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나는 아무래도 여장부끼가 았능가베에? 수저가지고는 도무지 양이 안차설라무네,,,,
더 설명은 필요읎는것 같네,,,
저 눈감고 시원하고 맛있다고 만족하는 표정을 보시라, 하하하하하
하하하하 명옥후배, 과찬의 말씀,
사실이지 어린애떄 예쁜것이 커서도 예쁜것은 아닝거같아요,
다들 각자의 떄가 있는것 같지 않아요?
근데, 정말 요 녀석은 하는짓이 아이인데도 하루종일 치등대는법이 없어요,
제 오빠도 마찬가지구요,
하루종일 무엇으로 Fun을 할까하는 생각뿐이 없어요,
그러니 요녀석과 있는 하루가 재미있어 오죽하믄 하피가
너 매일와라, 잉? 하다가 또 3일 오게 될떄는 너 엄마한테 이틀만 오겠다고 해라, 잉?
그러믄 내가 옆에서 있다가 분명히 당신이 매일 오라고 했어요,,,하고 웃죠,
얘는 그저 쳐다보며 이러나 저러나 물어보는 말에는 끄덕끄덕-아주 예쁘게,,,하하하하
순자야 이사진들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아예 할머니는 함지박 만한 그릇에 밥을 퍼주고
또 국자로 국을 떠메기니는 할아버지가 계시니 아마도
두 할머니 할아버지 땜시 선미는 틀림없이 여장부가 될것 같소이다.
선미가 넘 귀엽다. 고 앉은 빨간 의자도 앙증스럽고
조 길고긴 속눈섭 넘넘 예쁘다. 아 순자가 한없이 부럽구나.
숙자, 함지박만한 그릇은 왜 그러느냐 하며는
국을 빨리 식힐려면, 이그릇에서 저그릇으로 몇번씩 옮기며 식힌다오,
지 오빠가 낭중에 지 엄마하고 와서,
Haami? I'm hungry. What do you want? Soup and rice. 하며는
또 한상 국하고 밥하고 김하고 장졸임하고 주며는,
선미는 또 달려들어서 또 안먹은것처럼 먹는다오,
보통 콩나물국을 그리 좋아하고, 시금치국등이라오,,,,
선미는 지 오빠한케도 절대 지지않는 그 뭐가 있다오,
지 오빠를 올라타고 이랴낄낄하낟니까,,,하하하하
저 의자는 내가 월마트에서 하도 귀여워서 제 오빠를 사 주었는데,
내가 걔한테 무척 구박을 받았잖능가벼?
글쎼 사준 하미를 절데 제 의자를 앉지도 못하게 하는거야,
그리고 오로지 하피만 딸른거야,
나 상처 마니 받았었다구,
지금은 안 그러지, 오면 폭폭 안기지,,,,
애들 키우려면 무척 인내를 배우게 되드라고,,,,
ㅎㅎㅎㅎㅎㅎㅎ
선미는 아무래도 외할머니 기질을 많이 물려 받은 모양이에요.
매력적이면서도 시원 시원하고 상대방 기분 잘 알아차리고~~~~~~~~~~~~~~~~~~~~~~~~~~~~
게다가 미인이고요.