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내가 미국에 오기전 부터 숙모님이 갖고 계시던 한국 고전의상을 입은 아마도
세자와 세자빈의 의상의 모습 같기도 한데 실제 싸이즈는 어린 애기 정도가 된다.
아마도 저 인형들의 나이는 40년이 훨씬 넘은듯 하며. 숙모님이 돌아가신후 몇년전에
내가 우리집에 진열 하고 있다. 그렇게 긴 세월이 지나도 모습은 아주 싱싱해 보이는것이
보기가 좋고 저 인형들의 옷을 보며 그당시의 여인들의 의상으로 쓰던 옷감의 질을
볼수가 있는것이 또한 간직하고 있는 귀한 뜻이 될것 같에 이곳에 올려본다.
예쁜 인형이 있는 친구들은 이곳에 올려 선 보이면 재미가 있을것 같다. 의상도 구경할겸.
종심이, 바로 그거야.
옷감에서 시대를 찾아 낼수 있다는 것이지.
그리고 인형이 워낙 싸이즈가 크니까 그 자체로
좋은 장식품이 되는구나.
세월에 비해서 색갈이 별로 변하지 않은셈이지.
종심이 말데로 이담에 박물관 전시품이
될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네.
옛날 인형 얼굴을 보니 너무나 반갑네.
긴 세월 동안 잘 보존이 되었네
UV 프로텍션 플렉시 글래스상자에 넣어두면
색갈이 더 이상 변하는 걸 어느정도 막을 수 있을 텐데.
인형이 크다고 하니까 값이 비싸기는 하겠다만.
UV 글래스 상자는 아니겠지만 수십년동안 유리상자에
담긴 덕으로 저토럭 잘 보관된것이라 믿지. 아마도 열이나
습기로 부터 보전이 되었을것 같애.
그당시 숙모님이
거금을 드려 유리 상자를 주문 하셨다고 들었거든.
내가 사진을 찍기위해 유리상자에서 꺼냈지.
아하! 추억의 인형이네요.
예전에 저희도 누가 외국에서 오면 이런 인형 선물했어요.
근데 저 남자가 머리에 쓴 건 상감마마가 쓰는 거 아닌가요?
세자와 세자빈이 아니라 왕과 왕후 같은데 글쎄 모르지요.
내가 미국에 오면서 부터 본 인형인데 아주 오래 되었죠.
정말 추억의 인형입니다. 싸이즈가 엄청크고 유리에 담겨 있어서
아주 볼품이 있답니다.
아마도 임금과 왕비일지도 모르겠네요.
해볕이 잘 않드는곳에 두어서 그런지 색이 별로 않 변했어요.
숙자 !
육 칠십 년대의 인형임을 그 옷감에서도 알겠군.
나도 독일에서 선물로 썼던 기억이 나는데 40여 년전 얘기야.
보관을 아주 잘 했네. 지금은 저런 천으로 만든 인형 없지.
계속해서 보관 잘 하라구.
이 담에 박물관의 전시품이 될 수도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