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0.05.03 07:31:21
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아름답습니다.
진달래,개나리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여있는 아름다운 산과 들.
고국을 떠나 산지가 35년.
언제 보아도 금수강산, 아름다운 강산입니다.
즐감하고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2010.05.04 15:18:36
이번에 제가 두번째로 걸어 본 서울 도성길은
서쪽 사직단에서 출발하여 동쪽 성균관대 후문에 이르는 경우와
반대로 걷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의 모든 길이 돌계단이나 나무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위험하지는 않으나 무릎에 많은 부담을 주는 코스입니다.
천천히 걸어서 6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코스 중간에 창의문(자하문) 쪽으로 빠져 나오면 절반을 나누어 할 수도 있습니다.
서쪽에서 출발 하는 것 보다
동쪽에서 출발하는 것이 힘이 훨씬 덜 들 것 같습니다.
동쪽 출발점으로 가려면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2번 마을버스를 타시고
종점(성대 후문)에서 내리셔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시면 출발점인 와룡공원이 있습니다.
서쪽 출발점으로 가시려면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사직터널 쪽으로 가시다가
사직공원 안으로 들어가 북쪽 끝가지 가면 사직단이 있습니다.
관리소(동쪽:말바위쉼터, 서쪽:창의문) 에서는 출입자의 신분을 확인하고 출입증을 교부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분명 서울은 만원인데
그나마 인왕산들이 버티고 있어 어디에 내 놓아도 아름답습니다.
물론 한강도 빼 놓으면 안되지요.
역시 대한민국은 금수강산입니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