나 집에서 남편과 애들이
어머니를 위해 요리를 하지.
우리집은 내일 우리 큰아들 진짜 생일과 어머니날이 겹쳐 할수없이 내가
또 물에 손을 담그기로 했다네. 내일 음식은 Baby Rib 으로 할것이지.
그럼 우리 친구들께 이 예쁜 장미를 선사하고 싶네. 몇가지 올리니
좋은것으로 아무것이나 갖으시라고 다 갖어가도 좋고....
어머니의 날 아침에 어머니의 노래 가사를 올려 보고 싶다네. 우리 모두 어머님이 계셨고 살아 계신분도 계시겠지만
내 어머니도 그렇지만 많이들 저 세상에 계시는 분들이 많을거야. 우리들의 어머님을 위하여 이 철쭉꽃을 바치고 싶다네.
이 장미들은 오늘 오후에 가서 찍어 왔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가족들이 와서 피크닉을 즐기며 할아버지 할머니,
젊은 연인들 그리고 어린애들이 있는 가족들 젊으나 나이가 드나 모두 손에 손을 잡고 또 모두들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기에 바쁘더군.
아마도 내일이 어머니날 이라 모두들 특별한 시간을 내어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갖는듯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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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생일은 지난 토요일에 작은아들이 바뻐서 일주전에 오겠다하여
벌써 했지만 . 진짜 생일을 그냥 지나갈수가 없어서 그리고 오늘 마루 믿창에
부자가 하루종일 들어가 흙범벅이 되도록 일을 너무나 힘들게 하였으니
고마워서라도 잘 차려줘야지 하는생각이네.
전문가 한테 맏기면 삼천불 이상 든다하여 두 엔지니어들이 하루종일 뚜닥거린 덕에
돈 꽤나 벌은셈이지 ㅎㅎㅎㅎ
실은 예쁘고 키큰 장미도 엄청 많은데 사진 찍기 좋은 장미만 골르고 게다가
해볕처리가 힘들거나 예쁜 장미옆에 시들은 장미가 더덕 더덕 붙은 것이라든지
고르다 보니 그렇고 장미가 두들어 보이도록 모두 crop 해서 올렸다네.
바로 그 정원이 5시면 문을 닿으니 요즘 해가 긴때에 해지기전에 있을수가
없는것이 탈이지. 거기는 정문이 있고 Ticket 없으면 못들어 가는곳이라서.
내려다 보는것도 해를 가리는 방법도 있었고 옆에서 찍으면 그야말로 시들은 꽃들을
다 찍어야 하겠고 아무튼 사진 기술이 좀 부족한 탓인데 어디가서 사진 class 라도
들어보고 싶구나. 오늘로써 장미는 이미 끝나는 것이나 다름이 없지. 날씨가 워낙
더우니 일주일 내로 꽃이 다피고 꽃의 대부문 벌써 다 시들었단다. 일주전에 다녀
왔을때만 해도 봉우리가 태반 이었느데 어제 갔어야 하는데 여기는 무척 덥단다.
내가 다음에 자게판에 올리려고 한 장미는 덩쿨 장미로 키가 엄청 크지. 빌딩 한두어층은
카버 하는것 같던데. 주로 장미 자체 보다는 장미가 있는 풍경들 로 올려 보려고.
장미키가 다 비슷하고 Queen Elizabeth 등 키가 엄청큰 하이부리드도 상당히 있는것 같던데.
여기 아주 조그만 공원에 정문 없는곳에 가서 찍어보고 싶은데 그곳은
또 crime 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이라 늧게까지 있을수가 없네.
혜경이, 나는 Hybrid Rose 도 좋아하지만 더 좋아하는 장미는 바로 이렇게 생긴 Old Rose 라네. 이장미는 덩쿨 장미로 키가 얼마나 큰지
벽을 거미줄처럼 치면서 올라 가는데 지난주 몇개가 핀것이 오늘 가보니 거의 다 피고 꽃이 시들었더라고 그멋진 장미를 사진에 담아오지
못한것이 섭섭 했었지.
숙자가 완전 꽃 전문가라 하고 싶으네.
장미꽃은 언제 보아도 뽐내고 있는 듯 하지.
그러니까 꽃 중의 꽃이란 말을 듣겠지?
첫 번째 꽃이 내 눈을 끌고 있는데
색갈이 빛을 뿜고 있는 듯 빈틈없이 탐스럽기 때문야.
종심아, 장미는 모양새도 탐스럽고 요염하기도 하고
조촐하기도 하고 소박 하기도 하고 온갓 자태를 다 발휘하는
모습에 반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내 마음을 끄는것은
바로 장미만이 다양한 향기를 품을수 있다는것 일꺼야.
사진을 찍기도 했지만 시종 꽃에다 코를 밖고 향기를 맞는 기분이란
내가 그야말로 천국에 온듯 싶더란다.
종심아, 이장미는 덩쿨 장미로 저 밑에서 벽 끝위로 올라 온것을 찍은것인데
은은한 베이지 색이라 할까 살색이라 하나 아주 마음에 드는 모습이고 탐스럽기도 하고.
정말 아름답네요.
이렇게 많은 종류의 장미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전 위에서 4번째 노란색을 가져갈래요.
두번째도 좋은데 너무기품있게 생겨서 4번째로 바꿨어요.
명옥후배, 어제 장미밭에서 한참 취해 헤메다 왔지요.
장미모습도 무척 아름답지만 향기가 넘 좋았지요.
이곳에 향기까지 올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앞으로
그런 테크날러지가 올런지 누가 알까요.현제는 상상 할수
없는 일이지만요.
황색 장미를 좋아 하는 명옥후배, 이꽃을 드리고 싶습니다.
4번째 꽃과 비슷하지요. 둘다 갖고 가셔서 즐기시기 바람니다.
어렸을 적부터 그냥 인천에서 살았는데 마당 없는집이라 꽃 같은 건 나팔꽃 , 채송화, 봉숭아 정도 밖에 몰랐어요.
제법 커서 장미니 백합이니 하는 향기있는 꽃들을 처음 알았는데 그 느낌이요.ㅎ..................................ㅎㅎㅎㅎ
"꽃에서 사탕 냄새가 나네!"
사탕에 꽃향기를 인공적으로 넣은 건데 그걸 반대로 알았던거지요.
이런짓은 어른 되서도 했고요.
일본에서 살면서 왔다갔다 할 땐 면세점이라는 곳을 술이나 향수만 사러가는 곳으로 알았거든요.
다들 선물로 술만 가져다 주더라구요.
그리고 전 저하고 상관없는데는 관심이 없어서 소위 명품이라는 걸 상표조차 모르고 살았어요.
더구나 시내에 있는 면세점은 뭐 아예 남의나라 땅처럼 들어갈 생각도 안했구요.
백이니 옷이니 하는 건 아예 디다본 적이 없었는데 부산에 돌아 온 후에 친한 후배가
안식년이라 미국에 연수가는 데 선물 사러 가야한다고 해서 롯데 면세점에 따라갔지요.
그 때 느낀 감정이 좀 챙피해서 그 후배에게는 말 안했는데요.
"맨 시장 물건 같은 것만 있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니까 우리나라 시장에 명품 복제한 물건이 지천으로 쌓여있었던 거에요.
좀 질이 좋은 것부터 아주 조악한 것들까지 디자인이고 무늬고 ~~~~~~~~~~~~~~~~~~~~~~~~~~~~~~~
그러니까 저같은 사람은 누가 명품백이나 옷입고 나타나도 "소박하게 시장에서 사입었네!"
정도로 안다니까요.
누가 그러는데 들고있는 물건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갑자기 비올 때 보면 곧 차이가 난대요.
가짜는 백으로 머리 가리고 뛰어가고 진짜는 몸으로 백 가리고 뛴대요. ㅎㅎㅎㅎ
전 역시 태생이 명품족은 죽었다 깨도 못되겠다 싶어요.
무슨 물건을 상전으로 모시고 살아야하니.....................................
명옥후배, 명품이라는 물건 나도 잘 모르는데
우리 이곳에 사는 친구가 이름을 가르쳐주고 남한테
특히 한국인들 한테는 이름있는 것을 선물 해야 된다고 가르쳐 주웠지요.
그래서 많이는 아니지만 명품이라는 이름을 조금은 배웟지만
내 치장에는 명품은 없답니다. 내가 좋고 편히 쓰는것으로
만족 한답니다. 아마도 그런 점에서 명옥후배와 내가 좀 상통하는
점이 있다는 생각이군요.
명품백 구분하는, 비올때 몸으로 가리운다는 말 정말 재미 있군요.
명품이라는것이 주로 자기 만족 이겠지요. 물론 물건도 좋겠지만요.
숙자야~~~
난 저 하얀 장미가 맘에 들어!
고고하고 순결한 저 자태~~~
난 얼마전 다녀온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서 봄을 담아 왔는데 좀 보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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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아 아름다운 수목원에 다녀 왔구나.
수목 쉼터 라는 말이 유난히 마음에 드네.
아름다운 철쭉 싱싱해 보이는 옥잠화들 그리고
저 빨간꽃은 매화인가 보네 넘 예쁘다.
그리고 나무옆에 있는 노란 민들레가 저렇게
예쁜줄 미쳐 몰랐구나.
미선이가 좋아 하는 장미 이름은 바로 미 대통령인
John F. Kennedy의 이름을 딴 흰 장미 란다. 미선이가 좋아하는
흰장미 한컷을 더 올려보고 싶다.
숙자랑~~~~
그장미 이름이 케네디 대통령 이름을 ?......
그럼 재클린이라는 이름의 장미는 없는고?
그리구 요즘 순자랑은 꽁꽁 숨어 뭘하는지?~~~
소식은 전혀 모르는가?
계절의 여왕 5월답게 지천에 꽃이피어있고 그향기에 질식할 정도라네!
아 순자가 요즘 바쁜일이 있는지 전혀 않보이네. 순자가 없으니 우리 3기 홈피가
영 심심해서 말이야 재미가 없구나. 더구나 종심이가 곧 독일로 간다하고.
우리 3기 게시판이 2000 고지에 오르려면 순자의 힘이 적극 필요한데 아마도
쉬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순자야 내가 장미꽃을 하나 선사하려고 하는데 순자는
정렬적 여인이라 혹 빨간색을 좋아 하지 않을까 해서 요것으로 올려 본다.
백령도에 지내고 있는 정우 잘 있는지. 정우한테 빨간 색의 장미를 주고 싶어서
거기는 아즉 장미 피기엔 너무 이른 계절 이겠지. 형액형 O형 들에게 주로 빨간 장미가
잘 어울릴것 같에서 순자와 정우 한테는 빨간 장미로 올려보노라.
오늘 아침, 우리 동네 부인이 자기 집에 장미가 많이 피었다고
사진 찍으러 오라고해서 갔었어.
뒤마당 가득한 장미에 이름까지 하나 하나 부쳐 놓은게 많은
공을 드린 모습이 였어.
거기서 시들을때 까지 잎이 말려 있는 꽃과 잎이 펴저 있는게 있다는걸
알았네 근데 밤에 비가 와서 꽃이 전부 젖어 있어서 많이찍지는않았어.
이런 색도 있드라구.
하나 하나 독특한 모습이 반 할만 하더라.
우리 장미는 어려서 그런지 한 송이 씩 밖엔 한 펴.
혜경아, 장미들 넘 예쁘다. 마지막 장미는 혜경이가 원하는 스타일이다.
아침에 찍어서 물방울과 함께 더욱 아름답구나.
나는 공원에 항상 햇볕이 강한 오후 2-3 시라 오히려 꽃이 시들은것이 많고
하도 꽃이 많어 사진 찍기가 힘들지. 포토샵 처리를 아즉 모르니 카메라에
시든 꽃이나 너무 활짝핀 꽃들이 함께 담기는것이 싫어 항상 가장 자리에
핀 장미를 찍게 되더라고.
혜경아 정말 3 장미들 모두 예쁘다 계속 올려보시면 좋겠다. 아마도 테네시는
이곳 버지니아 보다 장미 키우는데는 기후가 훨씬 좋을것 같구나.
역쉬 혜경이는 프로 다!
장미의 싱싱하고 고운 자태가 고스란히 다 보이누나!
언젠가 종심이랑 이야기 나누었을때
겹꽃은 홑잎꽃 보다 덜 예쁘다구 했는데장미는 예외다 정말 꽃중의 여왕이라 해야 될것같다.
좋은 사진 보여주어 감사한다.
혜경아 건강한것 같아 마음 놓이누나!
한국에 수목원에는 하나하나 사람의 손자국이 묻어나는듯해.
아기자기 하면서도 잔잔한 아름다움이 여기 서양사람들이 따라가지
못한는 섬세함이지.
저 앙증맞은 초가집은 크기가 얼마나 될까?
프로는 무슨,
프로라서가 아니라 카메라의 센서와 렌즈가 좋은 거지.
내 눈에 보이지않는 세세함을 찍어 내주잖니?
그래서 그렇게 무거운 카메라 낑낑 거리면서 메고 다니는 거구.
한번 플 프레임 센서로 찍기 시작 하면 똑따기라는 작은 건
아무리 가벼와도 잘 쓰게 않되드라구.
혜경아~~~~
너의 열정의 무게만큼 카메라 무게도 무겁구나.
우리 며눌애가 한참 카메라 공부에 열중하더니
요즘 아르바이트한데나봐
그곳 카메라 장비가 수도 많고 성능이 좋아 배울것 많다고 힘들어도 즐겁단다.
혜경이랑 만나게 되면 할이야기가 무궁무진 할텐데.....
처음에 네가 카드로 만들어 보내준 과일 사진 보고 놀라웠던 기억이......
혜경아~~
넌 우리 홈피의 보배다.
좋은 사진 기대하마 그리구 음악두.....
아드님 생일 상 차린다면서 또 언제 장미밭에는 갔다 왔을까?
난 꽃잎이 도르르 아래로 말리는 그맛에 장미가 좋은데
저 밑에서 두번째 연 분홍 장미는 정말 딱 좋은 시갼을 잡았네 .
나중에 다시 가면 이름도 좀 알아다 줄래?
너무 예쁘다.
대부분 키가 작은 장미나무 인가봐?
내려다 본 사진이 많은걸 보면.
그리고 해지기 바로 전에 ( 저녁 하지 않아도 되는날 ? 그런날 이 있으려나?)
한번 가서 찍어보아. 햇볕이 조금 모자란듯 할때 어뗜 실루엣을 잡을수 있을지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