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한동안 열심히 꽃을 가꿧지만 이제는 꽃이 별로 없고 헌데 요즘 작약이 만발하여
혼자 즐기기에 아까워서 이곳에 올려 같이 즐겨보고 싶습니다. 요즘 우리집 부억 타일 까는 작업 전에 다른 기초 작업으로
집뒤가 정신 없습니다. 작약꽃 아래 보이는 것은 모두 들깨잎 들입니다. 곧 뽑아서 나물 만들어 먹으면 맛이 일류 이지요.
우리집에 작약꽃이 색갈이 3 종류인데 흰색, 빨간색 그리고 연분홍색이 있는데 분홍은 아즉 봉오리 상태 이지요.
활짝 피면 이곳에 몇일후다시 올려 놓겠습니다. 같이 즐기고 싶습니다.
그 많던 철죽도 다 사라지고 겨우 두나무 살아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열심히 예쁜꽃을 피고 있군요. 꽃 색갈 예쁘지요.
순하후배, 네 저 작약꽃이 얼마나 크고 탐스러운지 모름니다.
특히 흰작약은 싸이즈가 엄청 크지요. 꽃대에 비해서 꽃이 너무 무거워
비바람만 치면 모두 쓸어지니 그전에 꺽어 친구 주거나 집안으로
모셔와야 하지요.
지금 저 꽃밭에는 깻잎 바다를 이루고 있지요. 너무 많아 솎아 나물 해 먹으면
맛도 좋고 빈대떡에도 넣어도 좋답니다.
너무 이쁘네요..
조금전에 직장에서
사할린동포관(어버이날 겸사겸사 식사배식 도와주고 선물드리고~)에 다녀왔는데
그 주위가 꽃이 어찌나 이쁘던지..
아직 익숙치 않어서 별도의 카메라는 가지고 않았으나
기회 있을때마다
카메라 가지고 다녀야겠네요.
선배님!
이쁜 꽃사진 보게해주셔서 땡큐예요~
언니~흰 작약 정말 끝내주네요.
어쩜 저리도 탐스럽고 예쁠까요!!!
꽃과 함께 하시니 무엇보다 행복하실 것 같아요.
깻잎 씨를 뿌린지 꽤 되엇는데도 전혀 싹이 나올 생각을 하지 않네
그렇게 오래 걸리나? 모종을 하는 편이 나을까?
숙자네 작약을 보니 재 작년 어느 결혼식에서 신부 엄마가 온통 브라이드
부케랑 브라이드 메이드 부케를 자기 마당에서 따온 작약으로 묶어 만들었던 걸
본 생각이 난다.
숙자네도 가든 결혼식도 할 수 있겠네. 마당이 넓고 아름다워서.
혜경아 우리집 뒤꽃밭이 이제는 꽃 보다는 온통 깻잎 바다가 되었단다.
네가 뿌린 싹이 아마도 좀 있으면 나오겠지. 나도 몇년전에 친구집에서
몇뿌리를 갖다 심은것이 온통 들깨잎 바다가 되었는데 혹 네가 필요하면
내가 보내줄까? 처음엔 시들 시들 해도 나중에 다 살아 나더라고.
정말 작약이 워낙 탐스럽고 예뻐서 신부 부케를 해도 멋있을것 같다네.
오늘 핑크가 하나 피었는데 색갈 마다 다 예쁘구나.
실은 핑크가 아주 매혹적인데 오후 꽃이라 좀 시들시들 해 보입니다. 나중에 핑크가 활짝 필때 다시 소개 하겠습니다.
선배님 작약이 탐스럽게 피었네요.
그래서 들깻잎이 너무 작게 보여요.
오늘 점심에 저는 삼겹살을 깻잎에 싸서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