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여기는 5월이라서 인지 벌써 장미가 많이 피었네. 저 빨간 덩쿨 장미 앞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을 보았지. 음악과 함께 신랑신부가 백년가약을 맺는 모습을 작년 가을에 보았단다.
나는 그 덩쿨 장미 아래서 너희들과 만나 차 한잔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네. 아 그리고 이 덩쿨 장미
사진들은 어제 찍은것이라네.한때는 저런 덩쿨 장미를 집에다 키우는것이 소망 이기도 했었지.
바로 덩쿨 장미 앞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담소 하는 모습인것 같으네. 손님들 다들 떠나고 몇명이 남아 있는 모습.
순애후배, 한국기후는 여기 버지니아보다 장미 키우기에는 아주 좋은듯 합니다.
나도 예전에 한국 가보면 특히 대문옆에 많이 심던데 이곳은 저렇게 장미를 키우는것은
아주 보기 드믄 일이지요. 나도 저런 장미를 키웠으나 그렇게 멋지지는 않었지요.
장미를 저렇게 arbor 에 올리는 것이 나의 한때 꿈 이었기도 했지만
넝클 장미에 대한 꿈을 접고 이제는 남들이 키우는 장미를 즐기고 있습니다.
와우 종심의 박정희 할머님의 편지지 활용은 정말로
무긍 무진이네. 한국 기후는 덩쿨 장미에 잘 어울리는 기후 인것 같더군.
여기서는 전문가 빼고는 저렇게 키울수가 없는것이 이곳이 넘 더운
기후 때문이지. 아마도 종심의 고향 독일은 장미가 아주 잘 자랄것 같네.
헌데 떠날날이 얼마 않남었겠네.
독일가도 가끔 홈피에 나들이 자주 하기를 바란다네.
내가 홈피에 기여할수 있는것이란 그저 이곳에 풍성한 자연물 사진들 뿐이네.
아즉도 내 콤에는 선보이지 않은 아름다운 장미가 엄청 많이 담겨 있다네.
허지만 늘 꽃만 올리다 보니 그야말로 보는이들이 식상할까봐 조심해가며
올려야 된다는 생각이지.
꽃을 보고 식상하다니요?
그렇담 수다많이 떠는 저같은 사람이 얼마나 지겹겠어요?
풍성한 자연은 절대루 절대루 안지루하옵니다.
만남도 인연이 있어야되는 것 같아요.
12기에 미국과 한국을 왔다갔다 하는 후배가 있는데 한동안 인천 서울 갈때마다 만난 적이 잇어요.
저하고 개인적으로는 만날 일이 없는데 암튼 서로가 놀랄 정도로 자주 마주쳤어요.
그런가하면 혜경언니는 제가 인천에서 돌아오자마자 오시고,
또 미리 만나기로 서로 시간을 조율 했는데도 제가 일본가고 그랬어요.
언니 일정이 정해지면 저도 인천행 일정을 거기 맞출 수도 있어요.
가끔 그게 마음대로 안될 때가 있는데 그건 우리힘 밖의 일이니까요.
사실 만나는 것 보다 여기서가 훨씬 재미있긴 해요.
봄날 식구들도 정기모임에 가면 정신이 빠져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오락가락하거든요. ㅎㅎㅎ
숙자언니~그곳은 벌써 덩쿨 장미가 저리도 탐스럽게 피었어요?
참 아름답네요!!!
물론 언니의 사진솜씨가 꽃을 돋보이게 하죠.
푸른 잔디위에
장미덩쿨 아래서
데이트를 해 보면 넘 행복할 것 같아요.
언니의
꽃사진속에 빠져 제가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엔 아파트 담마다 이 빨간 줄장미, 또 분홍, 우윳빛 줄장미들을 많이 키우죠. 참 이뻐요.
정원 속의 저런, 집같은 구조물을 뭐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