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2010.05.08 06:58:03 (*.79.20.43)
입맛이란게 아주 지멋대로더라구요.
저도 감기 몸살 이후에 입맛이 없어졌는데
자신있던 요리들이 하나도 맛이 없는 거에요.
그래서 요즘 요리에도 자신을 잃고 기가 팍 죽었시요.
언니 부추김치도 남들에게는 맛있을 꺼에요.
"난 요즘 사는게 곤곤하여 울적해지면 안되는기라~`"
역시 미선언니다워요.
다른사람 같으면 그냥 저절로 울적에 우울에 파묻힐텐데
밝게 즐겁게 사시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언니 멋져요.
언니 생활이 풍요롭다고 다 멋지게 사는 거 아니쟎아요?
언니는 타고난 진짜 멋쟁이 쨩이에요?
2010.05.07 11:43:34 (*.166.249.200)
종심아, 물가의 꽃과 바위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네.
갈날도 얼마 않 남었으면 준비로 바쁠텐데 1900 고지 오르느라
열심히 띄고있는 종심을 눈으로 보는듯 하네.
저 사진을 보니 마음이 화평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구나.
2010.05.07 14:04:11 (*.123.106.117)
무슨 말이 적당할까싶어요.
참 순수함이 엿보이는
물가의 보잘것없는 꽃들을
이렇게 예쁘게 찍어주셨네요.
언니의 마음 아닌가요?
그런데
어디에 요런 물가가 있어요???
2010.05.07 22:42:34 (*.173.185.16)
내친구 종심이 어뗘?
멋지지 않니!
오늘 저녁미사 중 신부님 강론 말씀중
지금 당장 친구에게 1000만원 빌려 달라고 전화하면 빌려줄 사람있냐고 물으시길래
난 "네"하고 대답했다.
내친구 종심이를 의중에 두고......
오늘 뭐 땜에 종심이에게 전화도 못했네그려~~~
2000고지 향해서 땀흘리며 애쓰는 종심이를 위하여션한 맥주와 과일 안주를 대접하고 싶다.
부지런한 종심~~~~~`
일찌기 양산여행때 찍은 사진 올렸구먼!
나 아침에 콩나물 국 그리고 무침하구 지금 부추김치 하려고 씻어 놓았어.
맛있게 되아야 될텐데.....
삶이 힘들고 열받아도 먹어야 산다!! <오날날의 내 심정>
그런데 나한테두 복습삼아 쪽지 좀 보내줘 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